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파산

1막 김우중은 이렇게 몰랐했다
1장 5년 8개월 만의 귀향
2장 대통령과 김우중
3장 벼랑 끝에 몰리다
4장 몰락의 순간
5장 외줄타기 경영의 끝
6장 놓쳐버린 세 번의 기회

2막 김우중은 왜 몰락했는가
1장 클린턴 코드
2장 절대 권력의 최후
3장 악연의 사슬
4장 빅딜(1) - 최후의 승부수
5장 빅딜(2) - 삼성의 노림수

3막 자동차,그리고 GM
1장 분신(分身)의 분신(焚身)
2장 GM(1) - 적과 동지
3장 GM(2) - 배반의 장미
4장 GM(3) - 천일야화

4막 판도라의 상자를 열다
1장 코드명 'K'
2장 500억 달러짜리 실험
3장 파란 눈의 채권자들

5막 가시 면류관
1장 가시 면류관
2장 김우중과 연금술사들
3장 몰락 그후
4장 그래도 대우는 살아 있다

에필로그

유랑생활 도중에 김우중은 정부가 모든 규칙을 바꿔 버렸다고 말한 적이 있다. 어쩌면 그 규칙은 파란 눈의 사내들에 의해 반 강제적으로 변한 것이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실상 변한 것은 그가 활동했던 무대의 게임(환경), 그 자체였다. 파란 눈들이 게임을 바꿨을 때, 그 게임이 무엇이고 규칙은 무엇인지를 파악하지 못한 것은 김우중 자신이었다. - 본문 111p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