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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한국사회

트라우마 한국사회

(왜 우리 모두는 아플 수밖에 없을까?)

김태형 (지은이)
서해문집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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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한국사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트라우마 한국사회 (왜 우리 모두는 아플 수밖에 없을까?)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한국사회비평/칼럼
· ISBN : 9788974836016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13-05-10

책 소개

오늘날 온갖 마음의 병으로 신음하며 ‘힐링’을 찾아나선 한국사회를 ‘트라우마’라는 키워드를 통해 분석한 한국사회 심리 보고서다. 이 책의 저자인 심리학자 김태형은 <불안증폭사회>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목차

프롤로그 - 사회적 힐링이 필요한 때: 한국인은 모두 마음이 아프다

제1부 세대 트라우마 - 좌절, 미완성, 혼돈 그리고 공포에 대하여

하나. 그들 혹은 우리들의 유년기
좌절세대▶ 50년대생 강요된 순종과 우울한 세상
민주화세대▶ 60년대생 희망을 먹으며 자라다
세계화세대▶ 70년대생 자유와 풍요
공포세대▶ 80년대생 세상은 무섭고 인생은 힘겹다

둘. 그들 혹은 우리들의 청소년기
좌절세대▶ 50년대생 권위주의에 질식당하다
민주화세대▶ 60년대생 반항을 준비하다
세계화세대▶ 70년대생 익숙한 자유와 개인적 욕망
공포세대▶ 80년대생 너희는 공부기계다!

셋. 그들 혹은 우리들의 청년기
좌절세대▶ 50년대생 반항과 좌절
민주화세대▶ 60년대생 승리의 경험과 자기성찰
세계화세대▶ 70년대생 세계화 바람에 올라타다
공포세대▶ 80년대생 학점 경쟁과 청년 실업

넷. 그들 혹은 우리들의 성인·중년기
좌절세대▶ 50년대생 또 한 번의 좌절
민주화세대▶ 60년대생 꿈의 좌절과 방황
세계화세대▶ 70년대생 세계관의 파산과 정체성 혼란
공포세대▶ 80년대생 공포 그리고 분노

다섯. 그들 혹은 우리들의 트라우마, 어떻게 치유할까
좌절세대▶ 50년대생 반복되는 좌절의 경험_좌절 트라우마
민주화세대▶ 60년대생 포기할 수 없는 청년기의 꿈_미완성 트라우마
세계화세대▶ 70년대생 세계관과 인생관의 혼돈_혼돈 트라우마
공포세대▶ 80년대생 누적되어온 공포감_공포 트라우마

제2부 집단 트라우마 - 계층, 분단, 지역감정에 대하여

하나. 우월감 트라우마
사람은 왜 무시당하는 걸 싫어할까?
가난한 사람들이 왜 부자를 위해 투표할까?
시장 만능과 돈 중심의 세계관
우월감 트라우마, 어떻게 치유할까?

둘. 분단 트라우마
분단 트라우마의 정체는 죽음에 대한 공포
분단 트라우마의 주범들: 외세, 극우보수, 일그러진 종교적 맹신자들
분단 트라우마는 한국사회 발전의 최대 장애물
분단 트라우마의 유산, 정치의 기형화
남북 화해와 평화통일의 걸림돌
분단 트라우마, 어떻게 치유할까?

셋. 변방 트라우마
지역감정, 차별과 학대 그리고 죄의식의 얽힘
변방 트라우마의 주역들
서울공화국 체제, 변방 트라우마의 전국화
변방 트라우마, 어떻게 치유할까?

에필로그 - 트라우마 없는 한국사회를 꿈꾸며

주 · 참고문헌

저자소개

김태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심리학자. 심리연구소 ‘함께’ 소장.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임상심리학을 공부했다. 주류 심리학에 대한 실망과 회의로 학계를 떠나 사회운동에 몰두하다가 중년에 이르러 다시 심리학자의 길로 돌아왔다. 기성 심리학의 오류와 한계를 과감히 비판하고 ‘올바른 심리학’을 정립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2005년부터 활발한 연구, 집필, 교육, 강의, 상담을 통해 연구 성과를 대중에게 소개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불안증폭사회》 《감정의 안쪽》 《트라우마 한국사회》 《누구에게나 어린 시절의 상처가 있다》 《싸우는 심리학》 《무의식의 두 얼굴》 《심리학을 만든 사람들》 《청춘 심리 상담》 《대통령 선택의 심리학》 《자살공화국》 《가짜 자존감 권하는 사회》 《그들은 왜 극단적일까》 《혐오 시대 헤쳐가기》 《월북하는 심리학》 《풍요중독사회》 《가짜 행복 권하는 사회》 《이재명의 스피치》(공저) 《한국인의 마음속엔 우리가 있다》 《가짜 사랑 권하는 사회》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좌절세대는 순응의 대가, 즉 한평생 극우보수세력이 시키는 대로 성실하게 일하고 노력한 결과가 결국 좌절이었다는 사실에서 교훈을 찾아 저항에 나서기보다는, 반복된 좌절의 경험으로 인해 여전히 세상에 순응하는 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좌절세대를 가장 고통스럽게 만들고 그들의 미래를 어둡게 하고 있는 것이 바로 반복된 ‘좌절’이 준 상처이기 때문에 이들의 대표적인 트라우마를 ‘좌절 트라우마’라고 할 수 있다.
- “반복되는 좌절의 경험_좌절 트라우마” 중에서


민주화세대는 한국사회를 바람직하게 개혁하는 데 실패했다는 자괴감을 떠안게 되었고, 심지어 이들 중 일부는 한국사회가 옛날보다 더 나빠졌다고 생각하며 과거의 민주화운동이 다 헛고생에 불과했다는 허무감과, 쓸데없는 일에 에너지를 낭비하느라 실패한 인생을 살았다는 패배감까지 느끼고 있다. (중략) 나는 이들의 가장 큰 트라우마가 청년기의 꿈이 완성되지 못한 것과 불가분적으로 연관되어 있으므로 이들의 트라우마를 ‘미완성 트라우마’라고 부를 것이다.
- “포기할 수 없는 청년기의 꿈_미완성 트라우마” 중에서


이들은 별다른 의심 없이 청년기에 받아들였던 개인주의적 세계관과 인생관으로는 바람직한 사회개혁도, 행복한 미래도 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서서히 깨달으면서 세계관적 · 인생관적 혼돈을 경험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화세대의 가장 큰 트라우마는 ‘혼돈 트라우마’라고 할 수 있다.
- “세계관과 인생관의 혼돈_혼돈 트라우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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