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뽀개기

1부 : 수능 공부법
수능시험의 성격
언어영역 공부법
수리탐구 공부법
과탐 공부법
사탐 공부법
외국어 공부법

2부 : 효율적인 공부를 위한 방법
기본서 만들기
기출문제의 중요성
동기부여, 목적을 갖자
계획표 세우기 / 모의고사를 활용하는 법
고민 없는 공부, 고민하는 공부
적을 만들지 말자
문제집 푸는 요령
체력관리법
스트레스 해소법
나의 수험생활에 힘이 되었던 것
적극적으로 정보 찾기
지난 일은 잊어라
부모님과의 문제

3부 : 수험생들의 고민
모의고사는 어떻게 준비하나요?
어떤 문제집이 좋은가요
내신 공부를 해야 하나요
잠은 얼마나 자야 하나요
지금부터 해도 늦지 않을까요
학교 선생님은 실력이 없다?
모르는 문제는 절대 답을 보면 안 되나요
슬럼프에 빠졌다면?
저는 머리가 나쁜 건가요
진로 선택에 관하여
좋은 대학에 들어가야만 인정받나요
비교 당하는 게 싫어요
저는 대학에 관심이 없어요

4부 : 나의 수험일기
고 3때
D-365
D-300
D-200
D-100
D-50
D-7

재도전
D-100
D-50
D-7
D-day에 관한 짧은 조언
논술 면접에 관한 짧은 조언

5부 : 부록 : 나의 이야기

에필로그 : 20/80의 법칙

야무진 꿈을 안고 고3을 처음 올라가자 담임 선생님과 면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이 물으셨습니다.
"너 어디 갈래?"
"서울대 의대요."
그랬더니 선생님 하시는 말씀이,
"그래? 그럼 열심히 해서 기적 한번 만들어보자."
어라? 선생님께서는 "이런 미친놈, 니 성적에 무슨 의대냐?" 이러지 않더라 이겁니다. 담임 선생님의 그 한마디 때문에 저는 아직도 그 분을 무척 존경하고 있습니다.

제가 수험생 상담을 해주다가 가끔 정말 열이 뻗쳐서 주체를 못할 때가 있는데, 바로 어린 학생들이 아무런 각오와 패기도 없는 모습을 보여줄 때입니다.
"고3인데 3월 모의고사에 몇 점 맞았습니다. 수능 때까지 10점만이라도 올릴 수 있을까요?"
"고2인데요. 수학이 30점밖에 안나옵니다. 열심히 하면 50점은 넘을 수 있을까요?"
"고1인데 처음으로 모의고사 봤습니다. 미쳐버릴 것 같습니다. 이대로 포기해야 할까요?"
이런 푸념들을 듣고 앉아 있으면 정말 한숨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