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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1914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72759089
· 쪽수 : 96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72759089
· 쪽수 : 96쪽
책 소개
'현대문학 핀 시리즈' 시인선이 반년간 만에 두 번째 컬렉션 '현대문학 핀 시리즈 VOL.2'를 선보인다. 1999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이래 낯설고 실험적인 감수성의 세계를 선보여온 시인 김행숙은 <에코의 초상> 이후 4년 만에 <1914년>으로 돌아왔다.
목차
1914년 4월 16일
그러나
작은 집
1984년이라는 미래
지하철 여행자 2084
초혼招魂
생각하는 사람
랜드마크
검은 항아리
소금 인간
생전의 느낌
다른 전망대
통일전망대 2015
무의식을 지켜라
이것이 나의 저녁이라면
해피 뉴 이어
해 질 녘 벌판에서
폐가의 뜰
요람의 시간
우리에겐 시간이 조금
이웃집의 완벽한 벽장식
대방동 조흥은행과 주택은행 사이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
십이月삼십일日
소녀의 꿈
1914년
잠들지 않는 귀
에세이 : 시간의 미로
저자소개
리뷰
dal***
★★★☆☆(6)
([마이리뷰][마이리뷰] 1914년)
자세히
Las****
★★★★☆(8)
([마이리뷰][마이리뷰] 1914년)
자세히
그것은*
★★★★☆(8)
([100자평]새로 태어난 사람처럼 시를 쓴다. 시를 잊어 버리려는,...)
자세히
소*
★★★★★(10)
([100자평]내가 너와 반대 방향으로 계속 걸어갈 수 있을까)
자세히
pop*
★★★★★(10)
([100자평]최고.....)
자세히
사춘기**
★★★★★(10)
([마이리뷰]김행숙 시집, 1914년, 현대문학,..)
자세히
로맹가*
★★★★★(10)
([100자평]소박하게나마 글 쓰는 사람으로서 이런 말씀은 부끄럽습니...)
자세히
갈매미*
★★★★★(10)
([마이리뷰]도서기록장 천이백사십일번째.- ..)
자세히
책속에서
나의 생년월일입니다.
나는 아직 죽지 않은 사람으로서
죽은 친구들을 많이 가진 사람입니다.
죽은 친구들이 나를 홀로 21세기에 남겨두고 떠난 게 아니라
죽은 친구들을 내가 멀리 떠나온 것같이 느껴집니다.
오늘은 이 세상 끝까지 떠밀려 온 것같이
2014년 4월 16일입니다.
―「1914년 4월 16일」 전문
오늘도 오웰 강은 흐르고……
조지 오웰이라는 이름의 작가가 되기까지 오웰 강에 자주 던져졌던 에릭 아서 블레어의 그림자는 흐르는 강물을 따라 흐르지 않았다. 흐르는 강물이 가져가지 않는 자신의 그림자를 보며 그는 이상한 느낌에 사로잡히곤 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인생은 흐르는 강물 같다고들 하는데, 인생의 밑바닥은 웅덩이처럼 고여 있었다.
―「1984년이라는 미래」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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