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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면? 없다면!

있다면? 없다면!

꿈꾸는 과학, 정재승 (지은이), 정훈이 (그림)
푸른숲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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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면? 없다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있다면? 없다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수학/과학
· ISBN : 9788971847756
· 쪽수 : 285쪽
· 출판일 : 2008-06-01

책 소개

청소년 과학서의 베스트셀러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후속작 출간! 개가 불을 뿜으면 생태계가 어떻게 변하게 될까, 사람 얼굴이 음각이면 세계는 어떻게 바뀔까 등, 기발하고 황당한 상상력을 과학적 추론으로 풀어냈다. 유머 있는 일러스트와 글쓰기를 통해 청소년들이 즐기면서 배울 수 있다.

목차

프롤로그 : 한 번도 상상해 보지 못한 세계로의 여행_정재승

제1부 기발한 상상, 유쾌한 세계

만약 하늘에서 주스비가 내린다면?
주스 비가 내리는 달콤한 세상/정말 주스 비가 내릴 수 있을까?/주스 비 때문에 건축가들 눈물짓다/세균과 곰팡이가 득실득실/아무리 마셔도 부족하다/지구의 기후와 해류에도 적색 경보!/감사합니다, 비가 ‘물’이라서요!

만약 꿈을 찍는 캠코더가 있다면?
꿈을 만드는 대뇌 활동을 관찰하다/가장 은밀한 나만의 일기장, 꿈/이제 세상의 비밀은 없어!/
드림 캠코더, 우리의 무의식을 폭로하다

만약 개가 입에서 불을 뿜는다면?
불개, 도시 문화를 바꾸다/불개, 동물의 제왕으로 등극하다/우리 개, 불개 만들기 프로젝트/
자나 깨나 불개 조심, 불개 트림 다시 보자/안티 불개 협회/평범한 애완견과 마지막 춤을

만약 캥거루를 집에서 키울 수 있다면?
새끼 캥거루, 한국으로 오다/캥거루와 쇼핑을!/도시에 사는 캥거루, 그는 행복할까?/
캥거루에 대한 나의 과오

제2부 엉뚱한 상상, 기괴한 사람들

만약 사람에게 사슴 같은 뿔이 있다면?
뿔 달린 중학생 깨비의 하루/뿔, 뼈일까 피부일까?/뿔이라고 다 같은 뿔이 아니야!/
뿔은 왜 필요할까?/뿔 달래, 말래?

만약 입이 배꼽 옆으로 이사 간다면?
앗, 내 입이 어디로 갔지?/눈에 보이는 변화가 전부가 아니다/입으로 내는 뱃소리는 과연?/
먹는 즐거움이 예전 같지 않다/입장 바꿔 생각해 보니

만약 사람의 혀가 두 배로 길어진다면?
이상한 나라의 금순이/혀를 길게 하는 수술?/긴 혀, 편리한 세상/내 몸에 꼭 맞는 혀

만약 사람의 얼굴이 음각이라면?
얼굴이 음각인 세상/ 신인류 탄생 1일째/신인류 탄생 7일째/멍청해진 코와 입/
빛깔 없는 얼굴/신인류 탄생 1년 후

만약 손가락이 사라진다면?
이상한 음악회, 손가락이 없는 세상/손꼽아 숫자 세기/
손가락, 문명을 잉태하다/생각하는 손가락/벙어리장갑과 손가락

제3부 희한한 상상, 흥미로운 세상

만약 방귀에 색깔이 있다면?
이젠 방귀도 컬러 시대/색깔 있는 방귀를 만들자/방귀 색깔로 건강 상태를 알 수 있을까?/
형형색색, 어지러운 공기가 싫어/방귀는 구리다. 그러나 부끄럽지 않다!

만약 아기가 나무에서 열린다면?
아기가 나무에 주렁주렁?/내 아이는 내 손으로, 화분에서 직접 키운다!/
엄마를 대신할 인공 자궁을 만들 수 있을까?/아기 열매 나무가 여성을 자유롭게 만든다!/
다시 돌아가고 싶은 그곳

만약 π의 크기가 달라진다면?
얼마면 돼, 얼마면 되는 거야?/무리수라 행복해요/만약 파이가 2로 바뀐다면?/
단 한 번도 의심하지 않았던 숫자, 파이

만약 등호를 발견하지 못했다면?
앗, 등호가 사라졌다!/새로운 행성의 새로운 수학/화성 소년 호식이, 등호에 관심을 보이다/
다시 보는 등호, 그리운 등호를 찾아서/등호의 위대함

제4부 놀라운 상상, 재미있는 미래

만약 배낭 로켓을 타고 하늘을 날 수 있다면?
배낭 타고 구름 산책을/배낭 로켓 여행자는 인간 폭탄!/배낭 로켓은 이미 만들어졌다?

