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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풀과 나무의 집 (풀빛 자연을 닮은 아이들이 뛰노는, 세상과 만나는 작은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72215042
· 쪽수 : 104쪽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72215042
· 쪽수 : 104쪽
책 소개
책은 '풀과 나무의 집'을 찾는 어린이들과 푸른 하늘, 산과 나무, 칠면조와 닭, 오리 그리고 아기 고양이들이 포근하게 어울려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다. 떨어지는 은행 잎 비를 맞으며 시상을 떠올리고 산 속에서 도토리를 줍다가 나뭇등걸에 걸터앉아 시를 짓는 아이들의 추억처럼 아름다운 모습들이 펼쳐진다.
목차
나도 풀과 나무의 집에 가고 싶다
이름이 우스워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꽃들
선생님의 채소밭은 벌레들의 잔칫상
꼬마 시인들의 시낭송회
은총이는 은비 언니만 좋아해
멋쟁이 아빠 수탉
도서관을 찾는 아이들
자연과 하나되기
염소를 몰고 온 검둥이
달리는 문화 교실
이런 재미는 정말 처음이에요
눈썰매장으로 변한 풀과 나무의 집
황토방이 좋아요
새들의 밥상
부뚜막에 올라간 아기 고양이 다롱이
대보름 쥐불놀이
책속에서
그날 밤, 앞뒤를 분간할 수 없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세찬 바람에 나뭇가지가 맞부딪쳐 요란한 소리를 냈습니다. 그 밤에 수탉은 두 마리의 중병아리를 양쪽 겨드랑이 속에다 한 마리씩 꽉 품고 비바람을 맞으며 감나무 위에서 밤을 지샜습니다. 온몸으로 세찬 빗줄기를 막으며 새끼들을 보호했습니다.
우리는 손전등을 비춰 이 광경을 보며 "수탉, 넌 참 멋진 아빠야." 하고 감탄했습니다. 짐승에게도 이런 멋진 면이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 본문 46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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