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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경영자 스토리 > 국외 기업/경영자
· ISBN : 9788976772626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07-12-05
책 소개
목차
머리말
01 이야기의 시작
피터 드러커의 생가를 찾아서|세기말 빈 스케치|낭만과 혼돈의 시대|비트겐슈타인 패밀리|제1차 세계대전
02 빈, 출생과 성장(1909~1928)
20세기 소년
드러커 가 사람들|할머니는 피아니스트|슈나벨에 얽힌 에피소드|음악이 준 영향|프로이트를 만나다|게니아 살롱|합스부르크 왕가의 몰락
경제학과의 만남
오스트리아 경제학파|경제학자였던 아버지|루드비히 폰 미제스|프리드리히 폰 하이에크
독일, 도전과 모험의 시작
독일 제2의 도시 함부르크|그대 다시 고향에 가지 못하리|함부르크 대학교 법학부에 입학하다|칼 폴라니와의 만남|베르디와 피디아스의 교훈|토마스 만의 부덴브로크 일가
03 독일에서 영국으로(1929~1936)
프랑크푸르트, 꿈과 악몽 그리고 탈출
프랑크푸르트대학교, 도리스와의 만남|투자은행의 증권분석가로 변신|대공황과 실업|프랑크푸르트 게네랄안차이거의 기자|에리히 돔부로스키에게서 배운 리더십의 의미|나치의 프로파간다를 취재하다|나치의 탄압과 엑서더스|프리드리히 율리우스 스탈
런던, 우연과 필연 그리고 숙명
런던으로 간 두 남녀|아직도 그 녀석을|다시 만난 헤르만과 게니아|프리드버그 은행 창업주에게 꾸중을 듣다|고객지향적 경영철학|우연과 필연 그리고 숙명
케임브리지에서 만난 세기의 천재들
러셀과 비트겐슈타인, 케인스|케인스와 하이에크의 경제학 논쟁|로널드 코스의 거래비용|사람마다 배우는 방식이 다르다|케인스 경제학을 거부한 드러커|기업가의 창조적 파괴를 강조한 슘페터|쓸쓸한 결혼식과 멋진 허니문
04 미국, 새 삶의 시작(1937~1970)
뉴욕에서 시작한 새로운 삶
기자와 강사, 그리고 작가|경제인의 종말|처칠의 찬사와 공산주의자들의 공격|가난을 벗어나는 방법에 관한 연구|절망을 본 츠바이크와 희망을 본 드러커
버몬트, 교수와 컨설턴트
현대산업의 산파, 철도|뉴잉글랜드 버몬트|베닝턴대학 교수가 된 드러커|로버트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GM과 알프레드 슬로언|두 차례의 세계대전이 준 교훈|마셜 플랜에 참가하다
뉴욕대학교,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
슘페터의 죽음|한국과 드러커|스턴 경영대학원|경제학의 시대를 열다|결과를 산출하는 경영|자기경영노트|IRC에서의 사회봉사활동
05 경영학을 꽃 피우다(1971~2005)
클레어몬트, 2막 1장 ‘지식생산성시대’
일본과의 교류|중국 기업에 대한 전망|GE와 잭 웰치에 대한 조언|생산성이 가장 높았던 시기|새로운 현실|비영리단체에 대한 관심|설레는 마음으로
클레어몬트, 2막 2장 ‘사회생태학자’
자본주의 이후의 사회|지식사회와 지식근로자|하이에크와 드러커|마르크스 대신에 테일러|헨리 포드, 역사는 헛소리다|테일러와 드러커|지적 성실성, 현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라|지식사회의 부(富)의 미래|넥스트 소사이어티|기업은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솔로몬의 재판과 브라이언 규칙|백수를 기원하면서|마지막 강의|남은 나날들|아름다운 소멸
추도식과 유산 심포지엄 참석기
클레어몬트 대학 컨소시엄|시골의 여성 전용 헬스클럽|도리스 여사의 회고사|재촉하지 말아요. 죽으면 영원히 쉴텐데|경영은 삶을 바꾸는 일이다|드러커가 남긴 지적 유산|비영리 단체의 경영
06 ‘산소’를 찾아서
성취인|도리스 여사의 호기심|산소의 의미|무엇을 남긴다고?|관찰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
감사의 말
피터 드러커의 생애
피터 드러커의 책과 논문
저자소개
책속에서
"피터 드러커는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이며, 누군가 나를 마케팅의 아버지로 부를 때 나는 그것을 찬사로 받아들인다. 그러나 같은 이유에서 나는 '피터 드러커는 마케팅의 할아버지죠'라고 그 사람에게 말해준다." 필립 코틀러의 이 말은 드러커가 경영학을 경제학의 그늘에서 벗어나게 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본문 197p 중에서
"당신들이 하는 사업이 무엇인지 말해주세요."
이사들은 각각 자신들이 하는 사업을 중심으로 대답을 했다.
"주택 청소입니다."
"벌레 박멸이지요."
"잔디 관리요."
드러커는 날카롭게 잘라 말했다.
"당신들은 모두 틀렸소. 여러분들은 자신의 회사가 하는 사업이 무엇인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소. 여러분의 회사가 하는 사업은 미숙련된 사람들을 훈련시키고, 그들로 하여금 기능을 발휘하도록 하는 것이오."
드러커는 옳았다. 서비스마스터는 일반적으로 보통 사람들이 스스로 잘하지 않고 하기 싫어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그런 것들은 대부분 천한 일이어서 서비스마스터는 오늘날 사회에서는 달리 유용한 일거리를 찾을 수 없는 무학력자나 개발도상국에서 이민 온 사람들을 채용하고 훈련시키고 동기를 부여해야만 했다.-본문 203p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