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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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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쓸쓸한 사나이)

에마뉘엘 보브 (지은이), 최정은 (옮긴이)
호루스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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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내 친구 (세상에서 가장 쓸쓸한 사나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70650944
· 쪽수 : 237쪽
· 출판일 : 2007-01-30

책 소개

무엇보다 자신이 사랑할, 그리고 자신을 사랑해줄 친구를 간절히 바라는 한 남자의 이야기. 1889년 프랑스에서 가난한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나, 평생 세상의 경쟁에서 탈락한 밑바닥 인생들의 남루한 일상에 주목한 작가 '에마뉘엘 보브'의 데뷔작이다. 당대 평론가 장 보트르는 이렇게 말했다. '이 소설은 우리가 항상 깨닫고 있지 못하거나 혹은 모르는 체하려고 노력하지만 결국 우리를 정복하고야 마는 우리 삶의 모든 고통에 대해 적고 있다.'

목차

에마뉘엘 보브의 삶과 문학

프롤로그

뤼시 뒤누아
앙리 비야르
뱃사람 느뵈
신사 라카즈
블랑셰

에필로그

저자소개

에마뉘엘 보브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98년, 러시아계 유대인 아버지와 룩셈부르크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보브는 14살에 이미 소설가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졌다. 1923년 기자로서 첫 커리어를 시작했고 시도니 가브리엘 콜레트가 그의 소설을 눈여겨보면서 1924년 첫 소설 『나의 친구들』이 발간되었다. 이 소설은 비평가들로부터 큰 반향을 일으켰고, 책을 읽고 감명을 받은 라이너 마리아 릴케는 따로 그에게 만남을 요청하기도 했다. 1928년에는 1924년 작 『나의 친구들』과 1928년 작 『연합La coalition』으로 피기에르 문학상을 받았다. 그 이후엔 아이의 죽음, 2차 세계대전의 발발로 불운한 시기를 거치게 된다. 전쟁이 발발하기 전까진 정기적으로 책을 출간하였으나 그 후부턴 프랑스에서 출판이 금지 당한다. 1942년엔 가까스로 알제리로 탈출하였고 그곳에서 흉막염을 얻어 몹시 허약해진다. 그런 상황에서도 보브는 세 편의 소설 『함정Le Piege』 , 『밤에 출발하다Depart dans la nuit』 , 『기각Non-lieu』을 완성한다. 1944년 10월 파리로 돌아왔으나 1945년 악액질과 심부전을 사인으로 47세의 나이에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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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은 (옮긴이)    정보 더보기
가톨릭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 국제회의동시통역을 수료했다. 이후 월간 와인 전문지 『Wine Review』 번역·통역 담당을 거쳐, 마케팅 부장 및 교육 부장을 역임했으며,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해 민간인 전문가로서 참가국 행사 및 불어권 국가 통역을 맡았고, 해와달 엔터테인먼트에서 홍보 마케팅을 맡았다. 현재는 프리랜서로 잡지사 기고, 번역, 웹매거진 운영 등을 하고 있다. 역서로는 『2010-2100 미래 보고서』, 『심리학자가 되면 나도 사람들의 마음을 훤히 알 수 있을까』, 『내일 지구에 종말이 온다면 나도 한그루 사과나무를 심을 수 있을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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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고독이 나를 짓누른다. 친구가 그립다. 진실한 친구가...
이런 나의 탄식을 곁에서 들어 줄 사람이라면 아무라도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하루 종일 그 누구하고 아무런 대화도 나누지 않은 채 거리를 헤매다 밤이 되어서 집으로 돌아오면 녹초가 된다. 손톱만큼밖에 안 되는 우정과 사랑이라도 얻을 수만 있다면, 나는 그것을 위해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내놓을 것이다.

진심으로 우정을 베풀어 주는 사람에게, 나는 한없이 친절해질 수 있다. 연금도 침대도 독차지하지 않을 것이다. 절대로 상대방을 거역하거나 하는 일도 없을 것이다.

나의 희망은, 그 사람이 원하는 바를 전부 들어 주는 것뿐이다. 강아지처럼 어디든 따라다닐 것이다. 그 사람이 농담을 하면 나는 항상 통쾌하게 웃어 줄 것이다. 만약 누군가가 그 사람을 슬프게 한다면, 나 역시 그와 함께 눈물을 흘릴 것이다. 나는 한없이 착한 사람이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그것을 알아주지 않는다. - 본문 49~50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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