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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아메리카사 > 중남미사
· ISBN : 9788974832902
· 쪽수 : 212쪽
· 출판일 : 2006-08-02
책 소개
목차
머리말
1. 이 책이 주인공이 등장하게 될 무대를 소개한다
무대가 워낙 광활하다보니 얘기가 꽤 길다
2. 혼자서 온갖 질문을 다해 보는 남다른 습성을 지니다
3. 자유를 위한 전투가 시작되다
4. 영광스러운 나날이 이어지다
5. 위험한 평온
6. 한 위대한 인물, 쇠락 끝에 몰락하다
맺는말
볼리바르 연보
옮긴이의 말
리뷰
책속에서
"저는 아주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 스페인 국왕 폐하의 대리인으로 파견된 오만불손한 총독들을 저는 뼛속까지 경멸했습니다. 우리가 해방을 쟁취하기만 한다면 우리 공화국의 통치자로 왕을 추대하자는 의견에 결연히 반대할 생각입니다. 설사 저 자신이 왕이라는 직함이 주어졌다 하더라도 그보다는 차라리 해방자로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기억되길 바랄 것입니다. 해방자라는 칭호야말로 동료 시민들이 인간에게 부여할 수 있는 가장 숭고한 칭송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소망하던 모든 것들을 이루어낼 수 없었던 점은 애석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충직한 군인처럼 저는 죽는 그 순간까지 내 원칙을 사수하였습니다." - 본문 70쪽에서
임종은 1830년 12월 17일 늦은 저녁에 찾아왔다. 시신의 입관을 준비하던 프랑스인 주치의는 볼리바르가 입고 있던 셔츠(그가 가지고 있던 유일한 셔츠였다)가 심하게 해진 것을 발견하였다. (...) 이 위대한 자유의 사도, 자기가 가진 모든 것, 그의 생명, 그의 재산, 그의 행복과 건강을 자유와 제단에 제물로 봉헌한 이 사람은 빌린 수의를 입은 채 땅속에 묻혔다. - 본문 196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