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복을 좇는 자

펴내는 글 . 11

1. 첫 번째 복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 13
2. 두 번째 복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 35
3. 세 번째 복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 55
4. 네 번째 복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 75
5. 다섯 번째 복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 91
6. 여섯 번째 복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 115
7. 일곱 번째 복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 133
8. 여덟 번째 복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 157

심령(心靈)이 가난하다는 것은 마음이 가난하여 자존심이나 교만, 이기심, 욕심 등 악이 없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심령이 가난한 사람들은 복음을 쉽게 받아들일 뿐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후에도 영적인 것을 사모하니 하나님의 능력 가운데 쉽게 변화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용서의 긍휼이 있는 반면 상황에 따라 긍휼이 징계의 형태로 나타나는 징계의 긍휼도 있습니다. 징계의 긍휼 역시 미움이나 정죄함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그 근본은 사랑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비온 뒤에 땅이 굳어지듯 세상에서 핍박을 받게 되면 그로 인해 믿음이 더욱 굳건하여지고 더 온전한 모습으로 변화됩니다. 고난당하기 전에는 알지 못했던 마음 깊은 곳에 있는 비진리까지도 발견하여 버림으로 온유함과 화평함을 이루며 원수까지도 사랑할 수 있는 주님의 마음을 닮아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