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달

시인의 말
작품 해설 / 원오운 고중영
시집을 내고


제1부
깊은 산 / 산사 / 늦가을 / 단풍 / 장미원에서 / 몽유 / 새벽달 / 빙벽 / 절벽에 마주칠 때
/ 칼갈이 / 풍경 스케치 / 여름 한낮 / 전등사에 와서 / 자화상 / 비수 / 낡은 골목길에서 /
나비와의 동행 / 수태 / 만다라 - 혈육 / 약에 대한 소고 / 어느 날, 문득 / 그 여자 / 둥근 토기

제2부
호숫가에서 / 가을밤 / 밤비는 내리고 / 도마 / 슬픔의 반란 / 설매 눈뜨다 / 종 / 연지의 말
/ 이슬ㆍ2 / 바보처럼 / 가면의 줄타기 / 방황 / 시의 실체 / 해안가에서 / 시간의 길 다라 /
이런 바보라면 좋겠네 / 만나고 싶은 사람 / 겨울 앞에 서서 / 멈춰진 시간 / 저 들판의 풀잎처럼
/ 살다 보면 알게 되어요 - 마리 세실리아에게 / 사는 거란 말이지 / 경북 아지매 왈

제3부
블랙홀 / 오래된 아름다움 / 늙는다는 건 / 겨울 동백 / 달빛 아래 납매 / 그때 그 사람 / 잃어버린 계절
/ 꿈꾸는 일탈 / 원류를 찾아서 / 얄리얄리 얄라리 / 비밀 하나쯤 / 바람의 끝자락 / 신기료장수 /
개밥바라기 별밤 / 양수리에서 / 뒤로 가는 시간 / 울릉도 / 바닷가 초가 / 폐가 / 허기로 울 땐
/ 산책길에서 / 잡초를 뽑다가 / 한 폭의 풍경

제4부
시우에게 / 가을 엽서 / 산 위에 올라 / 부르지 못한 노래 / 그녀의 치매 / 그런 날도 오겠지 / 연등 하나 밝히고
/ 버들벚꽃 흩날리니 / 기다림 / 시월 / 수레바퀴 속의 빛 / 여행길에서 / 갈림길에서 / 인연 따라 살자고요 /
아득한 바람 - 소망 / 버텨야 할 이유 / 길 따라 걷다가 / 당부하거니 / 바람꽃 청매 / 알리움꽃 / 깃들 곳으로
/ 한 그루 세계수 / 풍경 밖 풍경 속으로 / 탈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