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명상/수행
· ISBN : 9788974799342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21-08-18
책 소개
목차
서문 _ 100일후, 새로운 나를 만나다
1장 기도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기도와 수행은 하나이다
기도의 씨앗
누가 기도를 이뤄주는가?
기도는 어떻게 해야 할까?
기도가 끝난 뒤에는 무엇을 해야 하나?
2장 나에게 맞는 수행법은 무엇인가
부처님 수행법의 이해
수행법의 종류와 나에게 맞는 수행법
단계별 하루 수행법
그림으로 보는 자비명상 호흡법
3장 나를 바꾸는 100일
마가 스님의 100일 명상 사용 설명서
▪ 첫째 주 : 자신을 사랑하십시오
1day 미소┃2day 용서┃3day 칭찬┃4day 실천┃5day 풍요┃6day 웃음┃7day 휴식
▪ 둘째 주 :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십시오
8day 감사┃9day 긍정┃10day 동행┃11day 균형┃12day 가족┃13day 존귀┃14day 지혜
▪ 셋째 주 : 함께 있고 싶은 사람이 되십시오
15day 노력┃16day 내려놓음┃17day 가치┃18day 본성┃19day 신뢰┃20day 여행┃21day 자존
▪ 넷째 주 : 관세음보살님은 당신이 원하는 것을 원합니다
22day 도반┃23day 선의┃24day 여유┃25day 절제┃26day 행복┃27day 해탈┃28day 순수
▪다섯째 주 : 강물은 강을 버려야 바다에 이를 수 있습니다
29day 기쁨┃30day 변화┃31day 성장┃32day 친절┃33day 사랑┃34day 존경┃35day 통찰
▪여섯째 주 : 나만을 위해 살아서는 행복할 수 없습니다
36day 포옹┃37day 존중┃38day 상생┃
39day 어울림┃40day 인내┃41day 자유┃42day 쾌활
▪일곱째 주 : 고통은 깨달음의 본질입니다
43day 포용┃44day 도전┃45day 성실┃46day 열정┃47day 믿음┃48day 중용┃49day 보람
▪여덟째 주 : 문제없는 인생은 없습니다
50day 성찰┃51day 수용┃52day 엄마┃53day 유쾌┃54day 이해┃55day 화합┃56day 이완
▪아홉째 주 : 집착하는 마음을 내려놓으면 행복해집니다
57day 응원┃58day 인정┃59day 정의┃60day 화목┃61day 희망┃62day 성공┃63day 소신
▪열째 주 : 이 또한 지나갈 것입니다
64day 쉼┃65day 우리┃66day 용기┃67day 유연┃68day 정진┃69day 조화┃70day 관심
▪열한째 주 : 행복에 이르는 여덟 가지 바른 길
71day 깨어남┃72day 다 함께┃73day 동감┃74day 마주봄┃75day 자족┃76day 성취┃77day 자비
▪열두째 주 : 감사하면 감사할 일이 생깁니다
78day 진취┃79day 침묵┃80day 건강┃81day 격려┃82day 관용┃83day 끈기┃84day 대화
▪열셋째 주 : 복의 그릇
85day 명상┃86day 배려┃87day 소망┃88day 충만┃89day 친밀┃90day 평화┃91day 경청
▪열넷째 주 : 내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
92day 고요┃93day 공감┃94day 꿈┃95day 나눔┃96day 다정┃97day 생명┃98day 치유┃99day 소통┃100day 환희
이렇게 살겠습니다
나의 100일 회향 기도문
마가 스님의 마음 레시피
저자소개
책속에서
기도가 간절해지고 깊어질수록 마음은 가라앉고 고요해집니다. 바깥으로 뻗치던 정신이 내면으로 집중하기 때문입니다. 마치 포도주가 숙성되면서 거친 부유물이 가라앉고 투명한 보랏빛 액체만 남는 것과 같습니다. 갈등과 욕심, 슬픔, 고통 등 온갖 번뇌가 사라지고, 본래 고요하고 본래 깨끗하고 본래 텅 비어 있던 자리가 드러납니다. 그 자리와 내가 하나가 되면서, 그전까지 보지 못하던 것들을 인식하고 느끼게 됩니다. 지혜가 드러나는 것이지요.
부처님은 바로 ‘법法’, ‘다르마Dharma’ 그 자체입니다. 법은 세상이 움직이는 이치, 진리를 말합니다. 고타마 싯다르타가 깨달은 법의 이치는 연기緣起입니다. 이것이 있으면 저것이 있고, 저것이 있으면 이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씨앗을 심어야 싹이 트고 겨울이 지나야 봄이 오고 부모가 있기에 내가 있는 것입니다. 그냥 저절로 나고 일어나고 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모든 것이 서로를 의지하며 생멸합니다. 내가 처해 있는 상황을 바꾸고 싶고 원하는 것을 이루고 싶을 때 가장 먼저 변화되어야 할 사람은 나 자신입니다. 상황과 환경을 탓하고 자기의 그릇보다 넘치는 것을 바라고 구하는 기도가 아닌, 자기 자신과 처한 상황을 지혜롭고 자비롭게 바꾸어가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기도는 마음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정돈하는 것과 같습니다. 기존의 습관과 고집대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던 모습을 알아차리고 참회하며 바른 마음가짐을 세우는 것이 기도입니다. 집 안 청소를 매일 하지 않으면 먼지와 쓰레기가 쌓여 어지럽혀지듯 기도는 매일매일 자신을 돌보는 행으로써 실천해야 합니다. “마음은 용감하게, 생각은 신중히, 행동은 깨끗하고 조심스럽게 하고, 스스로 자제하여 법에 따라서 살며, 부지런히 정진하는 사람은 영원히 깨어 있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