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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로마제국 쇠망사

청소년을 위한 로마제국 쇠망사

에드워드 기번 (지은이), 배은숙 (옮긴이)
두리미디어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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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로마제국 쇠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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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청소년을 위한 로마제국 쇠망사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고전
· ISBN : 9788977152403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10-08-20

책 소개

청소년을 위한 동서양 고전 시리즈 6권. 국내 최초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구성한 책이다. 사진이나 그림, 삽화 등 다양한 시각 자료를 통해 고전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했으며, ‘더 읽어보기’를 통해 역사 뒤에 숨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소개하여 흥미를 유도한다.

목차

여는 글_《로마제국 쇠망사》는 어떤 책인가

1부 번영하는 로마제국[1~2세기]

* 노력하는 자에게 장사 없다
01 뛰어난 황제들의 등장
공화정의 몰락, 제정의 시작 | 최초의 황제인 아우구스투스 황제의 약점 | 오현제와 양자 계승 원칙 | 혈통 계승시킨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황제
02 광대한 영토를 지키는 강력한 군대
훌륭한 군인을 양성하는 방법 | 엄격한 규율 | 주둔지 건설 노역 | 도로 건설 노역 | 군대 배치도
03 로마제국의 통합과 경제적 번영
종교의 통합 | 언어와 신분의 통합 | 증가하는 교역 |상공업을 통한 부 축적
더 읽어보기 아내 복이 지지리도 없던 클라우디우스 1세 황제

2부 광대한 영토를 지키는 강력한 군대

* 권력욕과 외적에 찌든 제국
01 군대에 좌우되는 제위
막강한 압력 집단이 된 군대 | 개혁을 싫어하는 군대 | 군인황제시대에 단명한 황제들 | 군사적 능력은 제위로 가는 지름길
02 누적되는 재정 적자
돈으로 사는 군대의 충성심 | 돈을 마련하기 위한 황제들의 노력 | 재정을 확보하기 위한 변칙 | 납세자를 증가시키기 위한 변칙
03 커가는 적국의 힘
로마제국이 부러운 게르만족 | 강력한 프랑크족과 알라마니족 | 끈질긴 고트족 | 페르시아, 로마제국의 두려운 적 | 최초로 적에게 생포된 발레리아누스 황제
더 읽어보기 검투사 경기에 빠진 로마인

3부 로마제국의 분열[4~6세기]

* 영원한 약소국은 없다
01 동서로 나뉜 로마제국
사등분하여 통치하기 | 서로를 인정하지 않는 황제들 | 두 동강으로 나누어 물려준 제국 | 페르시아의 공격 | 서고트족의 공격 | 훈족의 공격 | 허약한 로마군
02 서로마제국의 몰락
마지막 황제의 폐위 | 서로마제국의 영토를 차지한 종족들 | 서로마제국의 몰락과 그리스도교의 관련성 | 서로마제국의 몰락 원인
03 서로마제국의 폐허 위에 세워진 왕국들
성장하는 프랑크 왕국 | 프랑크 왕국의 성장 배경 | 이탈리아를 차지한 동고트 왕국
더 읽어보기 콘스탄티누스 기증장, 위조문서의 대명사

4부 로마제국의 부활을 꿈꾸는 비잔틴제국[6~11세기]

* 비잔틴제국, 또 다른 로마제국
01 영토 팽창과 수성을 위한 노력
벨리사리우스의 아프리카 원정 | 벨리사리우스의 1차 이탈리아 원정 | 벨리사리우스의 2차 이탈리아 원정 | 이슬람 세력의 영토 팽창 | 콘스탄티노플을 수성하다 | 영토 재탈환을 위한 노력 | 황제 바실리우스 2세의 영토 팽창 | 사적 성공의 원인
더 읽어보기 벨리사리우스 부인의 희대의 스캔들
02 재정의 건전성 키우기
유스티니아누스 1세 황제의 재정 지출 | 자영농 증가와 세수 확대 정책 | 대토지 소유자의 증가로 인한 재정 악화 | 상공업의 발달 | 상공업의 위축 | 상공업의 쇠퇴
03 다양한 문화의 발전
고대 로마제국의 법 | 유스티니아누스 1세 황제의 《로마법대전》 | 유스티니아누스 1세 황제 이후 편찬된 법전 | 성상 숭배를 둘러싼 교리 논쟁 | 성령의 발현을 둘러싼 교리 논쟁 | 독특한 예술 양식의 발전
더 읽어보기 이슬람교 교리

