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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책의 역사

사라진 책의 역사

(신의 자리에 오르고 싶은 인간의 욕망과 책 수난사)

뤼시앵 폴라스트롱 (지은이), 이세진 (옮긴이)
동아일보사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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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책의 역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라진 책의 역사 (신의 자리에 오르고 싶은 인간의 욕망과 책 수난사)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88970904528
· 쪽수 : 448쪽
· 출판일 : 2006-03-10

책 소개

기원전 14세기 이집트에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이 소유욕과 파괴욕의 역사를 샅샅이 훑어본다. 점토판을 기록의 수단으로 이용한 수메르 문명 시절의 도서관 화재를 비롯해, 아테네, 로마, 스페인, 중국, 인도, 스리랑카 등 전세계에서 일어난 크고 작은 책 파괴 사건을 한 편의 흥미로운 다큐멘터리처럼 풀어나간다.

목차

1장 서재를 책으로 채우고 싶은 충동

2장 흙이 말하던 시절
점토판을 이용한 기록의 시대

3장 파피루스 문화
이집트
성스러운 도서관 건설
알렉산드리아의 파괴
아테네
로마
콘스탄티노플

4장 초기 이슬람 세계
알 안달루스: 스페인의 이슬람 왕조
중세의 동방 이슬람

5장 책의 사람들: 유대 문학 탄압의 역사

6장 20세기 이전의 아시아
중국, ‘용의 뼈가 발견되다’
인도, 지식의 원천
검과 붓: 일본의 장서문화

7장 서구 그리스도교 사회
치명적인 종교재판
가톨릭 스페인, 횡설수설하는 금서목록
신세계의 욕망
중세에서 혁명으로
중세와 역경의 극복
르네상스의 죽음의 춤
혁명과 발전

8장 새로운 도서파괴자들
책과 전쟁
나치즘, 홀로코스트
세기말의 세계일주
소련
중국
캄보디아
스리랑카
카슈미르
쿠바
프랑스
아프리카
발칸 반도 보스니아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9장 불붙은 책
손상요인들
도서관과 바다
도난
죽음

10장 현대의 위기

11장 디지털 시대의 불안

12장…후기를 빙자하여, 다시 꺼내는 알렉산드리아 이야기

부록Ⅰ. 위대한 작가들의 합의: 도서관은 파괴되어야 한다!
방조자
비교(秘敎)의 사제
부록Ⅱ. 사라진 책들의 목록 조사 이야기와 마무리를 위한 전설
숨겨진 도서관

연표: 도서관 파괴의 역사
참고문헌
색인
옮긴이의 글

저자소개

뤼시앵 폴라스트롱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6년부터 월간지 <메종 디예 에 오주르뒤> 편집장을 지냈으며 1970년대에는 여러 출판물을 통하여 현대건축, 예술, 책의 역사 등에 대한 글을 다수 발표했다. 1976년에 처음으로 중국 여행을 한 뒤 중국과 일본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고, 서예를 공부하면서 아시아의 제지법에 대해 연구했다. 이를 바탕으로 삼아 종이에 대한 기념비적 저작 <종이Le papier> (1999)를 내놓았고, 프랑스 내에서 중국문화와 아랍문화 전문가로 입지를 다지게 된다. 1992년에는 사라예보 도서관 파괴 사건을 계기로 사라진 도서관들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시작해 <사라진 책의 역사>를 출간했다. 이 책은 한국어를 비롯,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아랍어 등으로 번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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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철학과 프랑스 문학을 공부했다. 프랑스 랭스 대학교에서 공부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고대 철학이란 무엇인가』, 『돌아온 꼬마 니콜라』, 『브뤼노 라투르의 과학인문학 편지』, 『세바스치앙 살가두, 나의 땅에서 온 지구로』, 『아가트』, 『스캔다르와 유니콘 도둑』 외 다수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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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종교재판의 위세가 다소 누그러진 뒤에는 남자와 여자의 몸뚱이를 불에 태우는 것보다 장서를 태우는 쪽에 관심이 쏠렸다. 1515년 열린 제5차 라테란 공의회는 <인테르 솔리시투디네스 Inter Sollicitudines> 칙령을 발표하여 출판물을 사전검열하기 시작했다. 이로써 그리스어·히브리어·아랍어·칼데아어를 번역한 작품들은 모두 제거되어야 했다. 또 세속적인 라틴어로 씌어진 작품, 신앙에 대한 오류나 유해한 교리를 담은 작품, 고위층 성직자들을 비방하거나 풍자한 작품들도 모두 파괴되어야 했다.

그러나 이러한 조처는 너무 준엄하고 급작스러운 것이었기에 성직자들 가운데에도 이의를 제기하는 이들이 더러 있었다. 예를 들어 이탈리아 아말피의 주교 알렉시스는 이 칙령을 최근에 나온 책들에는 그대로 적용하겠지만 고전 작품들에는 적용할 수 없노라고 선언하기도 했다. 또 교황 레오 10세 자신도 이 칙령대로 행동했다고는 볼 수 없다. - 본문 191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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