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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는 사막에서도 왈츠를 춘다

천사는 사막에서도 왈츠를 춘다

(슈필아르트의 인문학 에세이)

김겸섭 (지은이)
토기장이(토기장이주니어)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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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는 사막에서도 왈츠를 춘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천사는 사막에서도 왈츠를 춘다 (슈필아르트의 인문학 에세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88977825185
· 쪽수 : 268쪽
· 출판일 : 2024-04-25

책 소개

더 많은 야망, 권력, 황금을 얻으려는 우리의 욕심을 다양한 인문학적 예시를 통해 예리하게 드러내 주면서, 여기 더 나은 길이 있다고 알려 준다. 겉모습만 화려하고 진실이 담겨 있지 않은 모든 것을 거부하는 저자의 글은 그런 의미에서 짧지만 깊이 있고, 담백하지만 가슴 깊은 울림을 준다.

목차

프롤로그

제1부: 숨비와 물숨

숨비와 물숨 | 돈이 열리는 나무
‘꽃자리’의 좌표 | 장발장과 마들렌
심장을 켜는 사람 | ‘디코럼’의 삶 |
배려, 지상에서 하는 하늘의 일 | ‘첼라’를 찾습니다
트롤의 거울 | 낡은 문설주가 성물(聖物)이 된 비밀
화가 고흐의 〈신발〉을 보며 | 세상에서 가장 강한 독(毒)
인간은 ‘한 겹’이 아니다 | 렘노스의 여인들
나는 ‘윌리엄 시드니 포터’가 아닙니다 | ‘보통’과의 작별
‘부드러움’에 찔리다 | 시인이 된 우체부

제2부: 자기 삶을 예우하라
자기 삶을 예우하라 | 메아 쿨파
‘유노 모네타’ 신전 | 비프스튜 클럽
잠을 죽인 사람 | 황금신(神)의 탄생
사마리아인의 지갑 | 황소 동상, 그 눈부신 재앙
그대의 ‘I’는 무엇입니까? | 로댕의 〈지옥의 문〉
Live와 Evil | 게으름은 ‘중독’이다
무지에게 ‘유죄’를 선고하다 | 나는 ‘삼중 바보’입니다
도시와 사막 구별법 | Mother와 Money
Unlearn의 삶 | ‘굴베이크’는 왜 죽지 않을까?
‘헬(Hell)’에서 ‘헤븐(Heaven)’으로

제3부: 희망이 오신다는 기별
친절의 탄생 | 질문이 사라진 시대
그대 정원을 피라미드로 만들라 | 출이반이(出爾反爾)
모진 말, 참 싫다 | 꼬막밀기
탈로스의 죽음 | 촉견폐일(蜀犬吠日)
카베 카베 데우스 비데트 | 오, ‘카토’여
보이지 않는 그물 | 관해난수(觀海難水)
쉽게 얻어지는 것은 ‘가짜’이다
생선은 ‘머리’부터 썩는다 | 시네 케라(sine cera)
파일명 ‘서정시’ | ‘더’의 삶, ‘덜’의 삶
영화 〈허셀프〉와 ‘메헬’

제4부: ‘가지런한 삶’의 탄생
그대, 라곰(Lagom)인가? | 절제의 미학
‘멋’의 조건 | 칼과 칼집
‘죽음’보다 ‘삶’을 더 두려워하라
시간, 하늘의 소중한 선물 | ‘동백꽃’으로 살아보기
죄수 ‘슈호프’의 특별한 하루
‘몰록’을 닮아가는 사람들 | ‘파마(Fama)’라는 괴물
거짓, 미소 짓다 |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길’
욕망의 ‘나귀 가죽’ | 가장 좋았을 때 가장 나빠졌다
머리보다 ‘큰 모자’를 쓰면 | 감정 접기 | 사라진 로마

