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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언론/미디어 > 언론인
· ISBN : 9788970596099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11-10-25
책 소개
목차
서문
PROLOGUE. 들어가기 전 고민해 볼 만한 3가지 질문
'목에 칼이 들어와도' 기자가 될 것인가?
처음부터 권력의 시녀가 되고픈 사람은 없다
도대체 왜 기자가 되려는 것인가?
현장 기자의 중요성 : '송만기 사건'의 내막
'종편'에 대해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종편으로 인한 우리 삶의 변화┃우리 사회가 고민해야 할 문제
PART 1. 그래, 기자에 도전해 보자
언론은 우리 신체의 핏줄과 같다
국민의 알 권리를 대신하여
언론사에 입사하기 왜 이리 어려울까?
언론사에 들어가기는 運7運3
스터디를 빼놓고서 언론고시를 논하지 말라
스터디는 어떻게 진행될까┃스터디에서 다루는 커리큘럼은?┃스터디 구성에 앞서 확인해야 하는 것들
대학생 인턴기자부터 도전해보자
대학생 인턴기자의 활약
SPECIAL. 방송저널리스트란 무엇인가?
PART 2. 나는 수습기자다
언론사의 수습기자 채용과정
실전에서는 당당하게
드디어 합격했다
1진과 수습 사이
기자수첩을 받다
인간적인 냄새가 풍기는 취재수첩┃기자수첩 등을 모아 둬라
수습기자의 하루
수습기자의 일과
수습생활에서 지켜야 할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마라┃수습기자의 보고 요령
누구도 피할 수없다! 시체 부검 현장
박카스가 유일한 피로회복제는 아니다
경찰서에 박카스가 많은 이유┃탁월한 피로회복제는 따로 있다
SPECIAL. 언시생이 11년차 기자에게 묻는다
PART 3. 기자, 그들은 누구인가?
기자가 세상을 바꾼다
기자가 갖게 되는 권리와 역할┃큰 힘 뒤에는 큰 책임이 뒤따른다
언론사 하루 스케줄
언론사의 시계는 멈추지 않는다┃속도와 마감에 죽고 사는 기자들┃“죽으면, 죽어. 나 지금 마감이야!"
팩트를 먹고 사는 사람들
확인하고 또 확인해야 하는 팩트┃팩트에 충실한 표현의 중요성
취재원들이 모르는 기자의 특성
기자들 사이에서만 통용되는 언어들
기자는 명함 수집가
명함 활용과 에티켓┃미리미리 명함을 정리해 두자
기자와 술, '놓떨카찡떼오'
폭탄주, 집단 결속력, '빨리빨리'의 관계┃검찰과 폭탄주
기자를 알아야 홍보도 하고 위기도 막는다
기업에게 위기란? ┃위기의 유형과 대처법
매스컴 오보에 대처하는 방법
언론 대응의 7계명
기자의 특권
타인의 삶┃유유상종┃개점휴업┃사회적 대접과 폭넓은 기회
축구에 목숨 거는 기자들
목을 거는 진짜 이유
SPECIAL. 특파원으로 특파되고 싶은가?
PART 4. 기사로 말하다
기사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기사의 가치 판단이란?
가치 판단은 항상 대중의 입장에서 쉽고 객관적으로
기사의 종류
기사의 종류와 특성을 알아야 한다
기자들만 아는 기사작성 비법
쉬운 기사는 명확하다┃출처는 기본, 반대편의 주장까지 담아내자┃기사를 쓰기 전 알아두어야 할 몇 가지
어떤 기사를 어떻게 써야 할까?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기사는 달라진다┃실명보도 어디까지 가능한가
인터뷰에도 요령이 있을까?
취재원을 알면 인터뷰가 쉬워진다┃가상 인터뷰를 진행하자┃듣고, 보고, 감지하라┃외국인과의 인터뷰도 진행해 보자┃언론 인터뷰에 응하는 6가지 요령
기자에게 특종이란
특종하면 밥을 먹지 않아도 배부르다
특종은 현장에서 나온다
물먹었다고 포기하지 말자
기사는 현장에서만 나오는 건 아니다
내가 알고 있던 사건, 우리가 모르던 사실
새로운 시도의 기사들
신차 시승기와 영화 <아바타> 3D 체험기
SPECIAL. 기자에서 홍보맨으로 산다는 것
PART 5. 대한민국은 경찰기자의 나와바리
경찰팀은 어떤 곳인가?
