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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전래놀이야 놀자 (다문화가정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문화/예술/인물 > 한국전통문화
· ISBN : 9788977884014
· 쪽수 : 152쪽
· 출판일 : 2019-03-05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문화/예술/인물 > 한국전통문화
· ISBN : 9788977884014
· 쪽수 : 152쪽
· 출판일 : 2019-03-05
책 소개
전래놀이를 하기 위해 뭘 준비해야 하고, 어떻게 규칙을 정해야 하며, 어떤 방법으로 전래놀이를 해야 하는가를 족집게처럼 콕콕 찍어준다. 전래놀이를 통해 우리 겨레의 전통과 역사를 되새겨 보고, 다문화가정 어린이들과 함께 놀이하다 보면 문화의 동질성을 알게 될 것이다.
목차
- 우리 학교 최고
- 철거덩 깡통차기
- 돼지 불알축구
- 삥이치기는 찌르르르
- 어휴! 마라톤은 힘들어
- 제기를 찰 때는 척척척
- 룰루랄라 고무줄놀이
- 고누놀이는 꽁꽁꽁
- 철거덕철거덕 공기놀이
- 업어주니 대롱대롱
- 영차, 영차 줄다리기
- 연 날리기
- 투다닥닥 투호놀이
- 팽이는 빙그르르
책속에서
놀이가 시작되었다.
깡통 안에 적당한 크기의 돌멩이를 넣으니 철거덩거리는 소리가 났다.
이제야 아이들이 차츰 관심을 보였다.
나는 깡통을 차는 것이 좋았다. 물론 처음에는 무시무시해서 엄두를 못 내었다. 하지만 한번 눈 딱 감고 차보니 재미있다.
그까짓 말랑말랑한 축구공은 성에 차지 않았다. 만날 차는 공보다는 축구 핑계로 돌멩이를 넣은 깡통을 확 차고 나면 발끝이 저려 오는 짜릿함이 더 좋았다.
땅철이가 전순민을 쫓아다니느라 땀을 흘릴 때 진정한 깡통차기의 묘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땅철이란 제일 키가 작은 철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전순민이란 전봇대만큼 큰 순민이를 두고 하는 말이니 그 애 둘이 없으면 우리 반 아이들은 무슨 맛에 살고?
얼마나 돌아다녔는지 땅철이와 전순민은 완전 그로기 상태가 되어 원 안에 앉아 일어날 생각도 못 하고 있다.
아이들을 잡으러 간 사이 다른 아이들이 계속 깡통을 차 버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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