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랑한 스파이

13년 전 처음 본 순간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 남편 에릭과 펜실베이니아에 살고 있는 갤런 폴리는 지독한 커피광에 블루스, 재즈, 클래식 음악 애호가이기도 하다. 문학을 전공한 그녀는 처음에는 호머, 단테, 셰익스피어 같은 위대한 작가들처럼 정통 문학을 쓰려고 하였으나 사람들이 진짜로 좋아하고 즐겨 읽는 로맨스에 매료되어 첫 작품 <해적과 프린스>를 쓰게 되었다.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으며 현재는 남편 에릭, 버릇없는 개 두 마리와 함께 살며 다음 작품에 매진중이다.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브리태니커에 근무했다. 옮긴 책으로 <사랑의 침입자>, <내 사랑 내 곁에> 등이 있다. 현재 로맨스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