4차원 문답

머리말

제1장 펑!
1. 사물에는 '시초'라는 것이 있을 것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에도 그 어느 때였는지 시초
가 있었을까?
2. 우주의 창생이 백 수십억 년 전이라면, 백 수십억년보다 그전에는 어떻게 되어 있었을까?
3. 이전의 '시간'이라는 것은 생각조차 하지도 않았다는 것은 하나의 학설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그 이외의 학설로는 어떤 것이 있는가?
4. 우주는 지금 팽창을 계속하고 있다는데, 이것이 자꾸 계속되어 간다면 마지막에는 어떻게 될 것인가?
5. 우주의 크기는 유한하다는 말하고 있다. 가령 그 지름을 150억 광년이라고 하면, 그보다 앞,
즉 200억 광년이나 500억 광년 앞인 곳은 어떻게 되어 있을까? 거기는 우주가 아니라는 말인가?
(이하생략)

제2장 세계는 휘어진다
19. 휘어진 데가 없는 4차원의 이론이 특수상대론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실제는 공간이 휘어져
있다고 하지 않는가, 그렇다면 특수상대론은 비현실적인 이야기란 말인가?
20. 질량을 가진 천체들의 사이에는 만유인력이 작용하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주공간의 천
체는 서로가 모여들어 그 결과 우주는 수축하는 것같은 생각이 든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우주가
팽창하고 있다고 하는 것은 어째서인가?
21. 공간의 휘임과 시간의 휘임의 차이는 무엇인가?
22. 지금까지 면을 가리켜 때로는 2차원이라 하고 또 때로는 2차원의 세계라 불러왔다. '세계'
라는 말을 붙였을 때와 그렇지 않은 경우 서로 그 의미에 차이가 있는 것인가?
23. 가령 우리가 1차원의 세계에 살고 있다면 어떤 야릇한 현상을 볼 수 있을까?
(이하생략)

제3장 불가사의한 구멍
38. 최근에 무척 블랙홀에 대해 말한 것이 많은 듯한데 이 블랙홀을 누구에게나 알기 쉽게 설명해 달라.
39. 블랙홀은 정말로 존재할까?
40. 블랙홀이란 무엇이...(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