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사의 뒷얘기 4 - 과학적 발견

머리말

1. 최초의 압력솥
파팽, 압력솥을 발명
압력솥 요리의 시식회
다윈, 감자가 덜 삶아지는 까닭을 알아내다

2. 유별난 스테이크 굽는 법
빵 굽는 솥 안에 들어간 여자
고온 실험실에서의 체험 18
실온만으로도 요리가 되다
극심한 추위의 영향
제2차 세계대전 중의 연구

3. 한 접시의 감자
월터 롤리, 감자를 영국에 도입하다
파르망티에, 감자재배를 권장하다
맥베스와 독초

4. 튤립광시대-양파인가, 튤립의 구근인가?
튤립광과 투기
광기는 파산의 홍수와 더불어 끝나다
튤립을 먹고 투옥된 선원
튤립의 구근을 양파로 착각한 사람들

5. 콩에 얽힌 기담
로마의 악령 쫓기
피타고라스의 전생설
콩과 피타고라스의 죽음
완두콩의 기적
기적의 완두콩은 어디서 왔을까?

6. 애플파이와 열의 전도
입을 덴 람퍼드
람퍼드, 대류를 발견
파란의 생애

7. 병맥주의 효시
맥주의 제조법
낚시를 좋아하는 노웰, 재난을 면하다
병에 넣은 맥주는 부패하지 않았다
병맥주, 대산업으로 발전

8. 담배는 만병통치약
니코, 담배의 약효를 선전
담배의 효능은 널리 믿어지다
만병통치약에서 갖가지 악의 근원으로
흡연 선구자들의 수난
월터 롤리의 운명

9. 보랏빛 속에서 태어나
티레의 보랏빛
보랏빛은 특권적인 색깔이 되다
적출할 남자를 보랏빛으로 식별

10. 두 가지 식물염료
사프란의 역사
사프란을 영국에 도입
꼭두서니, 뼈를 물들이다
꼭두서니 뼈의 성장연구를 돕다
꼭두서니 재배의 성쇠

11. 두 수도승, 누에알을 훔치다
누에 발견의 전설
명주의 비밀과 명주의 여정
황제, 수도승에게 누에알을 훔치게 하다
진위를 둘러싸고

12. 국왕을 위해 면양을 훔치다
에스파냐, 메리노종의 면양을 소중히 지키다
메리노, 면양의 개량에 사용되다
뱅크스, 메리노를 훔치다

13. 정부를 위해 고무의 씨앗을 훔치다
고무의 발견
머킨토시, 고무를 붙인 방수포를 발명
굿이어, 고무의 가황법을 발견
위컴, 파라고무의 씨앗을 빼내다

14. 음악을 잘하는 못 대장장이
폴리, 못 만드는 비밀을 훔치다
또 하나의 전설
폴리의 실상과 허상

15. 도기와 자기
유약의 발견
중국도기가 자극이 되다
바보짓을 하면서 비밀을 훔치다
말의 눈병에서 백자신의 제법을 발견
애스트베리의 공적

16. 셰필드의 칼 대장장이
초기의 강철제법
핸츠먼, 도가니강철의 제법을 발견
워커, 주강의 비밀을 훔치다
스테인리스 스틸의 발견

17. 현수교 위에서는 발을 맞추지 말라
현수교의 구조
트램펄린과 공진현상
1831년의 맨체스터 사건
1850년 앙제사건

18. 플림솔의 마크 ― 만재홀수선
홀, 해운업계를 비난
플림솔, 선박의 개선을 주장
명예훼손으로 피소되다
의회에서의 폭언이 법안을 통과시키다

19. 초기의 증기기관
우스터 후작의 증기기관
세이버리의 발명
뉴코멘 증기기관
개구장이 소년, 오토메이션의 선구자가 되다
와트, 복수기를 발명
와트, 마력의 정의를 내리다

20. 기관차, 길에 나오다
퀴뇨의 엔진
머독의 기관차, 목사를 겁주다
트레비딕의 기관차
세상에 인정되지 않았던 트레비딕

21. 탱크의 비밀
탱크의 계획
비밀을 지키기 위해 거짓말을 퍼뜨리다
탱크의 시험
탱크, 전쟁터에 출현
최초의 기습을 둘러싸고

22. 일식·월식의 공포
일식·월식이란?
고대인의 공포
콜럼버스, 월식을 이용하여 인디언을 복종시키다

23. 우리에게 열하루를 돌려다오
율리우스력의 구조
로마 법왕, 그레고리우스력을 정하다
영국의 신력 채용
개력 선거의 쟁점이 되다
지금도 남아 있는 개력의 여파

24. 콜럼버스와 달걀
콜럼버스의 고심
콜럼버스, 달걀을 세우다
브루넬레스코와 달걀

역자후기
출판사 서평
오늘날 과학은 여러 가지로 그 내용이 전문화되고 세분되었다. 따라서 과학교육의 내용을 더욱 알차게 꾸미고 또한 효과 측면에서 진지하게 검토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
일반적으로 과학적인 업적의 연대순 나열이나 이론과 원리의 설명만으로 과학지식의 전달이 끝났다고 속단하거나, 그것만으로 만족하는 풍토에서는 참다운 의미의 과학교육이나 과학지식의 계몽이나 보급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할 수 없다.
<과학사의 뒷얘기> 시리즈는 연구방법의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과학사의 일화를 통해 과학을 어렵게 생각하는 청소년들에게 과학적인 사고방식과 재미를 키워준다. 이러한 저자의 노력으로 그 성립 발전과정을 통해서 과학적 원리나 학설의 내용을 깊이 이해할 수 있고, 청소년들이 과학의 두려움을 떨쳐내고 재미를 얻게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