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청소년을 위한 서양문학사 하권 (청소년을 위한 역사 교양 시리즈)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논술참고도서
· ISBN : 9788977151598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06-11-01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논술참고도서
· ISBN : 9788977151598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06-11-01
책 소개
서양문학사의 흐름을 두 권의 시리즈로 살펴본다. 상권에서는 <그리스 로마 신화>부터 괴테까지, 신화시대부터 중세, 르네상스, 고전주의 그리고 18세기 계몽주의를 다룬다. 하권에서는 바이런에서 귄터 그라스까지 19세기 낭만주의부터 20세기 포스트 모더니즘, 그리고 각 나라별 문학 세계를 다룬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사랑은 인류의 영원한 테마다. 고대 이래로 문학과 예술에서 가장 빈번하고 밀도 있게 다루어진 주제가 아마 사랑일 것이다. 그리스 신화에도 다양한 사랑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에로스(큐피드)와 프시케의 이야기는 영적ㅇ니 사랑과 육적인 애욕 간의 갈등, 영혼과 육체의 융합, 유혹과 시련, 의심을 이겨 내고 얻은 참사랑을 보여준다.
에로스와 프시케의 사랑 이야기는 서기 2세기 경 로마 시인 아풀레이우스가 쓴 <황금 당나귀>라는 작품 속에 삽화로 소개된 것이다. 순수 창작인지 구전되어 오던 이야기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순수한 신화라기보다는 사랑에 대한 작가의 철학을 신화상의 인물을 통해 풀어 낸 문학적 상상력의 산물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중략) 에로스와 프시케의 이야기는 말하자면 '사랑과 영혼'인 셈이다. 이들의 사랑 이야기에서 강조되는 덕목 중 하나는 '믿음'이다. 프시케는 보이지 않는 신랑에 대한 믿음을 저버리고 의심에 지배당하는 순간 사랑을 잃게 된다. 보이지 않고, 표현하지 않고, 확인되지 않는 것은 사랑이 아니라고 말하는 현대의 연인들은 아마도 이의를 제기하겠지만, 한 번쯤은 보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믿고 느끼는 사랑을 믿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 본문 102~105쪽 중에서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