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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의 눈

주인의 눈

(인공지능의 사회사)

마테오 파스퀴넬리 (지은이), 김상민 (옮긴이), 이광석 (해제)
동녘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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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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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주인의 눈 (인공지능의 사회사)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72972150
· 쪽수 : 455쪽
· 출판일 : 2026-06-23

책 소개

유물론적 관점으로 AI의 역사를 다시 쓴다는 독창적이고도 야망 있는 기획이다. AI 시대를 맞아 새롭게 부상하는 학문 분야인 비판적 AI 연구의 대표적인 저작이자, 디지털 자본주의라는 자본의 현대적 변용을 분석한 동시대의 정치경제학 저술이기도 하다.

목차

추천의 말 4
한국어판 서문 9

서론 분업으로서의 인공지능 16
• 1장 알고리즘적 사고의 물질적 도구들 50

1부 산업화 시대
• 2장 배비지와 정신노동의 기계화 94
• 3장 기계 문제 134
• 4장 마르크스의 일반 지성의 기원 162
• 5장 노동의 추상화 204

2부 정보화 시대
• 6장 사이버네틱스 정신의 자기조직화 220
• 7장 패턴 인식의 자동화 266
• 8장 하이에크와 연결주의의 인식론 300
• 9장 퍼셉트론의 발명 336
결론 일반 지능의 자동화 386

감사의 말 413
해제 417
옮긴이의 말 438
찾아보기 443

저자소개

마테오 파스퀴넬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탈리아의 연구자이자 작가. 베네치아 카포스카리대학교 철학 및 문화유산학과의 과학철학 부교수다. 마음과 언어의 철학, 정치경제학, 인공지능과 같은 자동화 기술의 교차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인공지능 및 미디어 철학 연구 그룹 KIM을 이끌었다. 지은 책으로 《동물혼》 (2008), 함께 지은 책으로 《사이버네틱스, 자본주의, 혁명(Kybernetik, Kapitalismus, Revolutionen)》 (2018) 등이 있으며, 블라단 욜러(Vladan Joler)와 함께 쓴 논문으로 〈지식경 선언(The Nooscope Manifested)〉 (2022)이 있다. 2023년 출간한 《주인의 눈》은 마르크스주의 전통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탁월한 저술에 수여되는 학술상인 도이처 기념상을 수상했으며, 지금까지 전 세계 15개 국가로 수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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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기술, 미디어, 예술의 접점에서 관찰되는 다양한 (비)인간의 삶에 관심을 기울이는 문화연구자.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객원교수,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및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강사이다. (사)문화사회연구소장, 고등과학원 초학제연구프로그램 비인간연구단장을 역임했다. 《문화/과학》 편집위원, 독립연구자 단체 캣츠랩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디지털 자기기록의 문화와 기술》이 있고, 함께 지은 책으로 《비인간》, 《인공지능, 플랫폼, 노동의 미래》, 《서드 라이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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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기술생태학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IT정책전문대학원 디지털문화정책 전공 교수이자 미래 이후 연구소 소장이다. 《문화/과학》의 편집 주간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디지털 커먼즈, 플랫폼 연구, 기술 생태학, AI와 노동 등이다. 지은 책으로 《AI 미디어 생태학》, 《디지털 폭식 사회》, 《피지털 커먼즈》, 《디지털의 배신》 등이 있고, 기획하고 엮은 책으로 《인공지능, 플랫폼, 노동의 미래》, 《현대 기술·미디어 철학의 갈래들》, 《사물에 수작 부리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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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자율주행차의 산업적 프로젝트는 운전이라는 과업이 단순히 ‘기계적’인 것이 아님을 분명히 보여주었다. 운전 기술이 애초에 알고리즘 모델로 번역될 수 있는 이유는 운전이 논리적 활동이기 때문이며, 궁극적으로 모든 노동이 논리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노동, 규칙, 자동화(즉, 새로운 기술의 발명) 사이의 관계는 무엇인가? 이 얽힘이 바로 이 책이 탐구하고자 하는 AI의 핵심 문제다. (서론)


기술적 자율성과 기계 지능에 대한 신화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산업화 시대 이래로, 이런 신화는 노동자와 하층계급의 역할을 신비화하기 위해 존재해왔다. 섀퍼가 배비지 시대의 자동장치 숭배를 기술하며 언급했듯이, “기계를 지능적으로 보이게 하려면 그 동력의 원천, 즉 기계를 둘러싸고 가동시키는 노동력이 비가시화되어야 했다”. (서론)


기계가 집단적 분업의 실험과 구현으로서 등장하는 것이라면, 하나의 정치적 쟁점이 즉시 전면에 부상한다. 실제로 기계의 발명자는 누구인가? 누가 그 발명에 대한 공로를 주장할 수 있는가? 노동자들인가, 공장주들인가, 엔지니어들인가, 아니면 이 모든 행위자들의 조율인가? 그러한 집단적 분업에 대한 권리는 누가 소유하는가? ( 2장 배비지와 정신노동의 기계화)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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