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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재테크/투자 일반
· ISBN : 9788977661004
· 쪽수 : 624쪽
· 출판일 : 2010-01-15
책 소개
목차
머리말
1 부 예기치 못한 태풍:1914년 8월
1. 프롤로그
2. 기이하고 외로운 남자 | 영국, 1914년
3. 젊은 마법사 | 독일, 1914년
4. 믿을 만한 재목 | 미국, 1914년
5. 재정 감독관 | 프랑스, 1914년
6. 화폐 사령관 | 중앙은행, 1914~19년
2 부 전쟁이 끝난 뒤:1919년~23년
7. 정신 나간 생각 | 독일의 전쟁 배상금
8. 엉클 샤일록 | 전쟁 채무
9. 야만적 유산 | 금본위제
3 부 재앙의 씨를 뿌리다:1923년~28년
10. 혼돈과 희망 사이에 놓인 다리 | 독일, 1923년
11. 도스 플랜의 시작
12. 황금 장관 | 영국, 1925년
13. 전투 | 프랑스, 1926년
14. 첫 번째 폭풍우 | 1926~27년
15. 위스키 한 잔 | 1927~28년
4 부 재앙이 터지다:1928년~33년
16. 소용돌이 속으로 | 1928~29년
17. 썩은 곳을 도려내다 | 1929~30년
18. 마그네토 문제 | 1930~31년
19. 세계라는 갑판 위에서 제멋대로 굴러다니는 대포 | 1931년
20. 황금 족쇄 | 1931~33년
5 부 위기의 결과:1933년~44년
21. 취해서 비틀거리는 금본위제 | 1933년
22. 마차 행렬은 계속 가야 한다 | 1933~44년
23. 에필로그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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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금본위제야말로, 자유무역에 대한 신념이나 낮은 세금 그리고 작은 정부의 이데올로기보다 중요한 당시의 경제적 토템이었다. 금은 금융 시스템의 생명줄이었고, 대부분의 화폐가 의존하는 닻이었다. 금은 전쟁이나 공황 때에 은행에 그 기반을 제공했고, 안전망 역할을 해주었다. …… 런던에 있든 뉴욕에 있든, 파리에 있든 베를린에 있든, 은행가들 사이에서는 금본위제가 거의 종교적 열정과 함께 신의 선물로, 시공을 초월하는 행동 규범으로 떠받들어졌다.
― 1. 프롤로그 中
아무래도 전문가들은 전쟁으로 인해 진실과 건전한 재정이 제일 먼저 희생당했다는 사실을 잊은 것 같았다. 그전 세기의 대규모 전쟁―예컨대 나폴레옹 전쟁이나 미국의 남북전쟁―이 순전히 금 부족으로 중단된 경우는 한 번도 없었다. 그런 전쟁은 죽을 때까지 싸우는 전쟁이었고, 교전국들은 전쟁을 재정적으로 지탱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다 동원했다. 세금을 거두거나 돈을 빌리거나 더 많은 양의 돈을 찍어냈던 것이다.
― 6. 화폐 사령관 中
몸무게가 늘어나 옷이 잘 맞지 않는 사람의 선택을 예로 들어 디플레이션(통화 수축)과 통화 평가절하를 설명해보자. 남자는 전의 옷을 입기 위해 몸무게를 줄이거나 늘어난 허리 살을 받아들이고 옷을 바꾸어야 한다. 전자가 디플레이션이고 후자가 통화 평가절하이다. 두 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하는 일은 전후 모든 국가들에게 중대한 경제적 결정 사항이 되었다. 디플레이션은 노동자, 기업, 대출자에게, 평가절하는 저축자에게 부담을 지웠다. 이후 20년 간 세계 경제의 운명은 각 나라가 선택한 길을 따라 움직였다. 미국과 영국은 디플레이션을, 독일과 프랑스는 평가절하를 택했다.
― 9. 야만적 유산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