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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문화/예술/인물 > 세계인물
· ISBN : 9788974782757
· 쪽수 : 127쪽
· 출판일 : 2007-02-28
책 소개
목차
사랑받는 아이, 레오나르도
아버지 세르 피에로의 결심
피렌체에서 그림을 시작하다
그리에 담아야 할 것
레오나르도가 그린 아기 천사
종교로부터 인간을 해방시킨 르네상스
모든 것에 대해 모든 것을 알기
화가에서 군사 기술자로
<지네브라 데 벤치의 초상>
새로운 후원자를 만나다
뛰어난 발명가, 레오나르도
<흰 담비를 안은 여인>
과학 원리에 몰두하는 레오나르도
호기심과 두려움의 대상, 레오나르도
레오나르도의 조수, 살라이
하늘을 나는 일
<최후의 만찬>
밀라노를 떠나 베니스로 가지만...
변해 버린 피렌체
군대의 토목기사가 된 레오나르도
위대한 예술가들의 만남
피렌체를 떠나다
정확함 없이는 예술도 없다
후원자의 죽음
프랑스로 떠나다
조용히 세상을 떠나다
레오나르도가 남긴 것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발자취
옮긴이의 말
책속에서
레오나르도는 해부용 시신의 오른쪽 팔뚝을 아주 천천히 해부해, 피부 밑으로 근육이 나타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또한 시신의 흉곽을 열어 심장, 허파, 간 같은 신체 기관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려 했습니다. 그는 마치 기계가 작동하는 원리를 연구하는 것처럼 인간의 신체를 연구하고자 했지요. 레오나르도 주위를 둘러싼 학생들은 숨죽인 채 그의 작업을 지켜보았습니다.
여러 혈관과 근섬유, 힘줄을 소묘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고, 정확한 비율을 지켜 근육의 길이와 두께, 크기를 재현하는 것 역시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레오나르도는 정확함이 없는 작품은 예술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예술이란 극도로 정확한 선, 현실의 완벽한 재현에서 시작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지요. 레오나르도는 자신을 바라보는 학생들을 향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확함 없이는 예술도 없다." - 본문 100~102쪽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