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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성서 > 성서의 이해
· ISBN : 9788976353528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20-01-27
책 소개
목차
책을 펴내며 _04
입문 _15
제1부 이집트에서 부르심 1,1-15,21
제1장 파라오의 박해와 모세의 출현 1-2장
1. 이스라엘 자손들의 기원과 번성 1,1-7 _25
1) 이집트로 들어간 이스라엘의 아들들 1,1-5 _25
2) 이스라엘 자손들의 번성 1,6-7 _29
2. 이스라엘을 억압하는 파라오의 정책들 1,8-22 _34
1) 첫 번째 계략: 강제 노역 1,8-14 _36
2) 두 번째 계략: 남아 살해령 1,15-21 _37
3) 세 번째 계략: 나일강에서 남아 살해 1,22 _39
3. 모세의 탄생과 구출 2,1-10 _43
1) 레위 지파 사람 _45
2) 나일강에서 구출되는 모세 _46
3) 모세의 이름 _48
4. 이집트에서 미디안으로 2,11-25 _50
1) 모세의 선택 _50
2) 미디안으로 _53
3) 미디안에서의 모세 _54
4) 고통 가운데 현존하시는 하느님 2,23-25 _58
제2장 하느님의 현현과 모세의 소명 3,1-4,17
1. 하느님의 현현 3,1-6 _66
2. 모세의 소명과 거부 3,7-12 _70
1) 모세의 소명 _70
2) 모세의 거부와 하느님의 응답 _74
3. 하느님의 이름 계시 3,13-15 _78
4. 세 가지 표징 4,1-17 _83
제3장 모세의 이집트 귀환 4,18-7,13
1. 이집트 귀환 길 4,18-26 _86
2. 이스라엘 원로들의 응답 4,27-31 _88
3. 모세와 파라오의 첫 대면 5,1-6,1 _90
1) 파라오의 반응 5,1-14 _91
2) 이스라엘 원로들의 반응 5,15-21 _93
3) 모세의 탄원 5,22-6,1 _94
4. 모세의 소명 6,2-13 _96
1) 소명 이야기의 연관성과 차이점 _96
2) 나는 야훼다 _98
5. 모세와 아론의 족보 6,14-27 _103
6. 부르심과 재앙 선언 6,28-7,13 _105
1) 모세를 부르시다 6,28-7,2 _105
2) 모세와 아론이 파라오를 만나다 7,3-13 _106
제4장 재앙 이야기 7,14-11,10
1. 열 가지 재앙의 의미와 목적 _110
2. 재앙 이야기의 구조 _113
3. 열 가지 재앙 _114
1) 물이 피가 되다 7,14-25 _116
2) 개구리 소동 7,26-8,11 _117
3) 모기 소동 8,12-15 _119
4) 등에 소동 8,16-8,28 _119
5) 가축병 9,1-7 _120
6) 종기 9,8-12 _121
7) 우박 9,13-35 _122
8) 메뚜기 소동 10,1-20 _124
9) 어둠 10,21-29 _125
4. 열째 재앙 예고 11,1-10 _127
5. 파스카 축제와 무교절 축제 _129
1) 파스카 축제 12,1-14 _130
2) 무교절 축제 12,15-20 _137
3) 파스카 축제에 대한 지시 12,21-28 _139
4) 열째 재앙 12,29-36 _141
5) 이집트를 떠나다 12,37-42; 13,17-22 _142
6) 파스카 세칙 12,43-51 _147
7) 무교절 세칙과 맏아들·맏배의 봉헌 세칙 13,1-16 _148
6. 가나안에 이르는 여정 13,17-14,4 _154
1) 이집트에서 이스라엘에 이르는 길 _154
2) 갈대 바다까지의 경로 _157
7. 갈대 바다를 건너다 14,5-15,21 _159
1) 파라오의 추격 14.5-9 _160
2) 이스라엘 백성의 반응 14,10-12 _160
3) 모세의 믿음 14,13-14 _163
4) 갈대 바다에서 일으키신 기적 14,15-31 _165
5) 승리의 노래 15,1-21 _175
제2부 시나이 계약과 성막 봉헌 15,22-40,38
제1장 광야에서 15,22-18,27
1. 마라의 쓴 물 15,22-27 _185
2. 만나의 기적 16,1-36 _189
3. 마싸와 므리바의 물 17,1-7 _195
4. 아말렉족과의 싸움 17,8-16 _198
5. 이트로의 방문과 조언 18,1-27 _200
1) 이트로가 모세를 찾아오다 18,1-12 _200
2) 재판관들을 세우다 18,13-27 _201
제2장 시나이 계약 19-24장
