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 코 못봤니?

1954년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공화국에서 태어났다. 프랑스의 여러 도시를 돌아다니며 어린 시절을 보냈고, 10년 동안 교사와 잡지사 기자 일을 하면서 그림 그리는 작업에 몰두했다. 여러 잡지와 신문에 그림을 연재했고, 프랑스와 일본에서 그림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1990년부터는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을 만드는 일에 힘을 쏟고 있다. 그린 책으로 <내 코를 본 사람 누구 없나요?>, <모래 한 알갱이>, <사과 그림을 그리는 톰>, <아름다운 별 하나>, <이거 너 가져>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불문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주로 프랑스어로 된 책을 우리나라에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세상의 모든 아침>, <인도차이나>, <어머니와 딸>, <누가 내 코 못 봤니?>, <친구가 된 악어와 두꺼비>(친구와 함께 보는 그림동화 시리즈)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