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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텍, 우주에 작업 걸다

안텍, 우주에 작업 걸다

(인터넷 소설보다 재미있는 발칙한 우주이야기)

란카 케저 (지은이), 유영미 (옮긴이)
푸른숲주니어
11,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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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텍, 우주에 작업 걸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안텍, 우주에 작업 걸다 (인터넷 소설보다 재미있는 발칙한 우주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수학/과학
· ISBN : 9788971847732
· 쪽수 : 217쪽
· 출판일 : 2008-04-17

책 소개

<안텍, 우주에 작업 걸다>는 과학 지식을 열네 살짜리 사춘기 소년의 내적 성장 과정 속에 녹여 낸 책으로,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해 가는 과정'에서 타인과의 관계를 되돌아보고 이해하는 방법을 배워 나간다는 점에서 독특한 형식의 과학 교양서이다. 이 책에는 신비로운 우주의 비밀뿐만 아니라 성장통을 앓는 십대들의 일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목차

<안텍, 비너스를 만나다> :
중학교 과학 1 해수의 성분과 운동 / 중학교 과학 2 지구와 별 / 중학교 과학 3 태양계의 운동

<마리아 테레지아라는 이름의 낯선 행성> :
중학교 과학 1 지구의 구조 / 중학교 과학 2 지구와 별, 지구의 역사와 지각 변동 /
중학교 과학 3 태양계의 운동

<우주로 연결되는 긴 입맞춤> :
중학교 과학 2 지구와 별

<열 번째 행성과의 우연한 데이트> :
중학교 과학 2 지구와 별 / 중학교 과학 3 지구와 우주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은 암석 파편만이 아니다> :
중학교 과학 2 지구와 별 / 중학교 과학 3 지구와 우주

<몇 가지 결심> :
중학교 과학 2 지구와 별

<안텍의 우주가 펼쳐지다> :
중학교 과학 2 지구와 별

저자소개

란카 케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6년 크로아티아에서 태어났으며 세 살 때 부모님과 함께 독일로 이주했다. 청소년 시절부터 단편 소설을 쓰며 작가의 꿈을 키워 나갔다. 미국 일주를 마친 뒤 1995년 부터 본격적인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현재 가족과 함께 독일 뮌헨에서 살고 있으며, 우주와 천문학에 관심이 많아 청소년을 위한 독특한 형식의 과학책을 구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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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독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고,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아동 도서에서부터 인문, 교양과학, 사회과학, 에세이, 기독교 도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번역 작업을 하고 있지요. 《거짓말은 정말 나쁜 걸까?》, 《양자물리학으로 풍덩》, 《바이올린과 순례자》, 《울림》,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매일 읽는 헤르만 헤세》, 《제정신이라는 착각》 등 다수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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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태양과 지구, 정체를 밝혀라!

태양 - 태양은 표면 온도가 약 6000도, 중심부 온도가 약 1600만 도에 이르는 아주 뜨거운 별이다. 태양의 에너지원은 수소가 핵융합을 할 때 나오는 막대한 빛과 에너지이다. 태양이 방출하는 에너지 중 20억 분의 1가량이 지구에 도달한다.

태양이 지닌 수소가 모두 소모되는 약 50억 년 후에는 태양은 아주 큰 붉은 별로 변해서 수성과 금성을 집어삼키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태양의 표면에는 쌀알 무늬와 흑점이 있고, 표면 주위에는 채층의 가스층과 홍염, 코로나가 있다.

지구의 역사 - 약 50억 년 전, 태양보다 많은 양의 가스와 먼지 구름이 서서히 회전하면서 수축하여 지금의 태양과 태양계가 만들어졌다. 대부분의 물질은 중심부로 모였으나 일부 물질은 주변부에 남게 되어 원판 모양으로 납작해졌고, 주변부 물질들이 충돌하는 과정을 거쳐 원시 행성이 만들어졌다. 지구도 그렇게 만들어졌다.

원시 지구는 생물이 살기에 적합한 곳은 아니었다. 뜨거운 원시 지구에서 최초의 상물은 34억 년 전인 선캄브리아대에 등장했다. 그 뒤 고생대에는 삼엽충, 완족류와 같은 고생물이 갑자기 많이 나타났으며, 중생대에는 공룡과 암모나이트가 번성하였다. 신생대에 와서 현생종과 같은 대부분의 생물이 나타났고, 이 시대 말기에 인류의 조상이 출현했다.

- <안텍의 책가방 속 이야기> 중에서


"밤하늘에서 맨눈으로 볼 수 있는 별의 숫자는 북반구와 남반구를 합쳐 육천 개 정도 된대. 그러니까 맑은 날이면 우린 그중에서 삼천 개 정도를 볼 수 있는 거야! 하늘을 올려다보는 것은 하늘의 과거를 보는 것을 의미하지. 그러니까 네가 보는 하늘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아. 넌 단지 옛날의 하늘을 보는 거야."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듣겠어."
"어떤 별이 사라졌다고 치자. 우리가 그 별이 사라진 걸 확인할 수 있기까지는 수천 년이란 시간이 걸릴 수도 있어. 별빛이 우리에게 그렇게 오랜 세월을 달려오니까 말이야. 반대로 생각해도 마찬가지야. 누군가가 다른 은하에서 성능 좋은 망원경으로 지구를 본다고 생각해 봐. 그는 뭘 보겠어? 아마도 네안데르탈 인이나 공룡을 볼 거야. 그러니까 네가 별을 볼 때에도 그 별의 지금 모습이 아니라 아주 옛날 모습을 보는 거야."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그 별과 우리 사이의 어마어마한 거리 때문이야."

- 본문 205~206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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