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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노래하라

기적을 노래하라

(세상의 공식을 바꾼 슈퍼스타K의 끝나지 않은 도전)

슈퍼스타K 제작팀 (지은이)
동아일보사
1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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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노래하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기적을 노래하라 (세상의 공식을 바꾼 슈퍼스타K의 끝나지 않은 도전)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70908656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1-08-16

책 소개

대한민국 방송계의 지형을 바꾼 <슈퍼스타K>가 이뤄낸 성과는 실로 대단하다. 하지만 단순히 그러한 결과를 되씹는 책이 아니다. ‘마지막 기회’를 잡기 위해 전력을 다한 도전자들과 프로그램에 혼신의 힘을 쏟은 제작진이 소통하며 만들어낸 생생한 리얼 스토리를 담고 있다.

목차

Opening 그날 슈퍼스타K는 ‘기적’을 노래했다

Scene 1. 원래 다 그런 거라고? 판을 뒤집어라!

* ‘담’을 넘으면 ‘답’이 보인다
노래가 줄 수 있는 희로애락을 녹여낸다면?
걱정은 우리의 힘!
음악에 이야기를 입히자
세 번의 고비, 세 번의 행복했던 순간은?

* ‘이게 되겠어?’에서 ‘이거 되겠어!’로
맘모스? 고스톱? 슈퍼스타K!
큰 꿈은 큰 노력을 부른다
세상에 무모한 도전은 없다


Scene 2. 마음은 마음으로 얻는다

* ‘꿈보다 큰 도전’이라는 교집합
“피디님, 저 한 번만 안아주시면 안 돼요?”
열정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
지수의 편지와 앤드류의 사탕
“무조건 너희 의견이 1번이야”
배려, 마음의 빗장을 여는 열쇠
평균 연령 21세의 어린 선생님들

* 꿈의 동행길에선 모두가 친구
“이 길이 아니면 죽겠다는 사람 아니면 필요 없어요”
라이벌, 잠든 열정을 깨우는 친구
“오빤 내 인생 최고의 선물이었어!”
정은 피보다 진하다


Scene 3. ‘모든 것’을 걸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 미련한 사람이 마른 땅에 우물을 판다
“사생활이 뭐예요?”
스스로 구한 답이 가장 오래간다
“우리가 작가야? 스파이야?”
리액션 달인 PD, 이벤트 회사에서 스카우트 제의받다!

* 99가지를 잘해도 한 가지를 못하면 말짱 도루묵!
노하우? 오직 연습만이 있을 뿐이다
아이디어는 거저 튀어나오지 않는다
“1분만 더 지나면 방송사고야, 사고!”
성취와 보람, 독하고도 달콤한 중독


Scene 4. 함께 가는 길, 하나 되는 즐거움

* 혼자보단 둘, 둘보단 셋!
믿고 맡기고 경청하다
“우리 아이들이 달라졌어요!”
신뢰받는 만큼 책임감도 커진다
모여야 세진다
원칙은 흔들리면 안 된다
발 하나 담갔을 뿐인데, 작은 참여가 무한 애정으로!

* 음악이 놓은 다리 건너 진심이 오다
‘장르 간 소통’이 ‘세대 간 소통’으로
결국 가수는 무대로 말한다
반대가 응원으로 바뀐 순간
하나의 꿈을 나누는 모두의 무대

Never Ending Story 도전을 멈추지 않는 한 기적은 계속된다

저자소개

슈퍼스타K 제작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한민국에 오디션 열풍을 불러일으킨 주인공. 오디션 포맷에 리얼리티와 휴머니즘이라는 요소를 융합, 준비된 스타가 아닌 스타로 만들어져가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대한민국 케이블 방송의 역사를 다시 쓴 주역들이다. 새벽 퇴근은 기본, 방송 때는 24시간 출연자들과 붙어살다시피 한다는 그들은 “사생활이 뭐냐”고 반문할 만큼 내로라하는 워커홀릭. 공통적으로 말이 많고 고민은 굉장히 디테일하게 한다. 지원서 양식 하나 정하는 데 꼬박 이틀, 구성회의만 두 달. 예선 때 사람들 줄을 어떻게 세울 것이냐, 스티커를 나눠주느냐 마느냐, 시청자 문자 참여에서 중복 투표는 안 된다, 다중 투표는 되게 하자 등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모여서 논의한다. 노하우를 믿기보다는 현장에서 직접 시뮬레이션을 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못 말리는 ‘오지라퍼’들이기도. ‘완벽’ ‘다르게’라는 말이 입에 붙은 그들의 무대는, 그래서 그 자체가 서바이벌이 된다. 방송사의 기적으로 기록될 <슈퍼스타K>를 낳은 그들의 가히 ‘미친’ 열정은 이 책에도 재미와 감동으로 고스란히 전해진다.
펼치기

