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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의 의미

디자인의 의미

(디자인이란 무엇인가, 무엇을 디자인해야 하는가)

김영찬 (지은이)
한양대학교출판부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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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의 의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디자인의 의미 (디자인이란 무엇인가, 무엇을 디자인해야 하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예체능계열 > 미술/디자인/사진
· ISBN : 9788972185376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17-06-15

책 소개

인류에게 있어서 디자인은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앞으로 무엇을 디자인해야 하는지를 고찰하는 책이다. 저자는 가깝게는 현대 디자인의 탄생 배경부터, 멀게는 보편적 사실에 근거한 인류 역사 속에서 디자인이 갖는 의미를 되짚어 보고 있다.

목차

서론

제1부 디자인의 정의
1 현대 디자인의 탄생
현대 디자인의 형성 과정
현대 디자인의 몇몇 문제들
2 디자인의 기원과 정의
역사 연구의 특징
디자인 역사 연구의 특징
3 디자인의 어원과 의미
플라톤과 아레테
아리스토텔레스와 아레테
4 디자인의 분류와 범위
디자인의 분류
디자인의 경계, 그 한계와 가능성

제2부 디자인의 구조
1 형태와 행위
형태와 행위의 기본 특성
형태와 행위의 지향점
2 디자인 현상과 인간
디자인 현상에 있어 인간의 위상
디자인 현상의 네 가지 형식과 인간의 가능성
3 디자인의 매체적 기능과 잉여적 효과
디자인의 매체적 특징
매체의 기호적 특징과 신화의 발생
매체의 허구성과 소외의 구조
매체의 잉여적 기능과 대안
매체의 ‘시뮬라시옹’과 ‘함열’의 가능성
4 디자인의 목적과 지향점
하이데거와 디자인의 목적
아렌트가 추구하는 ‘활동적인 삶’
디자인의 공론 영역과 그 지향점

제3부 결론-할 수 있는 것과 해야 하는 것
디자인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무엇을 디자인해야 하는가

참고문헌
찾아보기

저자소개

김영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양대학교, 서일대학교, 동양대학교 등에서 디자인역사, 현대미술사, 광고디자인 등을 강의했으며 현재 머니앤벨류(주) 편집부에서 경제주간지 ‘머니S’를 편집하고 있다. 한양대학교에서 ‘디자인역사연구방법론 연구와 이를 기반으로 한 3D디자인역사연표 개발’(2011)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디자이너 디자인에 딴지를 걸다>(2008), <디자인+철학>(2013), <디자인의 의미>(2015), <디자인에 있어 ‘창조’의 의미와 그 향상에 대한 고찰>(2020)이 있다. ‘한국 디자인역사연구에 있어 일상사적 연구방법론의 적용에 대한 연구’(2009), ‘하이데거의 존재론적 관점에서 바라본 디자인의 의미’(2012), ‘플라톤의 관점에서 바라본 디자인의 의미와 가치 ’(2015) 등 약 20편의 논문을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에 게재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디자인은 제품의 겉모습, 쓰임새, 상호주체적 현상, 판매 향상의 수단, 문명의 형상화, 삶의 방식 등으로 정의될 수 있지만, 이는 디자인의 일면에 불과하다. 한편에서 보면 정답이지만 종합적으로 보면 어딘가 부족한 반쪽짜리 정답에 머물 뿐이다. 이러한 답들은 단편적이기에 관점에 따라서는 정답과 오답이 서로 뒤바뀌는 상황, 다시 말해 자신의 관점에서는 맞지만 상대방의 관점에서는 틀린 답을 서로가 서로에게 주장하는 상황을 불러오기도 한다. 정치·경제적 관점에서는 판매 향상을 우선하기에 인간성을 도외시하게 되고, 인문·사회적 관점에서는 인간성을 우선하기에 판매 향상을 무시하게 되기도 하는 것이다.
이러한 ‘딜레마dilemma’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이들 모두를 포괄할 수 있는 궁극의 정답, 절대 불변의 정답을 찾아내야 한다. 하지만 무한한 우주와 달리 한정된 시간과 공간 속에서 단편적인 경험만 가능한 인간으로서는 전체적이고 종합적인 이해에 다다른다는 것, 다시 말해 객관적이고 보편적인 정답을 밝혀낸다는 것이 본질적으로 불가능하다. 우리는 이 세계의 비밀, 궁극의 진리, 즉 우리가 누구이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끊임없이 궁금해 하고 그에 대한 답을 찾으려고 노력할 수 있지만, 그 답은 지금까지 그 누구도 밝혀낸 적이 없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 서론 중에서


우리는 우리 눈에 보이는 형태에만 주목함으로써 이러한 디자인의 전체적인 구조를 놓쳐 왔으며, 이 때문에 우리는 우리만이 디자인의 주체라 착각하고 문제의 본질을 놓치는 실수를 거듭해 왔다. 디자인을 통해 이 세상을 우리 의지대로 변화시킬 수 있고, 마음껏 지배할 수 있으며,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착각해 왔던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착각과 오해로 인해 디자인과 인간의 관계, 더 나아가 이 세계와 인간의 관계를 오인하게 되고, 그 관계를 벗어나 그 관계로부터 소외당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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