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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음부

천사의 음부

마누엘 푸익 (지은이)
  |  
서울창작
1995-06-01
  |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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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음부

책 정보

· 제목 : 천사의 음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스페인/중남미소설
· ISBN : 9788974867034
· 쪽수 : 332쪽

책 소개

아르헨티나 포스트 모더니즘 소설의 대표주자로 일컬어지고 있는 작가의 다섯 번째 소설. 스스로에게 자신의 성(性)에 관해 질문을 던지는 아니타와 그녀의 친구 베아트리스, 그리고 좌익 페론주의자인 포지의 대화를 통해 당시 직면한 아르헨티나의 사회, 정치, 경제적인 면을 비판적인 시각으로 드러내고 있다.

저자소개

마누엘 푸익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2년 아르헨티나의 헤네랄 비예가스에서 태어났다. 다섯 살 때부터 극장에 드나들며 영화감독을 꿈꿨다.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학교 건축학부에 진학하나 적응하지 못하고, 영화 공부에 필요한 이탈리아어와 영어 등 외국어를 익힌다. 대학 졸업 후 로마에서 영화를 공부하고, 유럽 곳곳을 다니며 시나리오를 쓰지만 결국 소설가로 전향한다. 어린 시절부터 봐온 영화들은 그의 작품 세계에 큰 영향을 끼친다. 1968년 영화 기법을 차용한 첫 소설 『리타 헤이워스의 배반』이 출간되었고, 이듬해 프랑스어로 번역되어 <르몽드>의 격찬을 받으면서 베스트셀러 작가로 떠올랐다. 1973년 독재 정권이 지배하는 아르헨티나의 정치 상황에 환멸을 느껴 망명길에 오른다. 첫 망명지인 멕시코에서 쓴 『거미여인의 키스』는 아르헨티나에서는 판매 금지를 당하나 전 세계에서 대성공을 거두며, 이후 연극과 영화로 만들어진다. 멕시코를 떠나 독일과 미국의 여러 대학에서 문학창작을 가르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했다. 1990년 멕시코에서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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