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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디자인의 역사](/img_thumb2/9791128817588.jpg)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디자인/공예 > 디자인이론/비평/역사
· ISBN : 9791128817588
· 쪽수 : 108쪽
· 출판일 : 2022-01-18
책 소개
목차
우리는 무엇을 디자인해 왔는가, 무엇을 디자인해야 하는가
01 인간 그리고 디자인의 출현
02 고대 디자인 : 문명의 건설
03 전근대 디자인 : 세계관에 따른 변화
04 산업혁명과 디자인의 탄생
05 빅토리아 시대의 디자인 운동
06 벨 에포크 시대의 디자인 운동
07 제1차 세계대전 : 현대 디자인 운동들
08 제2차 세계대전 : 이념과 디자인
09 모더니즘-포스트모더니즘 디자인
10 밀레니엄 이후의 디자인
저자소개
책속에서
우리는 디자인이 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 수 없지만 디자인이 인간을 위해,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만들어졌다는 점만큼은 확신할 수 있다. 우리는 2만5000년 전 인류가 왜 빌렌도르프의 비너스를 만들었는지, 즉 예술작품을 만들고 싶었는지, 종교적 제기나 하다못해 무게를 재기 위한 추가 필요해서였는지 알 수 없지만, 그 목적이 무엇이든 지금보다 나은 세계를 꿈꾸고 실현시키기 위해 이를 만들어냈다는 점만큼은 부정할 수 없다.
_ “01 인간 그리고 디자인의 출현” 중에서
당시 영국의 면직물과 도자기가 전 세계를 석권할 수 있었던 것도 결국은 이들 제품이 전 세계 소비자의 구매욕을 자극했기 때문이었다. 디자인은 그 아름다움으로 소비자의 구매욕을 자극함으로써, 사람들을 대량생산·대량소비 시스템에 끌어당김으로써 이 시스템의 핵심동력이 되었다.
_ “04 산업혁명과 ‘디자인’의 탄생” 중에서
존 러스킨은 이러한 화려하고 과시적인 디자인, 판매향상과 이익창출을 위한 디자인을 비판하며 근면성실하고 겸손한 삶을 위한 디자인, 전인적·도덕적 디자인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디자인을 만들고 사용하는 주체는 어디까지나 인간이었고 따라서 인간적으로 디자인되어야만 했다.
_ “05 빅토리아 시대의 디자인 운동”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