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인문계열 > 인문학 일반
· ISBN : 9788975815317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16-08-30
책 소개
목차
머리글
책 안내
제1부 사회과학적 글쓰기의 내용과 방향
제2부 글쓰기의 기초
제1장 좋은 글, 어떻게 써야 할까?
제2장 글쓰기를 위한 얼개 짜기(구상과 개요)
제3장 글 한 번써보기(문단쓰기와 문단 이어가기)
제4장 고치고 정리하기(띄어쓰기, 맞춤법, 비문의 수정 및 재구성)
제3부 글쓰기의 확장
제1장 성찰적 글쓰기
제2장 소통적 글쓰기
제3장 비평적 글쓰기
제4장 융합적 글쓰기
제4부 글쓰기의 실용
제1장 (창의적인 구성과 제안) 과제제안서 / 기획서 쓰기
제2장 (효과적인 소통의 방법) 프레젠테이션 작성하기
제3장 (전달의 형식과기술) 보도·홍보자료 쓰기
제4장 (내용의 선택과 표현의 전략) 자기소개서 / 이력서 쓰기
부록 : Y형 인재가 읽는 명저 100선
책속에서
글쓰기는 크게 심미적 글쓰기와 실용적 글쓰기로 나눌 수 있다. 심미적 글쓰기는 개성적이고 함축적인 언어를 주로 사용하면서 우회적으로 느긋하게 의사를 전달하고자 한다. 하지만 실용적인 글쓰기는 보편적이고 개념적 언어를 주로 사용하면서 직설적으로 급하게 의사를 전달하고자 한다. 독자들에게 감동을 주고자 하는 시와 소설은 고조된 감정을 절정에서 분출하도록 글의 핵심을 마지막에 보여주거나 은근하게 감추기도 한다. 그러나 고객들과 직장의 상사를 즉각적으로 설득시켜야 하는 광고문이나 기획서는 글의 핵심을 처음부터 제시하여 명료하게 이해시켜야 한다. 그러므로 사회계열 직업 세계에서는 심미적 글쓰기보다 실용적 글쓰기의 비중이 훨씬 높을 것이다.
이에 이 책에서는 실용적 글쓰기를 주로 다룰 것이다. 그렇다고 사회과학 전공자는 심미적 글쓰기가 필요 없고 실용적 글쓰기만 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인문계열 전공자에 비해 사회계열 전공자는 상대적으로 실용적인 글쓰기를 중시한다는 것일 뿐이다. 사회계열 전공자에게도 심미적 글쓰기는 꼭 필요하다. 심미적 글쓰기의 소양을 갖추고 있을 때에 실용적 글쓰기의 효과는 더욱 커질 것이다. 광고문이나 사업계획서도 읽는 사람에게 심미적 감동을 줄 수 있다면 설득력이 훨씬 높을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