책속에서

기획 초반부터 참가자들의 감정 변화에 대해 많은 우려가 있었기에, 소울 닥터를 섭외하기로 했다. 철저히 출연자를 위한 배려였다. 오직 방송에 나갈 화면만 생각한다면 심리 상담은 굳이 필요 없는 장치였다. 은밀하게 오가는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을 수도 없을뿐더러, 보컬 트레이닝이나 댄스 트레이닝처럼 직접적인 결과물이 나오는 것도 아니었다. 그런데 왜 굳이?
출연자들이 방송을 위해 ‘소모’되지 않았으면 했다. 그들에게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준 것만으로도 방송의 역할을 다했다고 스스로를 납득시킬 수도 있었지만, 기왕이면 제대로 된 기회를 마련해주고 싶었다. 가수의 꿈을 이루었다고 해도 방송 내내 경쟁에 치이고 온갖 스트레스와 상처로 너덜너덜해진 마음으로 잡은 기회라면 상처뿐인 영광이 아닐는지. 그들이 어렵게 이룬 꿈이 퇴색되지 않길 바랐다.


사실 존 박이 <슈퍼스타K> 출연을 고민할 무렵, 모 공중파 방송에서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고 한다. <아메리칸 아이돌> 최초의 아시아인 본선 진출자로 국내에서도 워낙 화제가 된 터라, 그를 잡기 위한 경쟁이 나름 치열했다고. 한 프로그램에서는 존 박만을 위한 60분 특집 무대와 대형 음반 제작사의 연결을 제시했다. 누구라도 거절하기 힘든 제안. 하지만 존 박은 단호했다.
“죄송합니다. 저는 <슈퍼스타K 2>에 도전할 거라서요.”
“네? 아니, 왜요? 우리 프로에 나오면 바로 가수가 될 수 있는데, 뭐하러 빙~ 돌아가요?”
“제 실력으로 당당히 승부를 겨루고 싶어서요. 그렇게 하는 게 제가 품어온 꿈에 대한 예의인 것 같아요.”
방송이 시작되고 한참 후에 그 이야기를 전해 듣고는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 현실에 적당히 순응하며 사는 게 현명한 거라고, 세상은 순수한 사람들에게 너그럽지 않다고, 현실과의 타협에 스스로 면죄부를 부여해온 우리에게, 미련할 정도로 순수한 존 박의 이야기는 감탄을 넘어 충격을 안겨주었다. 솔직히 처음에는 이해하기 힘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아니, 그러다가 예선에서 떨어졌으면 어떡하려고?’


“이 친구, 어떤 것 같아?”
“좀 템포 있는 노래를 선택해서 춤하고 같이 했으면 훨씬 돋보였을 것 같은데. 본인하고 안 맞는 발라드를 불러서 점수를 못 받은 것 같아요.”
“그래, 그럼 일단 이 친구는 예비합격자에 올립시다.”
앞서도 말했듯 2차 예선이 끝난 뒤에는 곧바로 검수 작업이 이어진다. 그리고 각자가 검수한 결과를 가지고 한방에 모여 이대로 탈락시키기엔 아까운 참가자들을 추려내는 작업이 진행된다. 검수는 무엇 하나 만만한 일이 없는 <슈퍼스타K> 진행에서도 가장 힘든 작업이다. 예선을 마치고 나면 이미 녹초가 되기 십상인데, 바로 이어서 강행군을 하자니 체력에 한계가 오는 게 당연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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