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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새들은 제 이름을 부르며 운다 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71844403
· 쪽수 : 304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71844403
· 쪽수 : 304쪽
목차
1권
- 개정판을 펴내며
- 작가의 말
길 위에서 길을 묻다
빛나는 것이 모두 금은 아니다
슬픔도 자라면 꽃으로 피리
새들은 제 이름을 부르며 운다
엉겅퀴에 바친다
골목이 꺾이는 곳마다 그대 만나리
물 위에 어리는 불빛
2권
기억의 한곳이 어두워진다
저 투명한 하늘의 기억
하늘의 뿌리를 털며 눈이 내린다
내 안에 내가 있다
다시 빛나는 봄을 위하여
세상의 모든 아침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술이 병 안에서 포롱포롱 새 울음소리를 냈다. 아주 작고 가벼운 새. 술병을 내려놓는 민화의 손이 새의 가슴처럼 떨리고 있었다. 해가 기울자 집으로 돌아가는 것일까. 새들이 어수선하게 날며 요란하게 울기도 했다. 목덜미에 와 닿는 바람결도 한결 서늘해져 있었다. 새들이 울 때 제 이름을 부르면서 운다는 거 알아? 딱따구리는 딱따구르르 하고 부엉이는 부엉부엉 하고 까마귀도 소쩍새도 다 그래. 제 이름을 부르면서 울지. 그 생각을 하면, 세상에서 제일 슬프게 우는 동물은 새 인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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