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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

12월 19일

(정권 교체의 첫날)

이강래 (지은이)
  |  
푸른나무
2011-06-07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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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

책 정보

· 제목 : 12월 19일 (정권 교체의 첫날)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한국정치사정/정치사 > 한국정치사정/정치사-일반
· ISBN : 9788974148539
· 쪽수 : 408쪽

책 소개

이 책은 92년 12월 19일부터 97년 12월 19일까지 ‘DJ 선생’의 정치 참모 시각에서 쓴 한국 정치사의 소중한 기록이다.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평화적 정권 교체를 어떻게 이룰 수 있었는지를 필자가 직접 경험하고, 목격한 바를 토대로 정리한 것으로 한국 정치의 한 단면을 보여 주고 있다.

목차

서문
추천사

Ⅰ.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1. 패배 속에서 싹 틔운 나의 결심
2. 케임브리지에서
3. 아태평화재단 시절

Ⅱ. 1995년 지방선거 이야기
1. 민주당 내의 갈등과 내분
2. 조순 서울시장 후보의 영입
3. 경기도지사 후보 파동
4. 지역등권론
5. DJ 선생의 선거 지원 유세

Ⅲ. 정계 복귀와 새로운 시련
1. DJ 선생의 정계 복귀
2. 새정치국민회의 창당
3.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20억 사건
4. 4.11 총선

Ⅳ. 새로운 전략과 접근 방법의 모색
1. 새로운 전략-DJP 연합의 구상
2. DJP 연합의 시동과 발진
3. 동북아포럼과 새로운 접근 방법

Ⅴ. 97년 대선 정국의 개막
1. DJ 선생의 대선 후보 선출
2. 자민련의 진로 모색과 JP의 대선 후보 선출
3. 신한국당의 대선 후보 선출
4. DJ 선생과 YS의 핫 라인 개설
5. TV선거 시대의 개막과 성공적 대응

Ⅵ. 물고 물리는 공방전과 선거 구도 확립
1. 이회창 후보 두 아들의 병역 문제
2. 여권의 분열과 이인제 지사의 대선 출마
3. DJ 선생의 비자금 사건
4. DJP 단일화 협상의 성공
5. 민주당의 소멸과 대선 구도의 확립

Ⅶ. 마지막 고비와 대선 승리
1. IMF사태와 준비된 대통령
2. DJ 선생의 건강 시비의 극복
3. 이인제 후보 지키기
4. 마지막 변수-북풍과 총풍
5. 꿈은 이루어진다-대선 승리

저자소개

이강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3년 전북 남원 출생. 명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0년 3당 합당 저지운동이 계기가 되어 정계에 입문해 민주당 정책실장으로 일했다. 1992년 봄 김대중 후보 비서실 차장으로 발탁되어 DJ 선생과 본격적인 인연을 맺고 최측근 정치참모로 활약하며 1997년의 정권교체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국민의 정부 초대 안기부 기조실장으로 임명되어 안기부의 누적된 적폐를 청산하는 개혁 작업을 추진했으며,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자리를 옮겨 국민의 정부의 국정개혁과 정치 안정의 기초를 닦았다. 16대 총선에 고향인 남원?순창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국회에 진출했으며 3선을 했다. 국회 정치개혁특위 위원장, 국회 예결위원장과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냈다. 현재는 서울대 행정대학원 초빙교수와 명지전문대 석좌교수로서 성찰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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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를 다시 만들어야 한다
며칠 동안의 번민 끝에 나는 결론을 내렸다. 그것은 ‘기회를 다시 만들어야 하며 정권 교체를 위하여 DJ 선생은 반드시 재기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나는 3당 합당을 지켜보면서 큰 충격을 받고 분노를 느꼈던 사람이다. 정치권에 발을 들여 놓은 것도 이 시대를 사는 지식인의 한 사람으로서 불의와 야합으로 평화적 정권 교체의 길이 끊기는 것을 방관만 할 수 없다는 책임감 때문이었다. 나는 DJ 선생을 도와서 정권 교체를 이룰 수만 있다면 내 젊음과 모든 것을 바쳐도 좋다는 신념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 그리고 어떠한 난관이 있더라도 DJ 선생을 도와서 정권 교체를 기필코 이루어 내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본문 29쪽)


선거 구도에 관한 다섯 가지의 시나리오
나는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민주당의 지지 기반은 흡수할 수 있다는 전제 하에, 신한국당의 분열 여부와 JP의 대선 출마 여부를 바탕으로 다음 대선의 선거 구도에 관한 다섯 가지의 시나리오를 도출하였다.
첫째, 신한국당이 분열 없이 후보를 선출하고, DJ 선생은 물론 JP도 독자적으로 출마하는 경우 (3파전).
둘째, 신한국당이 분열 없이 후보를 선출하고, JP가 내각제를 전제로 DJ 선생을 지원하는 경우 (2파전).
셋째, 신한국당의 후보 선출 과정에서 분열이 발생하고, 탈락한 후보가 신한국당을 탈당하여 출마하고, DJ 선생과 JP도 출마하는 경우 (4파전).
넷째, 신한국당의 후보 선출 과정에서 분열이 발생하고, 탈락한 후보가 신한국당을 탈당하여 출마하고, JP가 내각제를 전제로 DJ 선생을 지원하는 경우 (3파전).
다섯째, YS가 여권 후보 선출 과정의 분열과 진통을 빌미로 내각제로 선회하는 경우 (대선 없음). (본문 174쪽)


‘준비된 대통령’ 이미지 만들기
동북아포럼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두고 토론한 것은 DJ 선생과 관련된 문제였다. 무엇보다 DJ 선생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것이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였다.
당시 DJ 선생은 70대라는 고령과 대선 4수, 정계 은퇴 번복과 복귀, 민주당 분당, 20억 원 대선자금 수수, 용공 시비, 지역 문제 등 부정적 요인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비호남 지역에 광범위하게 확산되어 있는 반DJ 정서는, 지역감정 때문이기도 하고 과거 군사정권 시절 악의적으로 왜곡하고 덧씌운 측면도 있지만, DJ 선생이 자초한 측면도 있었다.
선거에서 지지도를 끌어올리려면 먼저 호감도를 높여야 한다. 호감도가 개선되지 않는 한 부동층을 지지 계층으로 끌어오기는 어렵다. 호감도를 개선하려면 DJ 선생이 달라진 모습을 보여야 했다. 약점과 부정적인 요인들을 줄이거나 감추고, 강점과 긍정적 요소들을 부각시켜 포장해야만 했다.
(본문 2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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