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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71543443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20-07-16
책 소개
목차
Chapter 01
문성주 | 마약중독과 도박에서 나를 건지신 주님 14
서수지 | 하나님이 살아 계신가 그 답을 찾다 23
유동부 | 일곱 번 망한 인생, 부활의 공동체와 함께 일어서다 34
김영애 | 138cm 왜소증 장애인, 최고의 웃음을 꽃피우다 44
최준식 | 나는 왕따였다 53
김명인 | 세상 조연에서 하늘나라 주연으로 61
김병열 | 주님과 세상 사이 양다리를 끝내다 71
조지현 | 고주망태 막장 인생에서 부활의 증인으로 79
Chapter 02
김여은 | 나는 천신 무당이었다 90
고병욱 | 게임 중독 폐인, 복음으로 벗어나다 99
신은주 | 심장병 아이, 축복의 통로였다 106
박영승 | 나는 바리새인 장로였다 115
김솔지 | 이혼 가정의 슬픔을 가져가신 나의 예수님 122
김국현 | 아들의 뇌사로 방황하던 아버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다 131
한주리 | 술로 낙을 삼던 인생, 이제 내겐 예수님뿐입니다 139
김찬희 | 외로움, 우울증, 자살충동에서 복음으로 벗어나다 148
Chapter 03
최창석 | 술의 종에서 그리스도의 종으로 158
서현숙 | 주와 복음을 위해 뛰는 여자축구 국가대표 선수 167
엄순용 | 세상 쾌락에 빠졌던 탕자의 삶을 끝내다 175
임종숙 | 학력 열등감, 복음으로 벗어나다 185
김종화 | 방황하던 목회자 자녀, 부활의 증인이 되다 193
이옥매 | 설교마다 졸던 시골 할머니, 말씀의 사람이 되다 201
서원혁 | 가정폭력의 그늘에 비친 생명의 빛 209
김웅영 | 남편에게 받은 상처로 얼룩진 삶, 예수로 치유받다 223
Chapter 04
이동규 | 도박중독과 자살충동의 늪에서 나를 살리신 예수님 234
양연례 | 남편을 잡아먹는 아내에서 현숙한 아내로 242
임성기 | 막나가던 망나니, 과일의 절대강자가 되다 253
조화영 | 복음은 장애도 춤추게 한다 261
임장원 | 가난 속에서 꿈꾸던 행복, 주님 안에서 찾다 270
황명희 | 한 집에 4대가 함께 살았다 279
김동연 | 분노의 종, 평강의 사람이 되다 289
이경태 | 백혈병을 통해 만난 생명의 주님 297
저자소개
책속에서
세상 쾌락에 빠졌던 탕자의 삶을 끝내다 엄순용(56세)
과거에도 새벽기도는 열심히 나갔다. ‘알파코스’, ‘아버지학교’, ‘주차봉사’, ‘사진촬영’까지 교회일은 남보다 더 열심히 했다. 성경공부로 지식을 쌓고, 봉사와 섬김으로 겉모습은 나름 ‘괜찮은 신앙인’이 되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여전히 변하지 않는 나를 속일 수 없었다. 어릴 적부터 나를 잡고 있는 고질적인 술과 방탕과 쾌락을 좇는 삶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낮에는 천사의 모습으로, 밤에는 쾌락을 좇는 미치광이로 나는 점점 죽음으로 치닫고 있었다.
(중략)
나는 반평생을 세상의 쾌락과 육신의 정욕을 좇으며 살았다. 그것을 끊기 위해 죽을 고비도 여러 번 넘기며 생명을 건 세 번의 큰 결단까지 해보았지만 세상을 끊을 수 없었다. 그러다가 성경 말씀 세 구절을 통하여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인생이 완전히 바뀌었다.
처음 선포된 말씀은 사도행전 17장 31절이었다.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만한 증거를 주셨다.’는 말씀이 귀에 들리는 순간, 나는 망치로 머리를 아주 세게 얻어맞은 사람처럼 정신이 없었다.
“부활? 모든 사람이 믿을 수 있는 증거라고?”
그동안 내게 부활절은 계란 먹는 날이었을 뿐이었다. 하나님이 살아계신 것과 천국과 지옥, 영원한 나라의 확신도 물론 없었다.
(중략)
성경 말씀 세 구절이 소경된 나의 눈을 뜨게 했고, 내 인생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 세상이 달라 보였다. 지금까지 내 관점, 내 생각, 내 느낌대로 바라보았던 세상이 드디어 예수님의 관점에서 보이기 시작하였다.
평강과 기쁨이 흘러넘치고 모든 순간이 감사뿐이었다. 매일 밤, 육신의 정욕을 찾아 헤매던 나의 옛사람은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고, 나는 완전히 새로운 피조물이 된 것이다. 영원한 나라가 선명히 보이고, 내 마음은 매일이 천국이었다. 내 삶도 바로 달라졌다. 사업장은 주님이 기뻐하시는 예배의 처소로 사용했고 술은 완전히 끊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