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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은 제 이름을 부르며 운다 2

새들은 제 이름을 부르며 운다 2

김형경 (지은이)
  |  
푸른숲
2005-09-05
  |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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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은 제 이름을 부르며 운다 2

책 정보

· 제목 : 새들은 제 이름을 부르며 운다 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71844403
· 쪽수 : 304쪽

목차

1권

- 개정판을 펴내며
- 작가의 말

길 위에서 길을 묻다
빛나는 것이 모두 금은 아니다
슬픔도 자라면 꽃으로 피리
새들은 제 이름을 부르며 운다
엉겅퀴에 바친다
골목이 꺾이는 곳마다 그대 만나리
물 위에 어리는 불빛

2권

기억의 한곳이 어두워진다
저 투명한 하늘의 기억
하늘의 뿌리를 털며 눈이 내린다
내 안에 내가 있다
다시 빛나는 봄을 위하여
세상의 모든 아침

저자소개

김형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0년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났다. 경희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1983년 『문예중앙』 신인상에 시가, 1985년 『문학사상』 신인상에 중편소설 「죽음 잔치」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로 『새들은 제 이름을 부르며 운다』 『세월』 『울지 말아요, 기타』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 『내 사랑은 그 집에서 죽었다』 『외출』 『꽃피는 고래』, 소설집으로 『단종은 키가 작다』 『담배 피우는 여자』, 시집으로 『시에는 옷걸이가 없다』 등이 있으며, 심리 에세이 『남자를 위하여』 『사람 풍경』 『천 개의 공감』 『좋은 이별』 『만 가지 행동』 『소중한 경험』을 펴냈다. 제10회 무영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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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술이 병 안에서 포롱포롱 새 울음소리를 냈다. 아주 작고 가벼운 새. 술병을 내려놓는 민화의 손이 새의 가슴처럼 떨리고 있었다. 해가 기울자 집으로 돌아가는 것일까. 새들이 어수선하게 날며 요란하게 울기도 했다. 목덜미에 와 닿는 바람결도 한결 서늘해져 있었다. 새들이 울 때 제 이름을 부르면서 운다는 거 알아? 딱따구리는 딱따구르르 하고 부엉이는 부엉부엉 하고 까마귀도 소쩍새도 다 그래. 제 이름을 부르면서 울지. 그 생각을 하면, 세상에서 제일 슬프게 우는 동물은 새 인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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