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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과학의 이해 > 과학사상
· ISBN : 9788977660717
· 쪽수 : 204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비행기는 어떻게 하늘을 날까?
거짓말 같은 사실 │ 이제까지의 설명은 엉터리다 │ 어린애 속임수 같은 ‘알기 쉬운’ 설명 │ 비전문가가 봐도 이상한 대전제 │ 이해한 셈치라고 하는 억지 │ 비행기는 변화구의 일종? │ 날개에는 소용돌이가 있다! 그런데, 어디에? │ 아마도 그럴 것이다? │ 이 세상은 ‘원리는 모르지만 하늘을 나는’ 세계 │ 지진은 미생물이 일으키는 것이다 │ 세상은 전부 가설에 불과하다! │ 가설이야말로 과학의 기본
제1장 세상은 가설로 이루어졌다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고장나는 망원경? │ 주관으로 말하는 교수들 │ 이렇게 대단한데 아무도 이해해 주지 않는다니 │ 똑똑한 사람도 상식 앞에서는 사리판단이 흐려진다 │ 희한한 행성의 역행 │ 보통열차가 역주한다! │ 이런 우주를 생각한 사람도 있었다 │ 천재 코페르니쿠스도 상식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 신의 세계가 무너지다 │ 상식은 단순한 생각에 불과하다 │ 머리가 굳은 사람, 유연한 사람 │ 머리 속에 달라붙어 있는 가설을 떼어내기란 어렵다 │ 두뇌를 유연하게 만드는 가설
제2장 머리 속의 가설을 깨닫는다
실험은 왜 하는 것일까? │ 귀납법은 bottom up, 연역법은 bottom down │ 아무리 데이터를 모아도 소용없다 │ 사실은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다 │ 사람은 자기 형편에 맞게 해석한다 │ 에테르 대발견의 오해 │ 반드시 있다고 여겼던 물질 │ 고정관념을 깨부순 아인슈타인 │ 거품경제는 가설이기 때문에 붕괴했다 │ 데이터를 뜯어고쳐 노벨상을 받다? │ 삼각관계 실험 │ 형편에 맞지 않는 데이터는 없애버린다 │ 과학은 지극히 인간적이다 │ 기성관념을 뒤집을 필요조건 │ 완전히 새로운 발상은 박해받는다 │ 터부는 터부가 아닐 수도 있다 │ 두뇌를 유연하게 만드는 가설
제3장 가설은 180도 뒤집힌다
충격의 의학계 유산, 로보토미 │ 침팬지에게 효과가 있으니 인간에게도 있다 │ 부작용은 무시, 죽어도 무시 │ 우울증이 가득 │ 세상은 바로 손바닥을 뒤집는다 │ 이 세상에 ‘옳은 것’은 하나도 없다 │ 열 번째 행성? │ 작기 때문에 소행성인 것은 아니다 │ 과학의 세계도 과대광고? │ 명왕성은 신분에 걸맞지 않다? │ 체면과 자존심 │ 아인슈타인 ‘생애 최대의 실수’ │ 가설의 농담을 그리다 │ 건강법과 육아법은 그레이존 투성이 │ 두뇌를 유연하게 만드는 가설
제4장 과학과 진리는 안타까운 관계
과학의 정의는 무엇인가 │ 과학은 변명을 하지 않는다 │ 알라신이 소립자를 만들었다? │ 공산주의는 과학이 아니다 │ 과학자가 과학의 기초를 모른다 │ 과학은 원래 철학이었다 │ 이과理科의 교양이란? │ 펜타쿼크 분쟁 │ 물질은 어디까지 분해할 수 있을까? │ 불의의 습격 같은 트집 │ 어떤 대발견도 결국에는 반증될 운명 │ 과학은 신화와 다른 차원 │ TV 속 추신구라忠臣藏는 왜곡된 이야기 │ 두뇌를 유연하게 만드는 가설
제5장 ‘대가설大假說’은 있을 수 있는 세계
‘지적 설계자’가 있다는 대가설 │ 진화론을 믿는 것은 37퍼센트뿐 │ 가르쳤다는 것만으로 근신처분 │ 전부 가르치면 될 문제 │ 실험실에서 우주를 창조한다? │ 빅뱅은 우주의 시작이 아니다 │ ‘초끈이론’ 대가설 │ 가설이 지나쳐 흑백을 가릴 수 없다! │ 아는 척하는 것이 가장 위험 │ 기원만큼 어려운 것은 없다 │ 두뇌를 유연하게 만드는 가설
제6장 가설을 떼어내고 생각한다
그 사람은 그런 사람이다! │ 인간은 모두 다중인격자 │ ‘마가 씌었다’는 커다란 오해 │ 상대의 시계가 느리게 간다? │ 너도 옳고, 나도 옳은 세계 │ 체념한 사람만이 상대성이론을 이해할 수 있다 │ 애써 맛있는 라면집에 데리고 갔더니 │ 필요 이상의 상식은 버려라 │ 빛은 언제나 마하 90만 │ ‘과학혁명’은 새로운 가설로의 이사 작업 │ 가설을 극복하는 사고법 │ ‘의심하는 기술’은 생활 속에서 단련한다 │ 암묵하의 양해일수록 의심하라고 했지만
제7장 상대적으로 사물을 본다
나와 호킹은 다른 가설의 세계에 살고 있다 │ 가상이 뭐가 나빠? │ ‘사실’을 물어서는 안 되는 세계관 │ 시간이 허수라고? │ 현실은 꿈이고, 꿈은 현실일까? │ 왜 호킹을 추어올리는 걸까? │ 말이 같아도 의미가 전혀 다르다 │ 가설은 네트워크를 만든다 │ 뉴턴은 에도시대의 지도다 │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방정식의 의미 │ ‘저 사람과는 말이 통하지 않는다.’는 것의 과학적 이유 │ 뭐야, 전혀 모르잖아! │ 서로 이해하지 못한다고 해서 소극적이 되는 것은 난센스 │ 사람은 첫인상과 다르다 │ 상호주관성 │ 나의 가설, 너의 가설 │ 두뇌를 유연하게 만드는 가설
에필로그 I - 모든 것은 가설로 시작되어 가설로 끝난다
에필로그 Ⅱ - ‘짓궂은 질문’의 답?
‘두뇌를 유연하게 만드는 가설’의 해답
더 알고 싶은 사람을 위한 참고문헌
책속에서
우리는 별 생각 없이 사실, 사실이라고 말하는데, 이러한 예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사실은 전부 가설 위해서 이루어진다. '100퍼센트 숨김없는 진실'은 없다. 이것은 데이터를 모으는 경우 역시 그 가설, 최초에 정한 틀이 있고, 그 틀 안에서 데이터를 해석한다. 즉 '최초에 가설이 있었다.'라는 식이다.
어떤 실험을 할 경우 사전에 '이러한 데이터를 모으자.'라고 생각한다. 어떠한 가설이 있어야만 비로소 그러한 실험을 떠올리는 것이다. 만약 그런 가설이 없으면, 애초에 '실험·관찰을 하자.'는 생각도 하지 않는다. - 본문 63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