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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77875401
· 쪽수 : 165쪽
· 출판일 : 2011-09-01
목차
PROLOGUE
괜찮다, 괜찮다, 다 괜찮다
1 텅 빈 자리 그리고 너
그대 잇는 한,
무진霧津에 가면
텅 빈 자리 그리고 너
새끼 섬 제부도
바람, 바람 탓입니다
킬리만자로의 표범
회문산回文山에서 부르는 노래
다만 지금은
이렇게 바람이 부는 날은
이제 그대 얼굴이
그대여, 지금 줄포에는
눈부시게 푸르른 날은
우요일의 삽화
계절이 머물다 간 자리
신망리에 가고 싶다
연하장
2 코스모스
모정母情
남대천에서
아카시아 꽃
코스모스
한가위
작별
서설瑞雪
봄 단장
폭포여
가을이 익는 풍경
오늘은 섬진강이
우울한 시인의 고백
불혹, 아버지의 노래
여름, 그 우울한 날에
새벽열차 속에서
살아가는 일이 힘이 들거든,
헤어짐은 늘 역전에서 시작되었다
하나이면서 하나가 된다는 것은
3 독도
추월산 오르는 길에
비가 내리는 오월
벚꽃 유감
다만 죽음은.
모든 것은 가버리면 그 뿐,
이 환장할 오월에
독도
독도여, 이제 너는
미완성의 시 한 토막
뼈다귀는 가라
잊어야 한다
조문 길에서
마라도
나를 간음한 그 해 여름의 반란
나는 폭도고 좌익이다
4 한 점 바람 없이도
우리를 위하여
지성의 요람이어라
한 점 바람 없이도
등불로나 남게 하라
빛이거라, 소금이거라
연을 띄우자
꽃 한 송이 피우게 하라
누가 패배라고 하는가
아들아
겨례의 꽃 넋이 되어
5 괜찮다, 괜찮다, 다 괜찮다
그리움은 또 그리움대로
텅 빈 자리 그리고 너
그 겨울, 바람의 풍문
광암廣岩 앞바다
두고 온 내 반쪽은,
괜찮다, 괜찮다, 다 괜찮다
두고 온 손수건
늦여름 밤의 작별
팔월은 또 그렇게 야위어 갔다
풍경風警
바람보다 먼저 달려온 너에게
첫 눈 내리던 곰소항
바람 불ㅇ ㅓ좋은 날
사마귀 연가
3월의 설국雪國
가고 싶어라
마지막 인사
EPILOGUE_ 아직 진행형입니다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