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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으로 읽는 동아시아의 미술

사상으로 읽는 동아시아의 미술

한정희, 최경현 (지은이)
돌베개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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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으로 읽는 동아시아의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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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사상으로 읽는 동아시아의 미술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비평/이론
· ISBN : 9788971998397
· 쪽수 : 446쪽
· 출판일 : 2018-01-02

책 소개

동아시아의 광대한 역사 흐름 속에서 문화와 예술의 발생과 전개를 이끈 중국 사상을 축으로, 한.중.일 삼국의 미술 흐름과 상호 교류의 다채로운 양상을 보여준다. ‘동아시아의 사상과 미술’을 한데 엮어 읽는 초유의 개설서이자 폭넓은 인문 교양서다.

목차

서문 사상은 어떻게 미술로 표현되었나

1부 신화와 미술
1 우주의 기원과 인류의 탄생
2 신과 인간, 태고太古의 자연을 새기다
창세신화 / 영웅신화 / 자연신화

2부 유교와 미술
1 한중일 사상과 학문의 원류
2 다스림과 가르침을 위한 윤리의식의 시각화
공자와 제자들의 고사 / 효자에 관한 고사 / 충신에 관한 고사 /
절부와 현부에 관한 고사 / 정치적 사건에 관한 일화

3부 도교와 미술
1 무위자연을 추구하며 불사不死를 꿈꾸다
2 비현실적 신선세계에 담은 인간의 소망
도가적 이상이 구현된 분묘미술 / 예배 공간으로서의 도관 /
예배 대상으로서의 존상 / 장엄용 종교화에서 축수용 감상화로

4부 불교와 미술
1 마음속 우주를 깨닫기 위한 끝없는 여정
2 각 분야에 꽃피운 종교미술의 극치
예배 공간으로서 사원과 사찰 건축 / 사리 봉안을 위해 세워진 불탑 /
주요 예배 대상으로서의 불교조각

5부 선종과 미술
1 언어와 문자를 초월하여 마음에서 마음으로
2 수묵의 일필휘지一筆揮之로 그려낸 깨달음의 세계
흩어져 존재하는 성현을 그린 산성도散聖圖 / 사자상승師資相承을 의미하는 조사도祖師圖 /
동자와 소로 깨달음의 과정을 나타낸 심우도尋牛圖

6부 성리학과 미술
1 이理와 기氣로 설명한 우주의 원리와 인간 본성
2 새로운 사상가들, 사대부의 삶과 철학을 담다
북송의 대관산수화, 이理 개념의 시각적 표현 / 주돈이의 「애련설」, 군자의 표상 /
조선시대 서원, 성리학적 이념이 구현된 공간 / 주희의 「무이도가」와 조선식 구곡도

7부 양명학과 미술
1 앎과 행동을 하나로 하며 마음에서 이치를 찾다
2 복고復古를 거부한 개성과 감성의 예술세계
명 말기에 감성 폭발을 보여준 서위 / 명말청초 문인에서 직업화가로 전락한 진홍수 /
청 초 유민화가 석도의 일획론 / 사회 이면을 풍자한 풍속화가 신윤복

8부 실학과 미술
1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참된 학문의 추구
2 실제 경치와 사람들의 일상을 그리다
명승지의 경관을 담은 실경산수화 / 백성들을 주인공으로 그린 풍속화

9부 서학과 미술
1 서구 문물과 학문의 유입
2 서양화법과 동아시아 전통 회화의 조우
동아시아 삼국에 전래된 기독교 미술 / 초상화와 서양화법의 만남 /
산수화와 서양화법의 만남 / 화훼・동물화와 서양화법의 만남

10부 고증학과 미술
1 실증으로 고전古典의 원형을 찾다
2 옛 글씨체와 서예적 필법의 회화
청 말 서단에서 비학파의 성립과 확산 /
청 말 상해화단에서 금석화파의 성립과 전파

미주 / 참고문헌 / 찾아보기

저자소개

한정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예술학과 초빙교수. 주요 저서로 『동아시아 회화 교류사』, 『한국과 중국의 회화』, 『중국화 감상법』, 『옛 그림 감상법』, 『사상으로 읽는 동아시아의 미술』(공저), 『근대를 만난 동아시아 회화』(공저), 『동양미술사』(공저), 『중국미술사』(공역) 등이 있으며, 동아시아 전반의 회화 양상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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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화재청 문화재 감정위원. 주요 논저로 『사상으로 읽는 동아시아 미술』(공저), 「근대 서화계의 거장 안중식: 전통의 계승과 도전, 그리고 한계」, 「20세기 전반 한국의 한수화: 관념산수에서 사경산수를 거쳐 풍경으로」 등이 있으며, 19세기와 20세기 전반의 한국과 중국 회화 교류를 주로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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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치우는 형상이 특이할 뿐만 아니라 모래나 돌, 쇳덩이 등을 먹었으며 창, 도끼, 방패 등 무기를 만드는 재주가 뛰어났다고 한다. 산동성 무개명사武開明祠 화상석에 있는 치우의 모습을 보면 머리에는 활과 화살을 연상시키는 무기가 있고, 두 손에는 무기류를 들고 있으며, 양쪽 발로도 칼을 잡는 등 전체적인 모습은 괴수를 연상시킨다. 또한 수레바퀴는 제준帝俊의 후예인 해중奚仲이 열매가 바람에 이리저리 굴러다니는 것을 보고 발명하였다고 한다. 이는 인류의 활동 영역을 크게 확장시키며 다른 종족과의 접촉을 빈번하게 한 결과 고대국가의 성립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 1부 신화와 미술 중에서


산동성 무량사의 뒷벽- 남벽) 첫 번째 단은 당시 여성에게 사회적으로 강요되었던 원칙을 지켜낸 절부節婦들로 채워져 있다. 먼저 가장 오른쪽에 유향劉向이 편찬한 『열녀전列女傳』에 수록된 양梁나라 고행高行에 관한 일화가 표현되어 있다. 고행은 미망인이었지만 빼어난 미모로 귀족들로부터 끊임없는 구애를 받았으나 이를 거절한 채 자식과 어렵게 생활하고 있었다. 이때 양나라 왕마저 사자를 보내 입궁을 명하자 두 남편을 섬기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며 자신의 코를 베어버린 것으로 유명하다. 화면을 보면 고행은 오른손과 왼손에 각각 거울과 칼을 들고 있으며, 마주한 남성과 바로 뒤에 삽을 들고 있는 인물은 임금의 명령을 받고 온 사신들이다. 이는 인물 옆에 새겨진 “양고행梁高行”, “봉금자奉金者”, “사자使者”라는 명문을 통해 알 수 있다. - 2부 유교와 미술 중에서


풍간, 한산, 습득은 정관貞觀 연간- 627-649) 절강성 천태산天台山에 위치한 국청사國淸寺에 머물던 유명한 선승으로, 국청삼은國淸三隱 또는 삼성三聖이라 불렸다. 풍간은 국청사 주지로 한산과 습득의 스승이며, 항상 호랑이와 함께 다녔다. 습득은 풍간선사가 데려다 키운 고아로 매일 아침 마당을 쓰는 하나의 과정을 통해 깨달음을 얻었기 때문에 그의 곁에는 대개 빗자루가 놓여 있다. 한산은 국청사에서 떨어진 한암寒巖이라는 동굴에서 살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며, 누더기를 걸친 채 찬밥을 얻어먹기 위해 국청사 부엌을 드나들다가 습득과 친구가 되었다. - 5부 선종과 미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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