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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신세계

멋진 신세계

올더스 헉슬리 (지은이), 권세호 (옮긴이)
서문당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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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신세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멋진 신세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외국 과학소설
· ISBN : 9788972436942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19-10-30

책 소개

소설의 세계에서는 과학의 발달로 인간이 시험관 아기로 태어나 시스템에 의해 수정되고, 각각의 계급에 맞게 길러져 병 속에서 제조되며 사회의 통제 속에서 생활한다. 이 소설은 유토피아에서 태어난 인간과 그렇지 않은 인간과의 사고의 대조를 현실감 넘치게 그려낸다.

목차

해 설
제 1 장
제 2 장
제 3 장
제 4 장
제 5 장
제 6 장
제 7 장
제 8 장
제 9 장
제 10 장
제 11 장
제 12 장
제 13 장
제 14 장
제 15 장
제 16 장
제 17 장
제 18 장

저자소개

올더스 헉슬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94년 7월 26일 영국 고덜밍에서 교육자 부모 사이에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조부는 저명한 생물학자 토머스 헨리 헉슬리다. 1908년 명문 이튼칼리지에 입학했으며 그해 어머니가 암으로 세상을 떠나 큰 슬픔을 겪었다. 1911년 각막염을 앓고 실명해 가정에서 점자로 학습했다. 시력을 일부 회복한 후 1913년 옥스퍼드대학교에 입학해 영문학을 전공하고 1916년 수석 졸업했다. 런던으로 가 공군위원회에서 비서관으로 근무하다 교사가 되었다. 모교 이튼칼리지 재직 당시 학생이었던 조지 오웰을 가르치기도 했다. 《불타는 수레바퀴》(1916)와 여러 권의 시집을 발표하고 문학계의 호평을 받았으나 생계를 위해 문학지 《아테네움》에서 기자로 사회평론과 문예비평을 하며 창작 활동을 이어갔다. 영국 상류층을 풍자한 첫 소설 《크롬 옐로우》(1921)와 특유의 냉소적이며 회의적인 인생관이 집약된 관념소설 《연애대위법》(1928)으로 명성을 얻었다. 대표작 《멋진 신세계》(1932)는 과학의 발달로 인간이 모두 인공 제조되는 미래 사회를 풍자적으로 그려냈으며, 20세기 미래 소설 가운데 가장 현실적인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그 외에도 소설 《가자에서 눈이 멀어》(1936), 《원숭이와 본질》(1948)과 에세이 《영원의 철학》(1945), 《지각의 문》(1954) 등 다수의 작품을 남겼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정착해 살다가 1963년 11월 22일 후두암으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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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세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영문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영문과를 수료했다. 청구대학 조교수, 대구대학 부교수, 효성여자대학 강사를 역임했다. 번역서로 리처드 라이트의 『검둥이 소년』, 리튼 스트레이치의 『엘리자베스와 에섹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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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마침 제1교대 작업이 막 끝난 참이었다. 모노레일 기차 앞에 하층계급 노동자들이 몰려들었다. 감마, 델타, 엡실론의 남녀가 7,8백명, 그들의 얼굴과 모습은 열 종류도 되지 않았다. 그들이 차표를 내밀자 계찰원이 두꺼운 종이 통에 든 약봉지를 꺼내 주었다.
긴 벌레 떼처럼 줄이 앞으로 앞으로 움직이며 나아갔다.
“저 속엔 무엇이 들어 있지?” (《베니스의 상인》을 떠올리면서) “저 상자 속엔?”
하고 야만인은 버너드가 돌아오자 물었다.
“오늘 먹을 소마의 정량이 들어 있어.”
버너드는 베니토 후버가 준 추잉껌을 씹고 있었으므로, 우물우물하면서 말했다.
“일을 마치면 받기로 되어 있거든. 반 그램의 정제 4개씩, 토요일만은 특별히 6개씩 주지.”
그는 다정하게 존의 팔을 잡고서 헬리콥터 쪽으로 걸어갔다. _11장


“여러분은 노예가 되고 싶습니까?”
두 사람이 병원에 들어섰을 때, 야만인은 이런 말을 외치고 있었다. 그의 얼굴은 붉게 달아오르고, 눈은 정열과 분노로 인해 불타오르고 있었다.
“여러분은 젖먹이 아이가 되고 싶습니까? 그렇소, 젖먹이가 되어서 앵앵 울고 있을 작정입니까?”
그들의 짐승과 같은 우둔한 태도에 기가 막힐 정도로 화가 나서, 야만인은 자기가 지금 구해 주려는 사람들에게 욕을 퍼붓기 시작했다. _15장


그것은 갑자기 자기가 중대한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 현장을 들켜 버리고 만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는 죄를 지은 것 같아서 얼굴이 붉어졌다.
결국 그가 여기에 온 것은 노래하며 즐기려고 온 것이 아니었다. 혼탁한 문명생활에서 멀리 도피하기 위해서였다. 정화되어서 좋은 일을 하기 위해서 온 것이다.
실천적으로 자기 자신을 속죄하기 위해서였다. 그는 그러한 자기 자신을 깨닫고 깜짝 놀랐다. 화살을 만드는 데 정신이 팔려서 결코 잊어버리지 않으려고 작정했던 사실을 잊어버리고 만 것이었다. _1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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