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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예술/대중문화의 이해 > 미학/예술이론
· ISBN : 9788973007066
· 쪽수 : 238쪽
· 출판일 : 2006-09-27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1부. 예술의 시대
1장. 순수예술의 시작
2장. 조형 예술 읽기
3장. 음악 읽기
4장. 무용 예술 읽기
2부. 그리고 지축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1장. 의식적으로 새로워지기 : 현대성의 의미
2장. 부서지는 색채의 인상: 현대 회화의 시작
3장. 음악 속의 악마가 들려주는 멜로디 : 현대 음악의 출발
4장. 자유로운 몸 놀이 : 현대 무용의 전개
3부. 급진성의 미학
1장. 예술과 반예술, 예술의 경계를 묻는다
2장. 대중 문화 시대의 예술: 팝 아트
3장. 예술을 보는 새로운 관점: 여성주의 예술
4장. 현대 예술과 그 이후
마지막 장, 그리고 예술의 미래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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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책속에서
그러나 여전히 불안한 마음으로 예술 수용자인 우리들은 무한히 자유로워진 예술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향해 던져져 있다. 하나의 심미적 판단 기준이 사라진 그 자리에 미적 다양성은 활짝 펼쳐진다. 물론 한편으로 "모든 사람은 예술가다"라는 선언 이후 자유로운 창작과 해석의 장이 열리는 동시에, 제도 예술의 구조는 여전히 확고해 보인다.
예술 제도는 여전히 멀고, 지난하고, 폐쇄적이다. 그것은 여전히 협잡의 냄새를 풍긴다. 그러나 수용자인 우리는 자유로워질 수 있다. 자유로워져야 한다. 새로운 예술적 실천의 다양성과 특수성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그것을 향해 열려 있는 태도가, 늘 회귀하여 지침이 될 수 있는 하나의 심미적 규준을 지켜내는 일보다 중요하다. 예술의 시대는 종말을 고했을지 모르지만, 예술의 미래는 지속된다. 경계 밖에서 새로운 영토를 발견하지 못한 예술의 미래에 대해, 좋은 질문 하나가 그 어떠한 정답보다 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다. - 본문 225쪽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