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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71350690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16-12-30
책 소개
목차
추천사 1 _ 정원범 박사 (대전신학대학교 기독교윤리학 교수) 4
추천사 2 _ 임채광 박사 (대전신학대학교 철학 교수) 6
추천사 3 _ 문대식 목사 (늘기쁜감리교회 담임) 9
책을 쓰게 되면서 11
들어가는 말 15
1. 평신도 자녀의 삶 17
2. 목회자 자녀의 삶 29
3. 교만한 나를 낮추시는 하나님 71
4. 방황의 시기와 짧고 굵었던 광야생활 91
5. 생각지도 못했던 군생활 99
6. 교회에서 쫓겨난 탕자 123
7. 기도와 말씀으로 회복된 사명 134
8. 불꽃 사역자 159
9. 한국교회의 그림자 185
나가는 말 232
저자소개
책속에서
저는 중학교 시절 사춘기와 겹치면서 부모님에게 반항하기 시작했습니다. 용돈을 주시지 않는 부모님의 지갑에 손을 대기 시작했고 집에 있는 돼지저금통의 배를 따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부모님과의 갈등이 심화되기 시작했고 부모님과의 대화문이 닫히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하나님은 둘째 치고 사랑과 관심이 필요했습니다. 저를 있는 그대로 받아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했습니다. 저는 18년 동안 인생을 살면서 사랑의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깊이 만나보지 못했었고 그러한 까닭에 밖에서부터 외로움을 달래기 시작했습니다. 집에서는 부모님이 저를 사람취급도 안했지만, 밖에서는 사람들이 저를 인정해주고 세워주었습니다. 저는 기독교동아리를 통해서 여고생들과 교제를 하면 늘 인기가 많았습니다. 키도 크고, 잘 생겼고, 재미도 있었던 탓에 누나들과 동기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저는 기도를 하던 중에 꼴도 보기 싫었던 아버지와 어머니를 위한 기도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때서야 비로소 가족들의 불화를 틈타서 사탄이 저에게 씌운 선입견이라는 안대를 벗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부모님이 저를 싫어한다고만 생각했고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렇다고 믿어 의심치 않아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