만약 세상의 모든 전선이 없어진다면?
지구를 감싸는 거대한 그물망, 전선/지구, 전선 그물망으로부터 자유를 얻다/
전선 없는 세상을 상상하며

만약 태양이 두 개라면?
한낮의 태양, 그리고 밤하늘의 별/두 개의 태양이 만드는 색다른 세상/
하늘을 숭배하고, 태양같이 사랑하라/뒤죽박죽 태양의 나라/하나뿐인 태양과 그 후계자

만약 세상의 모든 가로등이 사라진다면?
가로등이 조선을 밝히다/가로등이 사라진 밤은?/광공해, 지구를 삼키다/
세계 어둔 하늘 협회, "가로등을 없애자!"/어두운 밤을 그리며

에필로그 : 우리의 오랜 몽상이 현실이 되기까지_꿈꾸는 과학

저자소개

꿈꾸는 과학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명 몽사이(夢SCI). 대중적 과학 글쓰기와 일러스트에 관심 있는 이공계 대학생들의 글쓰기 공동체이다. 과학 분야 베스트셀러 《과학콘서트》의 저자인 카이스트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정재승이 중심이 되어 2003년 만들었으며, 매주 함께 모여 톡톡 튀는 발표와 열린 토론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과학적 상상력과 비판적 사고를 키워 가고 있다. 이들의 원대한 꿈은 자연의 경이로움과 이를 밝혀내는 과학의 즐거움을 세상 모든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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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승 (지은이)    정보 더보기
KAIST에서 물리학으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예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박사후 연구원, 고려대학교 물리학과 연구교수, 컬럼비아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조교수를 거쳐, 현재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우리 뇌가 어떻게 선택을 하는지 탐구하고 있으며, 이를 응용해서 로봇을 생각만으로 움직이게 한다거나, 사람처럼 판단하고 선택하는 인공지능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2001), 『열두 발자국』(2018) 등이 있습니다. ‘10월의 하늘’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이 과학에 관심을 갖고 과학자의 길을 걷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10년째 ‘10월의 하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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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그림)    정보 더보기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나 창원에서 자랐다. 어린 시절 아버지가 사다주시는 <소년중앙>의 별책부록 만화를 따라 그리며 놀았다. 고등학생 시절 헤비메탈에 빠져 밴드 활동에 전념하느라 성적이 곤두박질쳤다. 3수 끝에 대학입시에 실패하고 군입대 전 5개월간 만화학원에 다녔다. 1995년 제대 후, <영챔프> 신인만화공모전에 당선됐다. 당시 창간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씨네21>에 정훈이 만화 연재를 시작해 2020년까지 25년간 연재를 지속했다. 2002년~2021년까지 주간신문 <청년의사>에 '쇼피알'을 연재했다. 호기심이 왕성하고 상상하는 것을 즐기며 역사와 컴퓨터를 좋아해 역사 만화를 그리고, 컴퓨터 애니메이션과에서 강의를 하기도 하고 애니메이션 회사를 운영하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 ‘정훈이 만화’를 엮은 단행본 『두 바닥 시네마』(한겨레출판), 『트러블 삼국지』(전 4권, 대원씨아이) , 『정훈이의 뒹굴뒹굴 안방극장』 『정훈이의 내 멋대로 시네마』(이끼북스), 『표현의 기술』(유시민 공저, 생각의길), 『야매공화국 10년사(事) -정훈이의 국정 농담』(생각의길), 『읽고 나면 입이 근질근질해지는 한국사』(생각의길), ‘쇼피알’을 엮은 책 『청년의사 남기남의 슬기로운 병원생활』(전 2권, 청년의사) 등이 있다. 2021년 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화박물관에서 〈정훈이 만화, 영화와 뒹굴뒹굴 25년〉 기획전시를 열었다. 2022년 11월 5일, 급성 백혈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5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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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입이 음각으로 얼굴 안쪽에 자리 잡게 되면 우선 밥 먹기가 힘들어진다. 입술이 얼굴 속에 파묻혀 있으니 기름기 자르르 흐르는 프라이드 치킨 다리를 한입 베어 물 수도 없다. 치킨을 먹을 때는 손과 도구를 이용해서 닭살을 한입에 쏙 들어가는 조그만 크기로 잘라서 입 안에 넣어 줘야 한다. 두툼한 햄버거를 욕심껏 베어 물기도 다 틀렸다. 아무리 입을 크게 벌리고 싶어도 얼굴 윤곽에 막혀 벌어지지 않으니까…
찻잔에 담긴 커피, 알루미늄 캔에 담긴 콜라 할 것 없이 음료수란 음료수는 모두 빨대로 빨아 마셔야 한다. 원래 톡 튀어나온 부드럽고 탄력적인 입술은 컵과 입을 이어주는 천혜의 도킹 시스템이었던 것이다. 얼굴 윤곽이 입술과 컵의 결합을 가로막는 한, 아담한 찻잔과 함께하는 우아한 티타임은 기대할 수 없는 환상일 뿐이다.
이런 불편 말고도 음각 입은 양각 입이 누렸던 짜릿한 달콤함을 알지 못한다. 움푹 들어간 입술로는 사랑하는 연인과 키스하는 일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얼굴을 아무리 가까이 마주대도 쏙 들어간 입술끼리 서로 닿기란 하늘에 별 따기처럼 어렵지 않을까? 아, 키스를 잃어버리다니, 이게 제일 슬퍼! (아, 이럴 땐 차라리 입이 배꼽 옆으로 이사를 갔으면!) ―<만약 사람의 얼굴이 음각이라면?> 중에서


오늘 밤과 내일, 남부와 제주 지방에는 천둥 · 번개를 동반한 다소 많은 양의 주스 비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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