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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의 통일토크

정세현의 통일토크

(남북관계 현장 30년: 이론과 실제)

정세현 (지은이)
서해문집
1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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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의 통일토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정세현의 통일토크 (남북관계 현장 30년: 이론과 실제)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통일/북한관계 > 통일문제
· ISBN : 9788974836108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13-06-10

책 소개

1977년 통일원에 들어간 이후 두 차례 통일부 장관을 지낸 정세현 전 장관은 누구보다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박정희 정부 시기부터 이명박 정부 시기까지의 남북관계를 총결산하고 한반도 통일의 주요 쟁점들을 일목요연하게 분석했다.

목차

1부 남북관계 현장 30년
1. 박정희 정부 시기
_적대적 공존 속, 대화의 물꼬를 트다
2. 전두환 정부 시기
_ 냉전의 끝자락, 아직도 먼 길
3. 노태우 정부 시기
_남북기본합의서, 희망을 쏘다
4. 김영삼 정부 시기
_위기와 화해의 반복 그리고 김일성
5. 김대중 정부 시기
_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대
6. 노무현 정부 시기
_ 첫 단추의 실수, 그래도 희망은 계속되다
7. 이명박 정부 시기
_한낮의 어둠
8. 숫자와 도표로 본 남북관계

2부 한반도 평화를 여는 일곱 개의 문
1. 통일 문제의 이중성
2. 통일은 왜?
3. 통일은 어떻게?
4. 남북경협과 대북지원에 대한 오해와 편견
5. 남북 체제경쟁과 북한 경제의 현주소
6. 북한의 정치문화와 북한 체제의 장래
7. 한반도 평화체제 논의의 역사

3부 남북관계 현장 에피소드
1. 김대중과 이용희의 만남: 통일 문제와의 인연
2. “지금 발언한 X을 집중 공격하라”
3. “왜 ‘님’자 안 붙입니까? 붙이시라요”
4. 북한의 대남 수재물자 지원 막전막후
5. ‘김일성 사망’ 보도 해프닝
6. 남북대화에서는 조건절에도 주목해야
7. 인공기 게양과 불법 촬영
8. 누가 응원단 종아리에 회초리를 댔나
9. “눈은 두 개밖에 없는데 볼 건 너무 많소”
10. 올림픽 남북 단일팀 구성 문제의 불편한 진실

저자소개

정세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북만주 출생. 8·15 광복 후 만주대륙과 북한 땅을 거쳐 환국하여 부모님의 고향 전북 오수에서 성장했다.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한비자 연구」로 정치학석사 학위를 받았다(1973). 중국 고대정치사상 연구차 대만국립정치대학 정치학 박사과정 유학(1973~74) 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모택동의 대외관 전개에 관한 연구」로 정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1982). 1977년 국토통일원(통일부 전신)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공산권연구관, 남북대화운영부장, 대통령비서실 통일비서관, 통일 연구원장, 통일부 차관(11대), 통일부 장관(29대~30대),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수석부의장(18대)을 역임했다. 공직에서 물러난 후에는 명지대, 경희대, 이화여대, 경남대에서 국제 정치와 남북관계를 강의했고, 원광대 총장(11대)으로도 일했다. 저서로 『모택동의 국제정치사상』(1984), 『정세현의 정세토크』(2010), 『정세현의 통일토크』(2013), 『정세현의 외교토크』(2016), 『담대한 여정』(2018), 『판문점의 협상가』(2020), 『정세현의 통찰』(202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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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멀리서 대롱을 눈에 대고 보는 것처럼 좁은 시야로 어쩌다 한 번씩 북한을 바라보면 북한은 그 자리에 그대로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교사회주의적 시각에서, 그리고 매일매일 관찰일지를 쓰듯이 북한을 들여다보니 1990년대부터는 북한도 조금씩 변화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핵 비확산(Nuclear Non-Proliferation)은 미국의 국가 이익입니다. 그걸 위해서는 무슨 수를 쓰든지 빨리 핵 확산을 막아야 하는데, 우리가 자꾸 미국의 발목을 잡으니까 뿌리치고 가버리더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한미관계가 나빠지고 통미봉남이 왔죠. 한미관계는 절대 상수가 아닙니다. 상당히 가변적인 거예요.


대통령이 북한 붕괴에 대해서 확신을 가지는 바람에 남북관계 관리나 개선 같은 일은 전혀 생각을 할 수 없었던 겁니다. 그저 북한이 무너지기만을 기다리는 식이었어요. 당시 김일성 사후에 어떤 얘기들이 나돌았는지 혹시 기억하십니까? “김일성만 죽으면 북한은 3초 만에 없어진다”부터 “3년 못 버틴다” “아니다 30년까지 갈 수도 있다”까지 북한 체제에 대한 각양각색의 전망이 횡행했습니다. 그래도 그때 가장 길게 본 게 30년이었으니까 이제 몇 년 남았나요? 그러나 지금 여러 정황으로는 30년도 더 갈지 모릅니다. 북한 자체의 체제 지속력 때문이라기보다는 북한의 지정학적 특성 때문에 쉽사리 붕괴할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다고 봅니다. 붕괴 대신 변화할 가능성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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