경찰팀의 구성┃경찰 조직을 이해하자┃경찰서의 구성과 업무
경찰기자의 임무
새벽 마와리는 경찰기자의 운명┃취재를 위해 반드시 들러야 할 곳들
철저한 도제 수업으로 기자의 감을 잡다
기자가 갖춰야 할 최고의 덕목┃기사체 보고는 어떻게 해야 할까┃일단 몸으로 부딪쳐야 배운다
경찰 조서 활용법
경찰 조서에 담긴 팩트의 맹점
취재원과의 관계 설정
불가근 불가원의 원칙
서울 시내 경찰서 각 라인의 특성 및 유의점
라인을 알면 취재가 쉬워진다
과학수사를 알아두자
현실보다 현실적인 드라마 속 혈흔수사┃혈흔수사와 법과학┃혈흔수사가 중요한 이유
해외 취재는 운명 아닌 숙명
취재 영역을 가리지 않는 경찰기자┃취재만큼 중요한 건 안전한 취재 환경
SPECIAL. 진실의 발견 : 경찰기자의 하루
PART 6. 시대정신을 구현하는 법조기자
법조, 대한민국을 흔드는 손
정치권의 동향을 살펴라┃성실함, 순발력, 법률 이해도는 필수 덕목
법조기자의 하루
법조기자의 일과┃법조타운을 아시나요?
그들을 알아야 취재도 한다
대법원과 대검찰청┃사법연수원 기수의 의미는?┃'동남북서'는 옛말, 요새는 '서남동북'
재경지검?지원?지법을 알면 취재가 쉽다
취재가 녹록지 않은 재경지검┃특종의 보고 재경지법 영장계
검사, 판사와는 어떻게 사귀나
인적사항 파악이 중요하다┃자연스럽게 만남을 늘려가자┃애경사를 챙기자┃그들이 사용하는 단어 '예컨대'와 '프로'
수사를 알아야 법조가 보인다
수사의 단계┃영장을 왜 치나?┃송치에서 기소까지
형사소송법을 숙지하자
아는 만큼 보이는 형사소송법
'떡값'은 과연 존재할까?
떡값과 떡검의 유래┃그렇다면 스폰서 검사는
아무나 갈 수없는, 대검 중수부 특별조사실
들어가서 나가기가 힘든 곳┃특별조사실을 거친 사람들┃대검 수사기획관이 지은 '웃음의 의미'┃기업 관계자들이 법조기자를 챙기는 이유
법조기자의 정보보고를 들여다보다
기사가 되는 '정보보고'
SPECIAL. 판사의 온정주의 : 유전무죄, 무전유죄
PART 7. 시대정신을 구현하는 법조기자
기자생활의 3D 중 하나인 정당팀
정당기자의 필수 덕목은 끊임없는 관심┃아무나 못하는 정당기자┃국회 출입기자는 몇 명이나 될까?
정당기자의 하루
정당기자의 일과┃야당 출입기자의 역할
국회의 역할
입법에 관한 일┃재정에 관한 일┃일반 국정에 관한 일┃알아둬야 할 국회 용어들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대박이냐 쪽박이냐┃뉴스메이커를 섭외하는 방법
SNS가가지고 온 변화
정치인은 SNS를 좋아해┃SNS 덕분에 늘어난 일┃언론사의 SNS 활용 가이드라인
정치인의 이면에는 보좌관이 있다
보좌관이 하는 일┃직업으로서 보좌관의 매력┃대학생 보좌관이 되어보자
선거를 치러야 시야가 넓어진다
정당기자의 묘미┃마크맨의 임무
국회의사당의 비밀
'로텐다 홀'vs '민의의 광장'┃국회의사당의 포토존은 어디일까?┃의원회관 방 호수에 얽혀 있는 비밀들
국회의원이 된 언론인
국회의원과 기자의 관계┃언론인 출신 국회의원 중 PD는 없다┃언론인의 정계진출 과연 올바른가?
정치부 행정팀이란?
