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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만 보태어도 세상은 아름다워집니다

눈물만 보태어도 세상은 아름다워집니다

(아픔을 사랑하는 법에 대한 붓다의 가르침)

보각 (지은이)
불광출판사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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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만 보태어도 세상은 아름다워집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눈물만 보태어도 세상은 아름다워집니다 (아픔을 사랑하는 법에 대한 붓다의 가르침)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74796730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19-05-22

책 소개

보각 스님은 1974년 스님으로서는 최초로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불교사회복지학 분야의 개척자다. 이 책에서 스님은 자신의 삶을 통해 증명해온 불교의 핵심을 쉽고 간결하게 풀어놓는다.

목차

저자의 말
들어가며

1장 모든 존재의 스승, 붓다
1 부처님의 손가락
안으로는 마음을 밖으로는 별을 보라 | 존재의 노예로 살지 마라 | 티끌에서 벗어나다 | ‘나는 누구인가’를 묻다 | 번뇌를 끄면 열반이다

2 길 위에 핀 법法의 꽃
따로 또 같이의 삶 | 윤회의 수레바퀴 | 달콤한 꿀과 세 가지 독 | 무상은 영원하지 않다는 뜻 | 재밌고 신나는 공空 놀이 | 삶의 불안을 치유하는 최고의 묘약 | 일수사견의 지혜

3 부처님의 맨발
목마를 때 물을 찾는 마음 | 이미 지니고 있는 그것을 보라 | 싫고 좋은 마음 버리면 달처럼 빛나리 | 그 마음을 쉬라 | 부처를 최고의 목적으로 삼지 마라 | 맑은 물이 막힘없이 흘러간다 | 본래 움직이지 않아 부처라네

2장 모든 지혜의 시작, 사랑
1 날마다 다시 태어나기
월든 호숫가에 비친 무소유 | 부처님은 부지런히 일해서 돈을 벌라 하셨다 | 강남 부처님과 강북 부처님에게 | 김수환 추기경과 법정 스님의 만남 | 초저녁 풋잠 사이의 꿈

2 살아있다는 것은 사랑하고 있는 것
걸인의 얼굴에서 부처님을 보다 | 바라는 마음이 없는 마음 | 어제는 지나간 오늘, 내일은 다가오는 오늘 | 화로 속 한 송이 눈 | 전차의 바퀴보다 부르튼 맨발로 걸어간 길 | 꽃과 꽃이 어우러져 꽃밭을 이루다

3 이 눈부신 삶은 어디에서 오는가
물과 새와 나무, 모두 불법을 노래하네 | ‘나무를 심은 사람’ | 이 눈부신 음식은 어디에서 왔는가 | 원숭이가 떨어뜨린 콩 한 줌 | 처음 만나는 인연, 가족 | 가정은 수도원이자 자비수행공동체

4 닦을 것이 없다. 다만 물들지 마라
파랑새와 소 찾기 | ‘차나 한잔 마시게’의 뜻 | 거울 속의 ‘나’와 거울 밖의 ‘나’ | 마음, 마음 참으로 알 수 없네

3장 붓다와 지혜와 사랑은 하나입니다
보각스님 인터뷰 | 선을 행하고 마음을 청정하게 하면 이것이 수행이다

저자소개

보각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해남 대흥사에서 천운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1974년 스님으로서는 최초로 사회복지학을 전공했다. 1985년부터 중앙승가대학에서 불교사회복지학을 강의하기 시작해 오늘에 이른다. 1994년 삼전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을 시작으로 원주 소쩍새마을을 인수하고, 1998년 장애아동 요양시설인 상락원을 설립, 불교계의 대표적인 중증장애인 시설로 성장시켰다. 2004년에는 사회복지법인 자제공덕회를 세워 소외받는 노인계층을 위한 노인요양보호시설을 설립했다. 지난 2016년 인도 쉬라바스티에 보광학교를 건립하고 지속적인 후원을 해오고 있다. 2018년 현재 사회복지법인 자제공덕회 이사장, 강진 백련사 주지로 있다. 제25회 불이상不二賞, 보건복지부장관상 등을 받았다. 《불교사회복지사상사》, 《불교사회복지 개론》, 《초기경전과 해결중심 접근》을 비롯한 다양한 저서와 논문 수십 편을 발표하여 불교사회복지학 연구에 이바지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일부 사람들은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는 부처님의 탄생게가 오만하기 짝이 없다고 평가하기도 합니다. 이는 나(我)를 석가모니 부처님으로만 여기기 때문에 생긴 잘못된 견해입니다. 부처님 탄생게에서 나는 이 세상의 모든 존재를 일컫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부처님의 탄생게는 하늘 아래 땅 위에 존귀하지 않은 존재는 없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부처님의 두 발은 모든 것을 버리고 집을 떠난 출가자의 표상입니다. 부처님은 대중 교화를 하는 내내 맨발로 세상의 험난한 길을 밟고 다녔습니다. 발가락과 발톱들이 돌부리에 차이고 가시에 찔리고 긁히기를 거듭하여야 했습니다. 부처님은 왕자 신분일 때 물소 가죽으로 만든 금장식 은장식을 한 신을 신고 살았습니다. 이렇게 금과 은으로 장식을 한 신을 벗어던지고 맨발로 뜨거운 사막을 걸어간 까닭에 인류의 성자가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공안은 모든 분별심을 여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미욱한 사람들은 외려 공안이라는 덫에 갇혀 사고의 외연을 확대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삶과 죽음, 아름다움과 추함, 실제와 거짓 등 수많은 이분법적 사고에서 자유로워지려고 화두를 잡는 것인데, 오히려 그 화두가 또 다른 망상을 만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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