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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경전/법문
· ISBN : 9788978015066
· 쪽수 : 332쪽
· 출판일 : 2016-12-30
책 소개
목차
책을 내면서
1부 삶과 죽음
네가 있음으로 내가 있다
만물과 나, 부처님은 하나
일체 만물은 내 마음에서부터
거지 팔자를 정승 팔자로 바꾼 형제
바른 행을 닦는 것이 열반의 길
죽음을 이해하면 두렵지 않다
죽은 다음에는 어디로 가는가
삼업이 청정하면 곧 부처
천국과 지옥을 체험한 장수
행복과 불행의 열쇠
나를 속박하는 것
49일의 염불소리
부모님의 열 가지 은혜
윤회의 나그네 길
은혜에 감사하고 살자
1부 기본 교리 업業과 윤회輪廻
연기緣起
오온五蘊, 십이처十二處, 십팔계十八界
2부 수행
청정행의 정신을 다시 살리자
수계, 불자로 태어나는 의미
기도는 마음을 바꾸는 과정
참선은 청정한 마음을 찾는 수행
마음으로 불러야 염불이다
0.2평의 기적, 낮추고 또 낮추기
고운 말은 가장 쉬운 이타행
일상에서 할 수 있는 보살행
불난 집에서 뛰쳐나와라
마음이 짓고 마음이 허문다
부처님에게 얼마나 다가갔는가
우리 모두가 부처의 씨앗
다시 악도에 떨어지지 않는다
참회하는 마음이 수행의 시작이다
2부 기본 교리 사성제四聖諦
팔정도八正道
삼독三毒과 계정혜戒定慧
육바라밀六波羅蜜
저자소개
책속에서
우리는 분별을 많이 합니다. 분별이 곧 중생심입니다. 혈연, 학연, 지연 등 구실만 있으면 나누고 끼리끼리 묶으려고 합니다. 그것이 바로 중생심인데 부처님은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나누고 찢고 발리는 것은 이원론자나 다원론자들이 주장하는 것이고, 불교의 인연법칙 속에서는 나눌 것이 없습니다. 바로 네가 나고 내가 바로 너고, 너와 나는 하나의 인연법칙 속에서 그렇게 맺어 가며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모두들 지난 날들을 되돌아보면, 다 나름대로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고통의 원인을 다른 사람에게 두고 그 사람을 원망합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을 원망해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나의 업보가 끝나지 않았다고 생각해 봅시다. 참기 힘든 고통이 있으신 분은 갚아야 할 빚이 아직 남아 있다고 생각하십시오. 좋은 일이 많았던 분들은 부처님이 자신을 도와서 그러한 결과가 생겼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세상이 달리 보일 것입니다
몸을 낮춰 바닥에 엎드리는 절은 인간이 취할 수 있는 가장 겸손한 자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발을 받든다는 것은 상대방의 맨 아랫부분인 발에 지극한 믿음의 마음과 깊은 신뢰와 존경의 마음을 품는 것을 뜻하고, 이렇게 이마를 땅에 대고 존경하는 대상의 발밑에 낮추는 것은 자기를 낮추어 하심下心하고 상대를 높이는 표현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