제5부: 에뜨왈을 위한 첫 시작
그대의 ‘월척’은? | 독(毒)은 ‘금잔’에 담겨 있다
시간과의 화해 | 타미리스의 한숨
아마란스와 월계수 | ‘작은 악마’는 없다
독사도 ‘독’은 싫어한다 | 에뜨왈(Etoile)
우골리노의 분노 | ‘도사리’의 삶
‘헹굼’의 철학 | 돼지에게는 ‘진흙탕’이 ‘놀이터’이다
그대의 ‘별’을 찾습니다 | ‘아버지의 한숨’은 ‘기도’이다
‘멋진 신세계’는 가능한가? | 낙타에게 고개 숙이다

제6부: ‘아드 렘’의 철학
‘아드 렘’의 철학 | 습관과 악마
꺾지 마라, 아프다 | 나누어 준 빵은 ‘본래 맛’이 아니다
셈페르 에어뎀 | ‘어제의 나’ 와 ‘최후의 나’
‘쾌락’과 ‘기쁨’은 다르다 | ‘하루살이’와 ‘겨우살이’
불행해서 사악해진 것이다?
‘먼저 배워야 할 것들’의 목록 | 권력자 vs 실력자
‘준수한 사람’을 기다리며
‘엘도라도’는 어디에 있는가? | 돈키호테의 질문

독자의 에필로그

저자소개

김겸섭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성과 지성과 품성의 균형을 추구하는 목회자이며, 신학교에서 인문학과 해석학을 강의하는 교수이다. 청년 시절 작가 괴테와 카프카와 빅토르 위고의 소설에서 ‘시대정신’을 발견했고, 화가 렘브란트와 베르메르의 그림과 접촉하여 ‘사유하는 법’을 배웠다. 바로크 시대의 작곡가 바흐와 마랭 마레와 텔레만의 정교한 음악을 만나 ‘삶의 질서와 낭만’을 알았다. 특히 오랜 기간 히브리문학과 헬라문학과 로마문학을 탐구하여 ‘성경과 인문학의 만남’에 대한 글들을 지면에 기고하고 있다. 또한 ‘슈필라움’이라는 모임을 통해 문학과 음악과 미술이 낯선 청년세대들에게 ‘사색과 지성과의 접속’을 권하고 있다. 서울신학대학, 총신대학 신학대학원에서 교육학, 신학, 인문학을 수학했고 현재 서울 방화동 한마음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성경과 인문학의 아름다운 통섭을 보여 준 「그날 이후」, 「천사는 오후 3시에 커피를 마신다」, 「사랑이 위독하다」(토기장이)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가장 위대한 연주자,
그는 ‘노래를 잃어버린 사람들’의 ‘굳어 버린 심장’을
다시 켜서 ‘노래하는 시인’을 만드는 사람이다.
절망에 억류된 사람의 ‘회색 심장’을
다시 ‘켜서’ 희망을 말하게 하는 사람,
다툼을 사는 사람의 ‘날카로운 심장’을
다시 ‘켜서’ 평화의 사람이 되게 하는 사람,
정오에 사람의 시선을 피해 물동이에 물을 채우는
사마리아 수가성 여인을 “내가 그리스도를 만났다”라는
감격스러운 ‘새 노래’를 부르게 하신 ‘청년 예수’처럼 말이다.
_<심장을 켜는 사람> 중에서


배려(配慮).
한자어로 ‘생각(慮)’을 ’나누다(配)’라는 뜻이다.
곧 ‘자신의 이익’에만 몰두하던 생각을
이제 ‘타인’에게도 나누어 주는 태도가 ‘배려’이다.
배려는 ‘지상에서 가장 대접받아야 할 어휘’이다.
약한 자에게 위로를, 아픈 자에게 보호를, 실패한 자에게 기회를,
무지한 자에게 깨달음을 안겨 주는 ‘눈부신 신비’이기 때문이다.
이런 까닭에 배려는 ‘지상에서 하는 하늘의 일’이다.
배려, 이제 ‘그대 차례’이다.
_<배려, 지상에서 하는 하늘의 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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