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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명상/수행
· ISBN : 9788974799458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1-10-20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1
한겨울에도 꽃은 핀다
살불살조
음욕과 물욕, 독사보다 무서운
새로운 세상이 다가온다
무위자연
산업혁명과 멸종 저항 운동
생각하는 마음이 없으면 사랑이 아니다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은 무엇도 막지 못한다
사람은 이름을 남긴다
12월의 사색
자살 예방의 길
노예제도의 진화
2
평화의 길
동토의 땅이 녹는 봄소식
인류의 종교, 정신적 자유
누구보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우리 민족의 뿌리, 단군
남녀평등의 해결
정식 국화와 국가가 없는 나라
태극기와 주역, 우리 국기에 담긴 중국 사상
한반도의 새로운 역사 인식
기후 위기의 극복
의사소통과 불통
지도자의 평등의식
거짓은 반드시 밝혀진다
하느님과 하나님 명칭의 바른 사용
3
내 고향 인천의 옛길을 걸으며
네 발을 지닌 인간의 친구, 개
입춘 한담
신축년 새해 희망
봄은 어디에
꿈은 여기 현재의 일에서 가져야 할 것이니
하루 일하지 않으면 하루 먹지 않는다
하늘 위, 하늘 아래 내가 가장 존귀하다
깨달음을 일으키는 보시
진정 나를 사랑한 사람
옷을 벗지 못하는 스님
등 공양을 올리는 마음
4
인류를 구원하는 최고의 약, 명상
마음속 세 가지 독을 없애는 법
자신의 한계를 벗어나자
홀로 만들어지고 사라지는 것은 없다
평안한 마음을 위해 버려야 할 것들
중도와 깨달음의 실천
수계는 왜 받나
초기불교에서 본 사념처 수행의 길
초기불교에서 본 사정근 수행의 길
초기불교에서 본 사여의족 수행의 길
초기불교에서 본 오근과 오력 수행의 길
초기불교에서 본 칠각지 수행의 길
초기불교에서 본 팔정도와 삼십칠조도품
저자소개
책속에서
추위와 생활 터전의 상실 속에서도 강한 삶의 의지와 희망을 저버리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인간의 위대한 생존 양식이다. 지금으로부터 7만 5천 년 전에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에서 토바 화산이 분화했다. 그로 인해 발생한 화산재가 태양을 가려 빙하기가 시작되었고, 인간은 시련을 거치면서 겨우 살아남았다. 그 시기를 겪은 소수의 생존자가 지금 우리들의 조상이라고 한다. 빙하기를 거치며 살아남은 인간의 삶은 한마디로 ‘인생은 고(苦)’라고 표현하는 것이 가장 정확한 표현일 것이다. 그리고 인간에게는 존재 자체가 끝없는 생존의 투쟁이라는 것을 말해 주고 있다.
「한겨울에도 꽃은 핀다」
동양의 천간과 함께 간지를 이루는 12지(支)뿐만 아니라 피아노 건반은 한 옥타브가 12개의 반음으로 이루어져 있고, 연필 1다스는 12자루를 말한다. 고대 신화나 종교에서도 12라는 숫자를 성스러운 곳에 많이 사용한다.
그 이유는 12라는 숫자에 있다. 시작과 끝은 하나이며, 끝이 난 후에야 다시 시작이 있기 때문이다. 12월의 끝은 새로운 시작의 알림이다. 철학적 사고를 통해 보면 공(空)은 우주의 본질이다. 그래서 ‘물질이 공이요, 공이 물질이다.’라고 한다. 모든 것이 끝나고 공으로 돌아가야 새로운 시작이 올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끝나는 12월은 모든 것을 정리하고 공에서 시작해야 한다. 좋든 나쁘든 새로운 시작이고, 그 시작을 잘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12월의 사색」
현재 우리 사회는 혼돈의 시기를 지나 사회 정의와 역사 바로 세우기를 하고 있다. 모든 분야에서 잘못을 인정하고 다시 태어나는 산고의 시기인 것이다. 여러 개혁 정책과 역사의 바른 인식이 진행 중이다.
그런데 가장 결정적인 민족의 정신적 정체성을 말하고 개혁하려는 의지나 노력은 하지 않고 관망하는 모습들이다. 우리 민족의 정체성은 무엇인가? 이미 알고 있는 세력도 많지만, 보수나 진보 등 모두가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를 싫어한다. 그러나 그들 역시 정체성의 방황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본다. 더 미루지 말고 국가와 사회, 정치, 문화, 교육계 등이 앞장서서 민족의 정체성 찾는 길에 나서야 할 때가 아닐까.
「한민족의 뿌리, 단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