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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남기지 않기

아무것도 남기지 않기

(아잔 브람의 위빠사나 명상 강의)

아잔 브람 (지은이), 지나 (옮긴이)
불광출판사
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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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남기지 않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무것도 남기지 않기 (아잔 브람의 위빠사나 명상 강의)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명상/수행
· ISBN : 9788974793906
· 쪽수 : 416쪽
· 출판일 : 2018-03-21

책 소개

12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심신의학 분야에서는 세계적으로 가장 큰 영향력을 갖고 있는 영국의 <왓킨스>지는 지난 2월 2018년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영적 스승 100인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저자인 아잔 브람의 이름도 올라 있다.

목차

1. 무엇을 하려는 마음을 놓아버리십시오
수행의 마음가짐
2. 숨
호흡 수행 1단계~4단계
3. 고요한 숨
호흡 수행 5단계~8단계
4. 마음의 빛, 니밋따
호흡 수행 9단계~11단계
5. 선정(禪定, jh?na)
호흡 수행 12단계
6. 의심, 생각, 산만함
장애 Ⅰ
7. 몽롱함, 졸음, 들뜸, 기대, 불만족, 갈애
장애 Ⅱ
8. 위빠사나의 지혜
호흡 수행 13 ~ 16단계 Ⅰ
9. 무상, 빛바램, 소멸, 놓아버림
호흡 수행 13 ~ 16단계 Ⅱ
10. 마음챙김의 자리잡음
사념처
11. 삼매의 가르침
사념처와 팔정도
12. 다섯 장애와 칠각지
법념처
13. 기쁨
희각지
14. 깨달음
도(magga)와 과(phala) Ⅰ
15. 깨달음을 얻는 법
도(magga)와 과(phala) Ⅱ

저자소개

아잔 브람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1년 8월 7일 영국 런던의 노동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리고 장학생으로 케임브리지대학에서 이론물리학을 전공했으며 1960년대 말에 졸업 후 1년여 동안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그러다 승려가 되기 위해 태국으로 건너가서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살아 있는 부처로 존경받던 아잔 차 스님 밑에서 수행을 하기 시작했다. 신참 수행승일 때 그는‘승려의 길’에 관한 영문 안내서 편집을 맡았다. 이 안내서는 나중에 서구의 수많은 불교 입문자들에게 훌륭한 지침이 되었다. 태국에서 수행승으로 배움의 시기를 보낸 뒤 그는 불교를 가르치는 아잔 자가로를 돕기 위해 호주 퍼스에 있는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불교협회 초청을 받아 그곳으로 갔다. 처음에는 퍼스 북쪽 교외에 자리한 오래된 집에서 아잔 자가로와 함께 생활했다. 그러다 1983년 말에 퍼스 남쪽 세르핀타인 지역 숲이 우거진 시골에 약 392,545㎡의 땅을 매입했다. 그리고 그곳에 보디냐나 수도원(스승인 아잔 차 보디냐나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을 세웠다. 보디냐나 수도원은 남반구 최초의 불교사원이 되었다. 이곳은 또 오늘날 호주의 가장 큰 소승불교 수도회 본부다. 처음엔 그 지역에 아무것도 없었다. 절을 짓기 위해 퍼스에서 모금활동을 펼치던 몇몇 승려들만 있을 뿐이었다. 아잔 브라흐마는 건물 하나 없는 그곳에서 직접 벽돌 쌓는 일과 배관 및 미장일을 배워 지금까지 존재하는 수많은 건물을 세웠다. 1994년, 절의 주지로 있던 아잔 자가로가 안식년을 맞아 호주를 떠났다. 그리고 1년 뒤 승복을 벗게 되자 아잔 브라흐마가 그 후임을 맡게 되었다. 처음에 그는 주지 직책을 완강히 거부했다. 그러다 결국 받아들였고 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으로 일했다. 그의 명성은 점점 널리 퍼져나갔다. 흥미 있는 데다 희망을 주는 설법으로 그는 호주의 다른 지역과 동남아시아로부터 수차례 초청을 받았다. 2002년에는 프놈펜에서 개최된 국제 불교회의에 중요 인사로 참가했다. 그리고 2006년 6월에는 퍼스에서 열린 불교회의를 이끌었다. 그는 바쁜 일정에도 쉬지 않고 일했다. 특히 암 환자들, 수감자들, 병들어 죽어가는 사람들을 위해 열정을 쏟았다. 보디냐나에 있는 승려들은 물론이고 여러 지역에 사는 수많은 사람들이 그에게서 명상하는 법을 배우고 싶어 했다. 현재 아잔 브라흐마는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세르핀타인에 위치한 보디냐나 수도원장,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의 불교협회 지도자, 빅토리아 불교협회 고문, 싱가포르 불교연맹 후원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오스트레일리아 승가협회를 설립하기 위해 모든 불교 종파를 초월한 협력을 구하며 열심히 일하고 있다. 2004년 10월, 아잔 브라흐마는 그가 호주 사회에 보여준 비전과 리더십, 그리고 열정적인 가르침으로 커틴대학교로부터 존 커틴 상을 수상했다. 아잔 브라흐마는 그동안 『술 취한 코끼리 길들이기』 『성난 물소 놓아주기』 등 여러 권의 저서를 집필했다. 수백만의 조회수를 기록한 아잔 브라흐마의 법문 동영상은 인터넷에서 볼 수 있고, 디지털 음원이나 비디오 파일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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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 철학과 중퇴. 2005년 미얀마에서 파욱 사야도를 은사 스님으로 상좌부 비구계 수계. 2007년부터 스리랑카에서 탁발 수행승으로 지내며 수행. 역서: 『깨달음은 없다』(마당기획, 1999), 『잠과 꿈의 명상』(정신세계사,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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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저는 벽을 보고 앉아 이런저런 망상을 하는 대신 고요한 마음으로 벽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십오 분쯤 지나자 이상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벽이 사라진 것입니다. 눈을 뜨고 벽을 보고 있었는데 다음 순간 그저 사라져버렸습니다.
수행자로서 우리는 담대함을 지녀야 합니다. 이상한 일이 생기면 무조건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원인이 무엇이며 어떤 결과가 생긴 것인지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벽이 사라지자 처음에는 의아했지만 곧 원인을 알 수 있었습니다. 비어 있는 흰 벽을 십 분 이상 바라보고 있으면 뇌는 시각을 작동 정지시킵니다.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시각으로 들어오는 정보를 더 이상 등록하지 않는 것입니다. 따라서 시각이 정지됩니다. 컴퓨터나 태블릿 PC를 오 분 정도 사용하지 않고 그냥 놓아두면 화면이 꺼지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감각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면 감각이 꺼져버립니다. 정지합니다. 그리고 정지한 것은 사라집니다. 저의 마음이 고요했고 벽에 어떤 변화도 일어나지 않았으므로 벽이 사라졌던 것입니다.
「호흡 수행 1단계~4단계」 중


