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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건축 > 건축이론/비평/역사
· ISBN : 9788972974888
· 쪽수 : 455쪽
· 출판일 : 2005-11-18
책 소개
목차
책머리에
서문
옮긴이의 글
사회적 등정의 위대한 순간들 : 킹콩과 인간 파리 - 미건 모리스
판도라 : 가면과 호기심의 지형학 - 로라 멀비
갈라진 벽 : 가정 내에서의 관음증 - 베아트리츠 콜로미나
여성 관객, 레즈비언 유령 : '더 헌팅' - 패트리샤 화이트
도르(D'OR)-도니를 위해 - 제니퍼 블루머
교외 가정의 동반자 : 전후 미국의 텔레비전과 이웃 이념 - 린 스피겔
도착적 공간 - 빅터 버긴
몸-도시 - 엘리자베스 그로츠
머리글자의 적절성 : 건축과 선의 공간 - 캐서린 잉거램
리차드 페인 나이트의 건축 이론과 남근 중심주의 - 알레산드라 폰티
파리지엔느가 없을 때 - 몰리 네스빗
무제 : 젠더의 수용 - 마크 위글리
저자소개
책속에서
이 책에 실린 글들은 억압되었거나 그 반대인 섹슈얼리티의 또 다른 징후로서의 공간에 대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섹슈얼리티가 공간에서 어떤 식으로 작동하는가를 살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공간의 문제가 섹슈얼리티의 문제에 어떻게 각인되었는가를 묻는 것이다.
이러한 공식화는 우리가 건축을 오브제, 즉 독립적 주체로 다루고 하나의 신체가 경험하는 한정된 존재로 보는 전통적 사고를 버릴 것을 요구한다. 즉, 건축은 우리가 그림이나 사진, 모형, 영화, 텔레비전을 생각하는 것과 같은 재현의 시스템으로 사고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것은 건축이 이러한 미디어를 통하여 우리에게 전달되기 때문이 아니라 건조된 오브제는 그 자체가 재현의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신체도 이러한 재현의 시스템과 마주치는 도구라기 보다는 정치적 구축물, 그러한 재현의 시스템으로부터 나온 생산물로 이해되어야 한다. -- 서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