5부 쇠퇴하는 비잔틴제국[11~15세기]

* 국가이기주의에 휘둘린 제국의 말로
01 아군에서 적군으로 변한 십자군
셀주크튀르크족의 성장과 십자군 결성 | 1차 십자군의 예루살렘 정복 | 고전하는 2, 3차 십자군 | 그리스도교 도시를 공격한 4차 십자군 | 라틴제국의 붕괴 | 콘스탄티노플을 탈환한 비잔틴군
02 허약해진 황제권
불신에서 초래된 내전 1, 2차전 | 성급한 제위 욕심에서 초래된 내전 3, 4차전 | 서방교회와의 통합 노력 | 베네치아와 제노바의 경쟁심 활용 | 오스만튀르크 세력의 활용
03 이슬람 세력에 무릎 꿇은 비잔틴제국
오스만튀르크의 소아시아와 트라키아 점령 | 비잔틴제국, 튀르크제국, 티무르제국의 치열한 싸움 | 황제 요한네스 8세의 서방 원조 요청 | 튀르크족의 콘스탄티노플 공격 | 콘스탄티노플의 함락, 비잔틴제국 몰락의 상징 | 비잔틴제국의 몰락 원인
더 읽어보기 이상한 의술

맺는 글_현대를 되돌아보게 하는 거울, 《로마제국 쇠망사》
역대 로마제국의 황제 연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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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에드워드 기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737년 런던 인근의 서리 주 퍼트니(현재는 런던의 완즈워스 자치구로 윔블던 테니스장 인근)에서 부유한 지방 정치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1752년 15세 때 귀족에게 허용되는 특별 자비생 자격으로 옥스퍼드대학교의 매그덜린칼리지에 입학해 공부하던 중 종교 논쟁에 연루된다. 이신론에 입각한 종교 비판서들을 읽고 로만가톨릭으로 개종한 후 비공개로 영세(領洗)까지 받았기 때문이다. 1754년 다시 성공회로 복귀해 말썽의 요지였던 종교 문제를 결말짓는다. 그의 개종을 둘러싼 문제는 여러 종교 서적을 읽은 영향과 당시 학교의 종교적 분위기에 대한 반발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하는데, 훗날 그는 “옥스퍼드의 수도사들에 대해 종교적인 반란을 일으킨 것”이었다고 술회했다. 기번은 1758년까지 스위스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생활을 하는 중 라틴어, 고전, 시, 웅변 및 철학 등을 섭렵하면서 자신의 역사관을 형성했다. 또한 그리스어와 프랑스어를 능란하게 말하고 쓸 수 있을 정도로 습득했다. 기번은 20세 때 크라시에 사는 칼뱅파 목사의 딸로, 동년배로 알려진 쉬잔 퀴르쇼와 사랑에 빠진다. 기번은 그녀와 약혼한 후 아버지의 승낙을 받기 위해 영국으로 귀국했다. 아버지는 당시 아들에게도 알리지 않고 재혼한 상태였는데, 쉬잔이 재산이 없으며 전쟁 중에는 외국인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다며 그에게 파혼을 요구했다. 파혼 이후 그는 오로지 독서에만 전념했고 저술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1764년 10월 15일 이탈리아 여행 중 폐허가 된 로마의 카피톨에서 로마제국의 쇠망에 관한 작품을 쓸 영감을 받았고, 1770년 부친이 죽고 비로소 재정적으로 독립할 수 있게 되었을 때 그는 자산을 정리하고 런던으로 이주해 ≪로마제국 쇠망사≫의 집필에 전념하게 된다. 1776년 전 6권 중 제1권을 출판하는데, 이 책은 대단한 호평을 받아 1년 내에 3판까지 발간되었다. 그는 ≪로마제국 쇠망사≫ 한 권으로 거의 데이비드 흄, 윌리엄 로버트슨(William Robertson)과 더불어 당대 영국 3대 사학자로 부각될 정도로 유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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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은숙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계명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 사학과에서 「아우구스투스의 프린키파투스 확립과 원로원의 성격 변화」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 『강대국의 비밀』(2008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기획안 공모전 최우수상), 『로마 검투사의 일생』(2014년 문화체육관광부 세종도서), 『로마 전차 경기장에서의 하루』(2021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인문교양 선정), 『청소년을 위한 로마제국 쇠망사』 등이 있고, 공저로 『실크로드, 중국과 한국의 접점을 찾아서』 『실크로드에서 만난 신 이야기』 『페르시아에서 만난 실크로드 영웅들』 『인물로 보는 서양 고대사』 등이 있다. 연구 논문으로는 「공화정기 로마군 공성전의 시기별 특징」 「한국사 게이미피케이션을 위한 서양사 전략 게임 분석」 「공성전을 통해 본 고대 동서양의 공학기술 활용성」 「콘스탄티노폴리스 창건의 지정학적 실익」 「고대 동서양의 군 주둔지와 제철 지역의 병참선 연구」 「제정 초기 전차 경주에서 팍티오(factio)와 폭력성」 「고대 벽화를 통해 본 동서양의 화장술의 차이」 등이 있다. 현재 계명대 Tabula Rasa College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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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하루도 거르지 않는 훈련, 풍부한 상과 가혹한 처벌로 확립된 엄격한 지휘 체계는 로마가 광활한 영토를 획득할 수 있었던 밑거름이었습니다. 사실 훈련은 하기도 싫을뿐더러 병사들의 실력이 일취월장할 만큼 금방 효과가 나타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작은 모래알갱이가 모여 거대한 사막이 되듯이, 병사들의 용맹한 행동이 전장에서 당장에 주목받지는 못한다고 해도 그렇게 훈련이 잘된 병사들이 모여 전체 군대가 승리하는 것입니다. 또 지휘관들도 승진하거나 민간 관직을 맡는 데 군공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뛰어난 병사들을 적재적소에 투입하는 방법, 아군과 적군의 장단점을 파악하여 전술에 이용하는 방법을 고안하기 위해 밤낮으로 노력했고, 이런 지휘관들이 존재하는 한 로마군은 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_≪청소년을 위한 로마제국 쇠망사≫ 1부 '엄격한 규율'


