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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보며 하나님을 생각해

너를 보며 하나님을 생각해

(엄마의 일상이 묵상이 되다)

윤재희 (지은이)
토기장이(토기장이주니어)
11,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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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보며 하나님을 생각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너를 보며 하나님을 생각해 (엄마의 일상이 묵상이 되다)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예배/기도/묵상(QT)
· ISBN : 9788977824416
· 쪽수 : 180쪽
· 출판일 : 2020-09-15

책 소개

아이와 함께하는 평범한 순간들 속에서 하나님을 발견한 경험을 기록한 엄마의 육아묵상 에세이다. 난임으로 힘들었던 순간, 아이를 낳고 고된 육아로 인해 한계에 부딪혔던 순간, 아이가 자라나는 모습을 보며 감격스러웠던 모든 순간들 속에서 만난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를 따뜻한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였다.

목차

[PART 1]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도 하나님과 함께라면
뭐가 됐든 하나님 중심으로
하나님의 안목을 믿는다
소망이 박살나는 순간에
주님 뜻에 내 뜻을 끼워 맞추는 기도
어디에나 다 하나님의 뜻은 있다
혼자인 것 같지만
영에도 좋고 맛도 좋은 말씀
하나님 안에서는 고난이 고난으로 끝나지 않는다
붙들어 주시는 손을 본다
큰 그림을 그리시는 하나님

[PART 2] 콩알만 한 일을 통해서도 말씀하시는 하나님

거절하신 것 감사
하나님도 고생이시겠다
기승전갓
간장 종지라도 좋아
시련은 때때로 하나님은 언제나
나는 모르고 하나님은 아신다
하나님의 자식이라는 이유로
기도는 간절히 한다
예수님을 따라가려고 발버둥을 치는 삶
보이지 않으실 뿐
습관적으로 감사하는 사람
주님 따라쟁이
악 알러지
mistaker

[PART 3] 우리는 다 하나님의 귀한 자식이다

전지적 하나님 시선
나도 있다
이미 사랑하신다
나의 표정은
말도 안 되는 주 사랑
God is sooooo good to me
주님 닮아 보겠다고 꼬물거린다
아버지를 부르리

[PART 4] 하나님을 향한 걸음마

학습된 믿음
이래서 기도하고 저래서 기도한다
뼈리스찬
한계가 한 개도 없으신 분
이 와중에도 감사할 일은 있다1
이 와중에도 감사할 일은 있다2
쓰러져도 주님 쪽으로
새가슴의 새털을 뽑으리
애도 아는 것들
꾸역꾸역 나눠 주고 사는 삶
마음도 주님이 주시는 것
기도는 사라지지 않는다
말씀 골고루 먹기
주님 어서 오세요

저자소개

미스테이커(윤재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내내 미대 입시를 준비해오다 고3 때 진로를 바꾸어 신학부에 진학했다. 미술을 좋아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었지만 하나님 말씀을 바탕으로 하고 싶다는 마음이 새로 생겼기 때문이었다. 그 마음은 지금도 여전하여서 교회 포스터, 홈페이지, 책자 같은 교회 디자인들을 계속 해오다 얼마 전부터는 유튜브 채널에서 기독교 만들기 자료들을 제작해 나누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게 좋고, 디자인을 하는 게 좋다. 가장 좋아하는 두 가지를 같이 하는 중. 지은 책으로는 「너를 보며 하나님을 생각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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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이커(윤재희)의 다른 책 >

책속에서



예수님 그림을 그려서 집 여기저기에 붙여 놓는 것을 좋아한다. 평소에는 주님이 늘 함께해 주신다는 걸 믿으면서도, 정작 무슨 문제라도 생기면 순식간에 다 까먹고 혼자 끙끙 앓는 내 모습 때문에 그런다. 그분의 동행하심을 제발 좀 잊지 않고 싶어서 생각해 낸 방법이다.
그런데 이제는 이 방법이 아니어도 괜찮을 것 같다. 보이지는 않지만 하루 종일 내 안에 아기가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보이지는 않아도 나를 늘 품고 계시는 주님을 떠올리게 된다. 이 작디작은 아기가 그 크신 분을 보게 한다. 이런 묵상들을 하면서 식사를 하다 보니, 아침도 거르고 나와서 겨우 죽 한 그릇을 먹는 것인데도 든든한 기분이 들었다.
- <혼자인 것 같지만> 중에서


맨날 자지러지게 우는 소리만 계속 듣고 있으니 나중에는 우울증이 다 올 지경이었다. 그런데 12월의 마지막 날에, 드디어, 우리 이나가, 선물처럼 웃어 주었다. 눈을 똑바로 맞추고 누가 웃길 때마다 호응이라도 해주듯 방긋방긋 웃어 주는데 진짜 와! 힘이 들다가도 아기가 한 번 웃어 주면 힘든 게 싹 가신다는 말이 사실이었구나!
그래서 생각한 건데, 아무리 힘이 들어도 한 번씩은 하늘을 보고 방긋방긋 웃어야겠다. 해주신 건 홀랑 까먹고 조금만 힘이 들면 울고불고 난리인 날 키우시느라 하나님도 마음고생이 크실 테니 말이다.
- <하나님도 고생이시겠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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