호흡 수행이라고 하면 어떤 사람들은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못합니다. 도대체 무엇을 하라는 것이냐며 되묻기도 합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야 호흡 수행이 어떤 것인지 이해합니다. 하지만 호흡 수행의 초기에 수행자는 호흡을 통제하거나 조절하려고 합니다. 그러면 호흡 수행은 상당히 거친 것이 됩니다. 수행자가 통제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나면 수행자는 호흡 수행과 친숙해지고 결국 편안하게 호흡과 함께 머물게 됩니다.
니밋따 수행에서도 같은 일이 일어납니다. 처음에는 니밋따가 낯설기 때문에 불편해하고 그 다음에는 니밋따를 통제하고 조절하려고 합니다. 그러면 니밋따는 사라집니다. 니밋따가 사라져도 사라진 것을 받아들이고 내버려두면 니밋따는 다시 나타납니다. 통제하려 들지 않고 계속 그저 내버려두면 니밋따가 머물러 있게 됩니다.
「호흡 수행 9단계~11단계」 중


부처님의 시자였던 아난다 존자는 예류자였지만 부처님이 편찮으실 때는 법이 온통 분명치 않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부처님이 반열반에 드실 때는 문틀에 기대어 눈물을 흘립니다. [『디가니까야』 「대반열반경」(D16)] 이것이 예류자 상태의 좋은 예입니다. 예류
자는 바른 견해를 잊을 때가 있습니다. 오래된 습관이 새로운 견해를 뒤덮는 것입니다.
흡연에 비유할 수도 있습니다. 담배 피우는 사람도 담배가 건강에 나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래된 습관이라서 몸에 나쁘다는 것을 알면서도 끊지 못합니다. 예류자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탐심이나 적개심이 해롭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래된 습관이 남아 있는 것입니다. 담배 피우는 사람이 언젠가 담배가 나쁘다는 것을 정말 완전히 이해하게 되면 그때는 담배를 끊을 것입니다. 예류자가 더 높은 증득을 얻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도(magga)와 과(phala) 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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