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아주 특별한 시위

아주 특별한 시위

마이클 모퍼고 (지은이), 안재선 (그림), 김은영 (옮긴이)
풀빛
10,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9,000원 -10% 2,500원
500원
11,000원 >
9,000원 -10% 2,000원
카드할인 10%
900원
10,1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아주 특별한 시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주 특별한 시위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74746759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11-10-26

책 소개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의 학대를 받은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정권을 잡았던 탈레반이 종교가 다르고 인종이 다르다는 이유로 많은 소수민족에게 어떤 횡포를 부리는지, 또한 정권을 잡으려는 권력 욕심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이 희생되었는지 21세기 정치의 어두운 면을 담담하게 그려낸다.

목차

1. 별이 떨어지기 시작할 때
2. 이런 곳에 애들이 갇혀 있다고?
3. 세상은 바꿔 나가는 거야!
4. 어느 날 우리를 찾아온 섀도
5. 아름답고 평화로웠던 바미안
6. 더러운 개새끼! 더러운 외국 개새끼!
7. 영국으로 오거라
8. 하자라 족은 울지 않아
9. 섀도는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어요
10. 별을 세며
11. 또 다른 이름 폴리
12. 진정한 영웅
13. 희망의 은별
14. 엄마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주세요
15. 계속 앞으로 가는 거야
16. 빨간 기차
17. 우리는 모두 형제자매잖아
18. 이곳이 우리의 집인걸료
19. 너희 나라로 돌아가
20. 우리가 뭔가를 해야 해요!
21. 아주 특별한 시위
22. 제 친구가 갇혀 있어요
23. 싱잉 인 더 레인
24. 인생 최고의 날

저자소개

마이클 모퍼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의 국민 작가 마이클 모퍼고는 지금까지 150권 이상의 작품을 선보이며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었다. 스마티즈 상, 휘트브레드 상, 블루 피터북 상 등을 받았고 3대 ‘영국 어린이책 명예 대사’로 선정되었다. 청소년 교육 사업에 헌신하여 여왕 탄생 기념 훈장을 받기도 했으며, 2017년에는 문학과 자선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사 작위를 받았다. 주요 작품으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영화화하여 화제가 된 『워 호스』,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켄즈케 왕국』 외에도 여러 나라 언어로 번역되어 사랑받는 『설원의 독수리』, 『연들이 날고 있어』, 『늑대의 입속에서』 등이 있다.
펼치기
김은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했고, 과학 교양서를 주로 번역하고 있다. 『한 방울의 살인법』 『심장에 관한 거의 모든 이야기』 『작은 것들이 만든 거대한 세계』 『코끝의 언어』 『희망의 밥상』『다윈의 개』 『슬픈 옥수수』 『인류사를 바꾼 위대한 과학』 등을 번역했다.
펼치기
안재선 (그림)    정보 더보기
처음 지은 책 『삼거리 양복점』으로 볼로냐 라가치상 오페라 프리마 부문 스페셜 멘션, 2014년과 2017년에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림책 『나랑 같이 축구할래?』, 『삼거리 양복점』을 지었고, 동화 『새 나라의 어린이』, 『비밀 지도』, 『아주 특별한 시위』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펼치기

책속에서



“제 친구들이에요. 저도 이 친구들한테로 돌아가고 싶어요. 학교랑, 맨체스터에 있는 우리 집으로요. 거기가 제가 있을 곳이고 우리 엄마가 살 곳이에요. 미르 삼촌도 거기 살고, 우리 가족 모두가 거기 살아요. 죄송하지만 엄마는 지금 너무 피곤해서 누워 계셔야겠대요. 하지만 나는 돌아가서 할아버지랑 이야기해야 한다고 하셨어요. 조금 전에 엄마한테 들었는데 어젯밤 꿈에 할아버지를 봤대요. 할아버지를 만난 적도 없는데 말이에요. 그리고 아버지랑, 우리가 살던 바미안의 그 동굴, 군인들 그리고 섀도도 봤대요.”


경찰들은 바로 우리가 보는 앞에서 미르 삼촌이 보내준 돈과 외할머니의 패물을 사이좋게 나눠 갖더군요. 그뿐만 아니라 우리가 갖고 있던 먹을 것과 심지어는 물까지도 빼앗아 갔어요.
그중에서 책임자인 듯한 사람이 저한테 빈 편지 봉투와 우리 신분증을 돌려주었어요. 그러고는 그 사악한 얼굴에 빈정거리는 미소를 띠고는 내 손바닥 위에 동전 몇 닢을 떨어뜨렸어요.
“봐라, 우리는 이렇게 자비롭단다. 너희는 하자라 족이지만, 우리는 너희를 굶기지는 않아.”
우리가 떠나려는데, 그 사람들은 우리 당나귀마저 빼앗아 갔어요. 그 사람들이 비웃는 웃음소리와 야유를 들으면서 그 검문소를 나서는 우리에게 남은 거라곤 동전 몇 닢과 우리가 입고 있는 옷뿐이었어요. 엄마는 내 손을 꽉 움켜잡았어요.
“당당하게 걸어라, 아만. 고개를 숙이지 마. 우리는 하자라 족이다. 하자라 족은 울지 않아. 저 사람들에게 우는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다. 신께서 우리를 보살피실 거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