종교ㆍ언어ㆍ신분의 통합을 통해 로마를 하나의 거대한 제국으로 묶으려는 노력이 하루아침에 그 결실을 본 것은 아니었습니다. 아무리 다신교 사회였다고 하지만, 피정복민의 신을 자신들의 신과 동일한 반열에 올려 숭배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또 라틴어를 사용할 것을 강요할 수는 있었지만, 실제로 속주민들이 라틴어 속에 내포된 로마 문화까지 받아들이는 데는 엄청난 시간을 필요로 했습니다. 피정복민에게까지 자신들의 시민권을 나누어주는 신분 통합 역시 특권 의식에 사로잡힌 정복자라면 취하기 힘든 정책이었습니다. 로마가 단순히 영토만 거대한 국가가 아니라 통합된 하나의 제국으로 남을 수 있었던 이유를 이런 포용과 관용의 자세에서 찾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_≪청소년을 위한 로마제국 쇠망사≫ 1부 '언어와 신분의 통합'


황제들은 군인들의 힘으로 제위에 앉더라도 어느 지역 어느 부대가 또다시 자신들의 군사령관이 약속하는 물질적인 보상에 현혹되어 칼을 겨눌지 모르므로, 어느 황제든 제위는 언제나 불안정했습니다. 그렇다고 돈에 눈이 먼 군인들 모두에게 어느 군사령관보다도 더 많은 액수의 보상을 약속할 경제적 여유도 없었거니와, 군인과 군사령관 사이의 친밀한 관계를 끊을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지배력을 가지지도 못했습니다. 합당한 원칙에 따른 계승이 아닌 만큼 황제권은 항상 불안할 수밖에 없었고, 군사령관에게 현혹되는 군인이 존재하는 한 황제의 재위 기간은 단명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_≪청소년을 위한 로마제국 쇠망사≫ 2부 '군대에 좌우되는 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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