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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국제사회비평/칼럼
· ISBN : 9788976827135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08-10-20
책 소개
목차
PHOTO ESSAY
2008년 촛불시위와 대중의 흐름(오하나)
EDITORIAL
편집자 서문
ISSUE
01 전지구적 자본주의와 과잉-제국주의(이진경)
02 유연성의 축적체제와 시뮬라크르 자본주의 (이진경)
03 불안시대의 삶과 정치(고병권)
04 신자유주의와 욕망의 안보체제(박정수)
05 유연화체제의 프롤레타리아트, 비정규직(조원광)
06 흐름의 공간과 분자적 미디어(최진호)
INTER-VIEW
정규직과 비정규직, 그 생존의 연대 : 김경욱(이랜드 일반노조 위원장) + 고병권(연구공간 수유 + 너머 추장)
ESSAY
혁명 앞에서의 머뭇거림 : 2008 촛불시위의 발발과 전개(고병권)
저자소개
책속에서
결국 지난 10년은 ‘민주적’이고 ‘진보적인’ 정권이 전지구적 자본주의에서 경쟁력이란 논리 하나로 ‘보수적’이라기보다는 ‘반동적’이라는 말이 더 맞을 정도의 공격적 신자유주의 정책을 실행한 기간이었다고 해야 한다. 축적체제의 변화는 ‘보수’와 ‘진보’로 다르게 명명되는 정권의 변화를 넘어서 있음이 분명하다. 따라서 정작 “잃어버린 10년”이란 말을 해야 할 사람들은 ‘진보적’이라고 믿고 뽑았다가 등에 칼을 맞은 민중들이다. 이런 점에서 보자면, 노무현 정권과 이명박 정권의 차이는, ‘민주’와 ‘진보’란 기치를 내걸고 그와 정반대 방향으로 나아갔는지, 아니면 ‘기업 프랜들리’, ‘부자 프랜들리’의 깃발을 들고 노골적으로 새로운 착취와 수탈의 체제를 확장하려 했는지 하는 것 이상이 아닌 듯하다. 물론 지금 와서 보면 그 차이도 작은 차이만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이론적 분석에서 정작 중요한 것은 정반대되는 방향을 갖는다고 보이는 정권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이 연속성을, 그 공통의 지반을 찾아내고 분석하는 것일 터이다. -편집자 서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