정치부 행정팀 기자의 역할과 조건┃대변인 선정기준┃대변인 수칙┃브리핑의 종류
정치인과 국민 사이에 위치한 언론의 역할
무신불립은 좌우명일 뿐┃시민이 중심이 되는 매니페스토 운동┃무신불립을 위한 언론 변화의 필요성
SPECIAL. 19대 총선 분당乙 박근혜 vs 손학규 가상 시나리오
PART 8. 인터넷 뉴스의 시대
방송, 신문, 인터넷 '정립 시대'도 지나가고 있다
인터넷 뉴스가 가져온 변화┃신문과 방송을 뛰어넘은 인터넷 뉴스┃통합뉴스룸이란?┃인터넷 환경에 대비하는 새로운 실험
이제는 스몰토크가 세상을 지배한다
점심 메뉴를 고민하는 스몰토크의 힘┃매크로로 움직일 수 없는 마이크로 세상┃네트워크 효과에 주목하라
인터넷 뉴스가 몰고 온 변화
누리꾼의 숨소리도 들을 수 있는 인터넷 뉴스┃네이버 <뉴스캐스트>란?┃인터넷 뉴스가 가져온 소통의 문제
인터넷 뉴스에도 위기는 있다
신생 인터넷 언론사들로 인한 뉴스 질의 저하┃인터넷 뉴스에 공생하는 선정적 광고┃인터넷 이용자의 감소┃인터넷 뉴스의 새로운 적수 등장
아예 인터넷 신문을 만들어버리자
인터넷 언론사의 주인이 되기 위해 필요한 서류┃인터넷 언론사 폐해는 있다
인터넷 뉴스 제목 달기
'인분'을 포장해 분다고?┃인터넷 뉴스의 제목이 갖춰야 할 요소
너도 기자냐? 기자들도 틀리기 쉬운 표현들
자주 틀리는 단어┃쉽게 틀리는 표현┃2011년 새로 생긴 표준어 표현들
인터넷 뉴스는 ???이다
인터넷 뉴스는 혁신이다┃인터넷 뉴스는 역의제를 설정한다┃인터넷 뉴스는 여론을 형성한다┃인터넷 뉴스는 제보를 한다┃인터넷 뉴스는 시공간을 뛰어넘는다┃인터넷 뉴스는 신조어 공장이다┃인터넷 뉴스는 유희다┃인터넷 뉴스는 공짜다┃인터넷 뉴스는 바이럴이다┃인터넷 뉴스는 댓글을 몰고 다닌다
SPECIAL. CBS《노컷뉴스》는 이렇게 만들어졌다
PART 9. 한국에서 기자로 살아가기
기자들의 '평균치'
일선 기자와 데스크┃보도국장이 되기란?┃하루 평균 근무는 10.58시간
기자들의 연봉이 궁금하다
지역, 수습, 방송 기자들의 연봉은?┃기자들의 연봉과 지출은 비례관계
기자가 말하는 기자
밥값은 하고 살아야지┃기자들이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말┃기자도 직업이다 하지만┃고춧잎과 마늘종, 그리고 기자의 가치
SPECIAL. 현실 속에서 느끼는 기자의 갭
SPECIAL. 기자란 어떤 존재인가?
EPILOGUE. 기자라면 고민해 볼 만한 질문
한 분야에서 최소한 20년은 일해야
다시 태어나도 기자가 될 것인가?
동시대 기자들의 집단 지성물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기자는 자신의 인격 수양을 위해 기사를 쓰는 것도 아니고 자신의 글솜씨를 뽐내기 위해 기사를 작성하는 것도 아니다. 일반인들의 눈과 귀가 되어 보고 들은 내용을 정확하게 알리면 되는 것이다. 또한 기자는 판단을 하지 않는다. 사적인 감정이 들어간 기사는 그 순간 가치와 힘을 잃고 만다. 판단은 오직 기사를 본 일반인들의 몫이다.
-p19 「들어가기 전에 고민해 볼 만한 3가지 질문」
기자는 헌법상 국민의 권리인 ‘알 권리’를 위해 그들을 대신해 곳곳의 현장을 누비는 존재들이다. 여기서 ‘대신’이라는 말이 주는 의미는 크다. 남의 일을 대신 하는 것이니만큼 자의적인 판단이 들어가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즉, 현장이라면 어디든 달려가서 취재 후 판단이 아닌 진실을 얘기해야 한다.
-p38 「그래, 기자에 도전해보자」
수습이 시작되면 제일 먼저 하는 것은 ‘경찰서 돌기’인 일명 ‘사츠마와리(署察)’이다. 경찰서를 도는 이유를 간단히 말하면, 경찰서는 사회에서 벌어진 사건?사고의 집결지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현장만큼 기자 초년생에게 좋은 교육 장소는 없다는 말이다. 별일 없을 것 같은 현장에서 뜻밖의 사연을 마주할 수도 있고 뜻하지 않게 특종을 건져내는 일이 종종 벌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현장에 가지 않고서는 그러한 우연과 조우할 가능성은 없다.
-p58 「나는 수습기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