1. 구조와 문학 양식 _205
1) 구조적 특징 _205
2) 문학 양식 _206
2. 계약 체결 약속과 주님의 현현 19,1-25 _209
1) 계약 체결 약속 19,1-9 _209
2) 시나이산에서 주님의 현현 19,10-19 _216
3) 모세와 아론이 산으로 올라감 19,20-25 _220
3. 열 가지 말씀 20,1-21 _223
1) 명칭 _224
2) 십계명의 고유성 _225
3) 십계명의 요지 _226
4) 십계명의 구성 _228
5) 십계명의 내용 20,1-17 _229
6) 백성이 모세의 중개를 요청하다 20,18-21 _242
4. 계약의 책 20,22-23,33 _245
1) 명칭 _245
2) 범위와 형성 과정 _245
3) 양식과 구성 _246
4) 계약의 책에 담긴 법령들 _248
5) 이스라엘의 삼대 축제 23,14-19 _261
6) 가나안 땅 입주에 관한 약속과 경고 23,20-33 _264
5. 계약 체결 24,1-18 _269
1) 사제 대표들과 일흔 명의 원로들 24,1-2 _270
2) 계약 체결 의식 24,3-11 _271
3) 예배를 위한 주님의 가르침 24,12-31,18 _274
제3장 이스라엘의 배반과 하느님의 자비 32-34장
1. 이스라엘 백성의 타락 - 계약 파기 _279
1) 금송아지 숭배 32,1-6 _280
2) 주님의 진노 32,7-10 _282
2. 모세의 중재기도 32,11-33,23 _283
1) 첫 번째 중재기도와 이스라엘의 정화 32,11-29 _284
2) 두 번째 중재기도 32,30-35 _287
3) 주님의 출발 명령과 세 번째 중재기도 33,1-17 _288
4) 모세의 청원 33,18-23 _294
3. 재계약 34,1-35 _297
1) 재계약 준비 34,1-4 _297
2) 주님의 계시와 모세의 기도 34,5-9 _297
3) 재계약 선언 34,10-28 _300
4) 모세의 얼굴 34,29-30 _302
제4장 이스라엘 가운데 현존하시는 주님 25-31; 35-40장
1. 사제의 복장과 사제 임직식 28-29; 39장 _306
1) 사제직 _306
2) 사제의 복장 _306
3) 사제 임직식 _310
2. 성소 건립 25-31; 35-40장 _312
1) 주님의 뜻에 따라 시행 _313
2) 이스라엘 자손들의 참여 _314
3) 성막 _315
4) 성막의 기물들 _320
3. 성막 봉헌 40,1-38 _329
1) 성막 건립 지침 40,2-11 _330
2) 성막의 완성 40,12-33 _331
3) 성막 봉헌 40,34-38 _332
함께 읽으면 좋은 책 _333
참고 도서 _333
저자소개
책속에서
‘탈출기’는 주님의 도움으로 파라오의 종살이에서 해방되고, 억압에서 구원받고, 이를 통해 주님의 백성으로 태어나는 여정을 서술한다. 이 여정은 이집트 땅에서 약속의 땅으로, 구속과 억압에서 자유와 해방으로, 노예에서 자유인으로, 죽음에서 생명으로, 보잘것없는 작은 민족에서 하느님의 백성으로 ‘건너가는’ 여정이다. (‘책을 펴내며’에서)
하느님은 고통 속에서 외치는 사람들의 소리를 들으시는 분이다. 하느님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겪고 있는 삶의 어려움과 고통에 무감각하거나, 그것을 알지 못하거나 혹은 멀리 떨어져 방관만 하시는 분이 아니다(2,23-25). 동정심이 충만하신 하느님의 속성상 하느님은 당신 백성이 비참한 상황에서 절망 속에 올리는 탄식과 절규를 못들은 체하실 수 있는 분이 아니다. 그러므로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시는 하느님은 이스라엘의 고통 가운데에 계시는 분이다.
구원을 약속받은 이스라엘 자손들도 노예살이에서 해방되어 주님을 섬기는 백성이 되기 위해서 반드시 겪어야 할 위험과 어려움, 남모르는 고통이 있다. 아무도 대신해줄 수 없는, 이스라엘 자손들 스스로 건너야 할 바다가 있다. 주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들을 위해 바닷길을 열어주시고, 그들과 동행해주시고, 그들을 뒤쫓아온 적들이 더 이상 힘을 쓸 수 없도록 파라오와 싸워주시며, 끝까지 이스라엘 자손들을 책임지신다. 그러므로 죽음이 덮칠 것 같은, 보기에도 무시무시한 바다를 무사히 건너는 방법은 단순하게 주님을 믿고 담대하게 걸어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